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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설 명절 차례와 성묘의 차이점(다른점)

by 도생(道生) 2018. 2. 13.

팔월 한가위 추석과 정월 초하루 설 명절에 올리는 차례

조상님 묘소를 찾아뵙는 성묘와의 차이점(다른 점)

 

 

 

 

 

 

 

 

 

 

음력 1월 1일 새해 첫날 설날은 원단(元旦), 세수(歲首) 등을 비롯해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설 명절과 팔월 한가위 추석 명절에는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서 차례(茶禮)를 모십니다.

 

나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과 조상님에 대한 보은(報恩) 의례가 바로 명절 차례입니다.

 

 

 

차례는 설 명절과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절기(節氣)에 지내는 절사(節祀)를 모두 차례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일반가정에서 절사(節祀, 절기 제사)를 올리는 집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천제(天祭), 차례, 제사, 제례는 문자는 다르지만, 우주의 최고신, 천지신명과 조상님 등 천지인의 모든 신명(神明)을 모시는 의례입니다.

 

 

 

 

 

 

 

 

 

 

명절 때 지내는 차례를 비롯해 절기 제사,제사, 종묘제례 등 모두 의례(儀禮, 제례(祭禮)우주의 통치자이며 하늘의 최고신 상제님께 올리던 제천문화(祭天文化)에서 비롯하였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등 국가와 사회와 가정의 여러 제례 문 의례집은 최고 통치자가 하늘의 상제님께 올리던 제천문화가 수천 년 동안 사회와 가정 등 여러 제례 문화로 분화하면서 정립된 것이다.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 지내는 차례와 형식은 비슷하지만, 다른 것이 기제사(忌祭祀)입니다.

설 명절과 추석 명차례와 제사는 같은 점도 있고, 차이점(다른 점)도 있습니다.

 

 

 

 

 

 

 

 

추석 명절과 설 명절, 기제사의 같은 점은 모두 가정에서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을 모신다는 것입니다.

 

설 명절과 추석 명절, 기제사의 차이점(다른 점)은 명절은 조상님을 모두 모시고, 기제사는 돌아가신 분만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추석과 설 명절과 한식, 단오 등에 부모님과 조상님을 모신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내는 것이 성묘(省墓)입니다.

성묘(省墓)는 묘를 살핀다는 뜻으로, 조상님의 묘소를 찾아가 제사를 올리고 살피고 돌본다는 의미입니다.

 

 

 

 

 

 

 

 

 

 

추석과 설 명절 차례와 성묘의 차이점(다른 점) - 바로 혼(魂)과 백(魄)에 대한 제사 

 

 

추석 명절과 설 명절 차례, 그리고 기제사는 모두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 즉 이 세상에서 삶의 여정을 끝내고 본래 계시던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신 혼(魂)을 모시는 것이 제사입니다.

 

 

성묘는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의 육체가 본래 계시던 땅으로 돌아간 백(魄, 넋)을 찾아가 제사를 모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혼은 어머니의 복중(腹中)에 있을 때 인간 영혼의 고향 북두칠성에서 육체로 입혼(入魂)의 과정을 거쳐 정신(혼)을 가진 인간으로 탄생합니다.

 

 

 

인간의 생성(生成) 과정은 물질적으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어 탄생하게 됩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까지 어머니의 품에서 어머니가 지구에서 나오는 온갖 것을 섭생한 그 영양분으로 인간의 육체(물질)가 길러지고 인간의 모습을 갖추어 탄생하게 된다.

 

 

하늘에서 온 인간의 영혼은 죽음의 과정을 거쳐 하늘로 돌아갑니다.

땅에서 온 백(魄, 넋)은 육신의 죽음이라는 과정을 거쳐 다시 본래 왔던 땅으로 돌아갑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의 수명을 다하면 누구도 예외 없이 신(神, 귀신, 신명)이 되고, 넋(백)이 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귀신(鬼神)이라고 말하는 존재는 하늘의 혼과 땅의 백(넋)이 합쳐진 말입니다.

인간은 죽음을 통해 하늘 기운의 혼(魂)은 하늘로 돌아가 신(神)이 되고, 땅 기운의 백(魄, 넋)은 땅으로 돌아가 귀(鬼)가 됩니다.

 

 

 

신의 세계에서 우주를 통치하시는 절대자 하나님을 비롯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신명(神明)이 있습니다.

 

신의 세계에는 위계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신(神)으로서 그 본질은 같습니다.

특정 종교에서 귀신을 샤머니즘(미신)으로 몰고 천대하고 박대하지만, 그들이 모시는 종교의 창시자 역시 귀신입니다. 

 

 

 

 

 

 

 

 

 

인간이 생명을 다하면 혼과 넋은 본래 계시던 곳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인간의 죽음을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조상님의 혼과 넋은 자손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내 조상님은 제1의 하나님이고, 부모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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