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원각 대조사가 중창한 천태종 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
불교 모태신앙으로 천태종을 신앙하다 만난 참하느님이신 미륵존불의 진리 증산도
증산도 경북 지역 정ㅇㅇ 도생(道生) - 천태종의 총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를 다니다가 만난 미륵존불의 진리
저의 집안이 언제부터 불교를 신앙한 지는 모르지만, 어머니의 말씀으로는 증조할머니도 독실한 불교 신앙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저까지 포함하면 최소 4대는 불교를 신앙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불교 집안입니다.
어머니가 언제부터 천태종 본산이 있는 단양 구인사에 다녔는지는 잘 모르고,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단양 구인사에 다녔습니다.
어머니께서 평일에는 집 근처 천태종 말사에서 기도를 올리곤 하셨고, 집안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서 열리는 정기법회와 초하루, 보름법회 등의 행사에 참석하셨습니다.
단양 천태종 구인사의 신앙 대상은 석가모니부처님, 관세음보살, 비로자나불, 미륵존불인데,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 대조사도 신앙 대상에 포함되며 역대조사들의 존상을 모신 조사전도 있습니다. 미륵존불이란 명호도 단양 구인사에 다닐 때 처음 불렀습니다.
세월이 흘러 저도 한 집안의 가장이 되었고 어머니도 연로하여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원거리에 있는 단양 구인사를 다니지 못하게 되셨습니다.
저의 내외와 어머니는 그나마 집 근처 천태종 말사를 다녔는데, 이사를 하면서 미륵존불을 모시는 사찰을 다니게 됐습니다.
미륵존불 명호는 단양 구인사에 다닐 때부터 수없이 불렀기 때문에 친근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미륵존불 신앙을 했는데, 사찰 내부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찰을 가지 않게 됐습니다.
사찰을 다닐 수 없게 되면서 집에서라도 경전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불교방송을 시청하려고 채널을 돌리던 중 증산도 상생방송을 보게 됐습니다. 마침 상생방송에서는 김제 금산사와 미륵존불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김제 금산사는 신라 시대 진표율사가 중창한 사찰로서 법상종의 근본 도량이며 미륵신앙의 성지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유심히 시청했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에서는 미륵존불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는 것이 신기하고 마음이 끌려 다른 프로그램도 시청했습니다.
며칠 동안 상생방송을 시청하다가 증산도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서점에서 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의 진리』 등 증산도 진리 서적을 사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도전道典』 읽을 때는 다소 생소한 용어가 나와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상생방송을 꾸준히 시청하면서 다시 정독하다 보니 이해가 됐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먼 단양 구인사까지 다닌 것은 신심이 돈독해서는 아니었습니다. 단지 어머니와 함께 다니는 것이 좋아서 다녔고, 성인이 돼서는 불교 교리를 알아 제 마음도 닦고 세상 모든 사람이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미륵존불의 용화낙원을 같이 갈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다녔습니다.
단양 구인사와 미륵신앙을 하는 사찰을 다닐 때 알았던 미륵존불의 용화낙원은 추상적인 세계였는데, 증산도에서 말하는 후천 5만 년의 조화선경은 우주의 이법(理法)을 바탕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직장이 끝나면 집으로 곧장 돌아와 상생방송을 시청하면서 증산도 진리 서적을 읽었는데, 가족들이 단양 구인사와 다른 사찰을 다닐 때도 이렇게 공부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며 농담 아닌 농담도 던지며 진리공부에 집중하고 있던 저를 응원해줬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미륵존불의 진리를 공부에 푹 빠져 있다가 도장을 방문해 정식으로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도장 책임자분과 진리 도담을 나누면서 증산상제님께서 왜 미륵존불이며, 미륵존불의 용화세계가 오는 이치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천태종 본산이 있는 단양 구인사에 다닐 때 <법화경> 공부를 주로 했지만, <천태종약정>과 <천태종성전> 등 여러 경전도 공부했습니다.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 대조사께서 소싯적에 '궁궁강강(弓弓降降, 궁궁을을강강으로 바뀜)', '구천상제(九天上帝)' 등의 주문을 읽었다고도 합니다.(『상월대조사』,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
학계에서는 천태종을 중창하여 단양에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 대조사의 이러한 행적 때문인지 동학과 상제님 진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라 시대 진표율사님은 미륵존불을 직접 친견하고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존불께서 한반도 강세하실 것을 준비해 금산사 미륵전을 세우셨습니다.
1,300여 년 금산사 미륵전은 밑 없는 시루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미륵불이 어찌 모악산에 있을까?
또 어찌 금산사 삼층전에 있고 솥 위에 서 있으며 용(龍)이 없는데도 어찌 여의주(如意珠)를 손에 받고 있을까? 잘 생각해 보라.
이 이치를 알면 용화세계를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의 인과론과 윤회론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제가 증산도 진리를 공부하면 할수록 제가 미륵존불의 진리 증산도를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甑山)상제님께서는 "내 종자는 삼천 년 전부터 내가 뿌려 놓았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윤회의 삶을 거쳐 가을개벽기에 미륵존불의 용화낙원을 건설하는 일꾼으로 태어났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 올림 반드시 보은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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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 상담 문의: 1577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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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중심 하늘 도솔천의 여의전(如意殿)에서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이시며 미륵존불이신 아버지 하느님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신앙하게 된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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