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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개벽중

조선 8대 왕 예종 대왕 이황

by 도생(道生) 2016. 9. 12.

근세조선의 8대 왕 예종(睿宗) 대왕 이황

 

 

 

 

 

 

 

 

 

 

 

 

 

 

조선의 7대 왕 세조 대왕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큰아들 의경세자(덕종 추존), 둘째 아들 예종 대왕이 모두 20살에 세상을 떠났다.

왕세자였던 의경세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둘째 해양대군 이황이 왕세자가 된다.

 

 

 

 

1457년 왕세자(의경세자)의 죽음으로 8살에 왕세자가 된 이황 11살에 다섯 살 많은 한명회의 딸(장순왕후 추)을 세자빈으로 맞아들인다. 세자빈(장순왕후)은 아들 인성대군(이분)을 낳고 인성대군이 불과 3살 때 산후병으로 말미암아 17살의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왕세자 이황은 세자빈(정순왕후)이 죽고 한백륜의 딸 청주 한씨를 후궁을 맞아들이고, 1468년 19살 때 세조의 선위로 조선의 8대 왕으로 등극하면서 세자빈 한씨는 왕비(안순왕후)에 오른다.

 

 

 

 

 

 

 

 

 

 

 

 

 

1468년 조선의 7대 왕 세조 대왕은 승하하기 불과 하루 전 선위하는 바람에 조선의 8대 왕 예종 대왕 이황은 즉위와 함께 세조 대왕의 국상을 치렀다.

 

 

 

세조가 승하하기 1년 전 1467년 원상제도를 시행했다.

원상제도는 조정의 중신들이 어린 왕세자를 보필하는 제도로써 예종 대왕의 사촌 형이며 아랫동서인 영의정 귀성군 이준(세종대왕의 넷째 아들인 임영대군의 둘째 아들)을 포함하여 한명회, 신숙주, 홍윤성, 윤자운 등 조정 대신들이 섭정하였다.

 

 

1468년 조선의 8대 왕으로 등극한 예종 대왕은 나이가 20살이 안 된 관계로 조선의 7대 왕 세조 대왕의 왕비 정희왕후(왕대비)가 가 수렴청정을 하였고, 왕대비의 수렴청정과 함께 신하들이 섭정하는 원상제도도 병행되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왕세자로 8년을 보낸 예종은 즉위와 함께 선대왕 훈신(勳臣, 공신)들의 기득권을 타파하는 정책을 쓰기도 했다.

국정 안정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조선의 8대 왕 예종 대왕은 재위 15개월 만인 1469년 20살의 젊은 나이에 승하하였다.

 

 

조선의 8대 왕 이황의 묘호는 예종(睿)이며, 시호는 예종양도흠문성무의인소효대왕(睿宗襄悼欽文聖武懿仁昭孝大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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