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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전생과 현생 윤회의 비밀은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

by 도생(道生) 2021. 9. 9.

자신의 전생(前生)을 알고 싶으면 지금 현생(現生)의 삶을 보라.

선천의 생장(生長) 시간대에 인간은 자기성숙을 위한 삶을 산다.

증산도 기본 진리(眞理)

4-3. 전생과 현생 윤회의 비밀, 대자연의 법칙 환생은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이다.

 

 

 

 

 

 

 

생장(生長)을 위해 대우주가 상극(相克) 질서로 돌아간 선천 5만 년의 세월 속에서 인간은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떤 삶을 살든지 상관없이 생로병사와 윤회의 여정을 살아갑니다. 지금까지 인간으로 살다간 사람 중 누구도 대자연의 순환 섭리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힌두교와 불교만 윤회설을 주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대 동서양은 모두 윤회설을 믿었습니다. 현재 기독교 종파인 가톨릭, 정교, 개신교가 윤회설을 부정하지만, 기독교는 로마의 종교로 공인되기 전까지 윤회설을 믿었던 종교입니다. 인류 창세 역사 시대에는 모든 인간이 영적성숙의 삶을 추구했습니다.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이란 앉아서 기도하고 수행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이 생겨난 바탕 자리인, 천지를 제대로 알고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하나 되는 삶, 즉 이법(理法, 진리) 공부와 행법(行法, 수행) 공부를 병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존재 의미, 인간 삶의 목적,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을 사는 전생과 현생의 윤회의 비밀 등도 우주 변화의 원인, 우주의 이법 속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대자연이 돌아가는 법칙인 우주 변화의 원리는 진리의 원 바탕이고 진리의 핵심입니다.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와 로마 미트라교와 기독교의 뿌리가 되는 수메르 문명, 힌두교와 불교 등을 비롯한 동서양 사상가와 철인과 예지자 등 수많은 사람이 전생과 현생의 윤회사상을 대자연의 법칙으로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지나온 선천(先天) 세상에서 삶을 살다가 죽음을 맞아 천상으로 올라간 모든 인간은 지상에서 여러 생애를 삽니다. 남(男)과 여(女)를 비롯해서 국가와 민족, 직업과 신분을 달리한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생(현생)에서 내생으로 윤회를 거듭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인간 윤회의 궁극적인 목적과 윤회의 비밀은 자기성숙, 즉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기 위한 것입니다. 

 

 

인간이 현생에서 죽음은 하늘 기운인 혼(魂)과 땅 기운인 넋(魄)이 분리되는 사건일 뿐 영원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한민족은 예로부터 인간의 삶이 끝나면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는데, 지상으로 오기 전에 왔던 본처로 돌아가셨다는 의미입니다. 환생(還生)은 천상의 신명(神明)으로 살다가 인간으로 태어난, 즉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인간의 탄생과 죽음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져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간 윤회의 비밀은 인간의 생사(生死)가 서로 머리와 꼬리가 맞물리면서 천상과 지상으로 순환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카르마(karma)와 업(業)은 본래 의미가 다릅니다.

 

 

불교의 카르마는 인간이 전생에서 지은 죄 때문에 현생에서 응보(應報)를 받는다는 인과율에 따른 법칙이며 카르마는 보복성과 연속성이 있습니다. 보복성은 전생에 지은 선행과 악행에 따라 현생에 받는 응보, 연속성은 현생에서 행위로 말미암아 내생(來生)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불교의 카르마가 업(業)으로 번역되면서 본래의 의미가 상실되었습니다. 일예로 19세기 말 일본에서 '신과 인간이 재결합한다'라는 기독교'religion'을 번역할 때 '부처의 근본 가르침'이라는 불교의 '종교(宗敎)'라는 용어로 번역하면서 본래의 의미가 상실된 것과 같습니다.

 

 

 

 

 

 

인류 창세의 원형문화 시대의 전계위업(佺戒爲業)은 불교의 카르마 사상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하고 거룩한 사상입니다. 인류 원형문화의 전계위업(佺戒爲業)은 모든 인간이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을 산다는 것으로, 진짜 윤회의 비밀을 밝혀주는 인간 삶의 근본주제입니다.

 

 

전생과 현생의 삶이든, 현생과 내생의 삶이든 인간으로 사는 목적은 오직 하나 전계위업입니다. 전계위업(佺系爲業)은 선업과 악업이 인과율에 따라 돌아오는 범주를 넘어서서 인간이 대우주와 하나 되는 삶, 천지광명의 삶을 사는 전계(佺系)를 지키고 성취하는 것을 삶의 업으로, 다시 말해 영적성숙으로 나아가는 삶을 인생의 궁극 목적으로 삼은 것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29회 천지의 대역자가 되자>

https://www.youtube.com/watch?v=1HX4iHQhmGE&list=PLxx5mQ0XoZY1HUkSNbUTAQciFyKx6YhPG&index=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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