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웅 천황 배달국의 정통성을 계승하여 건국한 옛 조선(고조선, 단군조선)
단군왕검의 사화(史話)가 단군신화(神話)로 왜곡된 개천절(開天節)의 의미와 유래
서력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 압제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다시 3년 동안 미군정 치하를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국조(國祖) 초대 단군왕검께서 옛 조선(고조선)을 처음 여신 날을 기념하는 첫 번째 개천절 경축 행사는 음력 10월 3일에 개최되었습니다.
1948년까지 음력 10월 3일에 거행되었던 개천절 경축 행사는 1949년 10월 1일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바뀌어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1948년 8월 15일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미 군정이 사용하는 서력기원 대신 단기(檀紀)를 공식 연호(年號)로 제정하였지만, 1961년 단기 사용이 폐지되고 서력기원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때 양력 10월 3일로 하자고 의견을 낸 곳이 문교부입니다.
당시 문교부에서 위촉한 '개천절 음력,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에서 음력과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양력 10월 3일에 개천절 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면서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에 개천절 경축 행사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무장 독립투쟁에 앞장서고 우리 역사를 지킨 독립운동가가 많았던 시절이라 문교부가 수천 년 동안 지속된 10월 3일 개천절 행사에 대한 의미를 무시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다시피 해방 후 행정부의 문교부를 비롯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주류가 된 세력 대다수가 친일파였습니다. 문교부가 개천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실존 인물이었던 단군의 건국사화를 단군신화로 왜곡된 일제 식민사학을 그대로 가르치고 있었기 때문에 개천절의 의미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말살하는 데 공을 세운 친일파들은 해방 후 일제가 왜곡 조작 말살한 가짜 역사를 마치 진짜 우리의 역사인 양 가르쳤습니다. 대한민국 주류 강단사학계의 태두(泰斗) 이병도를 비롯한 친일 식민사학자들은 타율성론, 정체성론, 당파성론 등 일제 식민사관을 바탕으로 우리 역사를 날조하였고 아직도 우리 역사로 알고 배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 자료를 수집, 정리, 보관, 편찬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전신은 1946년에 설립된 당시 문교부 산하의 국사관(國史館)입니다. 국사관은 미 군정의 협조로 단군신화로 왜곡된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자료를 인수받았고, 조선사편수회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역사 조작에 앞장섰던 일제 식민사학 신봉자 신석호가 초대 관장이었습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맹활약한 일제 식민사학자 이병도는 해방 후 임시교원양성소에서 일제가 왜곡 말살한 가짜 우리 역사를 가르치는 중등교원을 양성했고 문교부장관까지 역임했습니다. 본래 개천절의 유래는 초대 거발환 환웅천황께서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의 정통성을 계승하여 배달국을 여신 날입니다.
또한, 배달국의 정통성을 계승한 초대 단군왕검께서 옛 조선(고조선)을 여신 날이기도 합니다. 배달국과 옛 조선(고조선)이 처음 나라를 여신 날을 개천절(開天節)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참된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배달국과 옛 조선은 하늘에서 성인을 보내어 새로운 나라를 열게 하신 것으로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절의 의미는 하늘의 가르침으로 새로운 나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로운 역사 시대를 열었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개천절의 유래하면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초대 신인(神人) 단군왕검께서 옛 조선(고조선)을 처음 여신 날이라고 알고 있으며,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왕검의 실존 역사는 단군신화로 왜곡된 가짜 역사를 배웠습니다. 실존 인물이 신화 속 인물이 되고, 건국사화(檀君史話)가 단군신화(檀君神話)로 왜곡된 원인은 바로 일제가 우리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잘라버리고 왜곡 날조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일제 조선총독부의 일제 식민사학자와 겉모습은 한국 사람이지만, 속은 철저하게 식민사학에 물들어 있는 주류 강단사학자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말살하고 왜곡 조작해 놓은 바람에 현재 개천절의 유래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사람도 거의 없고 개천절의 참된 의미를 모른 채 살고 있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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