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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사람은 참마음을 갖고 세상을 바르게 살아야 한다.(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by 도생(道生) 2013. 9. 5.

사람은 참 마음을 갖고 세상을 바르게 살아야 한다.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열 손이 다 가르키고 열 사람의 눈이 다 보고 있다.

십수소지十手所持  십목소견十目所見

 

 

 

 

복과 참된 마음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시(水雲詩)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2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하시고

3 또 이르시기를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복(福)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4)

 

이제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1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2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3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4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5 부하고 귀하고 지혜롭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6 이는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큰 운수를 감당키 어려운 까닭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416)

 

 

증산도甑山道 태상종도사님 말씀으로 보는 동양 고전(古典)

 

十手所持(십수소지)하고 十目所見(십목소견)이라. 

열 손이 다 가리키고 열 사람의 눈이 다 보고 있다.

 

우리 증산도는 세상을 위해서 크게 발전을 해야 한다. 우리 민족 속에서 발생한 종교이니 민족종교라고 하지만, 우리 일은 우주촌에 세계가족을 건설하는 일이다. 우리 상제님 신도들이 이땅에 세계일가 통일정권을 세운다. 

 

앞으로 상제님의 열매기 진리, 유형문화와 무형문화, 정신문화와 물질문화가 합일된, 신인(神人)이 합일하는 하나인 진리 속에 하나가 되는 정권이 나온다. 지구에 생존하는 전 인류를 통치하는 종주국이 여기서 나온다. 민족, 혈통이 다 각각이기 때문에 비록 나라는 다를지언정 우리나라가 상제님 진리로써 후천 오만 년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적인 종주국이 된다. 

 

이제 그 일을 집행함에 있어서 가짜는 다 떨어져 나간다. 가짜라 함은 공연스레 거짓 생각을 갖고서 꾀를 내서 어름어름 뒤에서 뒷줄이나 슬슬 잡아당기는 것을 말한다. 일을 하려면 앞에 나서서 큰 줄을 잡아당겨야지 다른 사람은 두 팔로 줄을 잡아당기는데 뒤꽁무니에 서서 한 손으로 공연스레 공중 시늉만 한다는 말이다. 그런건 실적이 증명을 한다. 

 

또 여러 사람들이 보는 눈이 있다. 

십수소지(十手所持)하고 십목소견(十目所見)이라, 열 손이 다 가리키고 열 사람의 눈이 다 보고 있다. 

 

나는 참사람으로서 새빨간 정성을 갖고서 신앙을 한다. 사람은 남의 일을 도와주고 봉사하면서 살아야지 장부로서 구복지계(口腹之計), 먹고 입는 것, 제 개인이 사는 것은 별스럽지도 않은것 아닌가. 이왕 하려면 벗어 붙이고 나서서 해야 한다. 

 

상제님 말씀이‘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 라.’고 하셨다. 참 마음을 굳게 지킬 것 같으면 복이 먼저 이른다는 말씀이다. 사람은 참마음을 갖고서 세상을 살아야 한다. 바르게 살아라. 정도를 걸어라.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고 사람은 본질적으로 발라야 한다.

 

꼭 유교의 학문이라기 보다도“석불정(席不正)이면 불좌(不坐)하고”자리가 바르지 않으면 앉지를 않고. 자리를 귀퉁이로 삐뚤게 앉으면 안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할불정(割不正)이면 불식(不食)이라.”음식을 먹는 것도 베일 할 자, 아닐 불 자, 바를 정 자, 자른 것이 삐뚤어지고 바르지 않으면 먹지를 않는다. 김치 한 조각이라도 반듯하게 네모난 것을 먹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그렇게 발라야 한다. 

 

 『대학장구(大學章句)』전(傳) 6장「성의(誠意)」 

 所謂誠其意者(소위성기의자)는 毋自欺也(무자기야)니 如惡惡臭(여오악취)하며 如好好色(여호호색)을 此之謂自謙(차지위자겸)이니라.

 이른바 그 뜻을 정성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니,

 나쁜 냄새를 싫어함과 같으며 좋은 빛깔을 좋아함 같은 것,

 이러한 것을 일러 스스로 만족함이라 하니라. 

 

 故(고)로 君子(군자)는 必愼其獨也(필신기독야)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를 삼가는 것이니라. 

 小人閒居(소인한거)에 爲不善(위불선)하되 無所不至(무소부지)니라

 소인은 혼자 있게 되면 선하지 못한 일을 하되 이르지 않는 바가 없느니라. 

 

 見君子而后(견군자이후)엔 厭然蓂其不善(엄연명기불선)하고 而著其善(이저기선)하니라

 군자를 본 뒤엔 슬며시 그 선하지 못함을 가리고 그 선함을 드러내려 하니라. 

 

 人之視己如見其肺肝然(인지시기여견기폐간연)이니 則何益矣(즉하익의)리오

 사람들이 나를 보는 것이 자신의 폐부를 보듯이 할 것이니 그렇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此謂誠於中(차위성어중)이면 形於外(형어외)니 故(고)로 君子(군자)는 必愼其獨也(필신기독야)니라

 이것을 말하기를,‘ 마음에 성실하면 외면에 나타난다’라고 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 있을 때를 삼가는 것이다. 

 

 曾子曰十目所視(증자왈십목소시)하며 十手所指(십수소지)니 其嚴乎(기엄호)인저.

 증자가 말하기를 열 눈이 보는 바이며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니 그 엄함이여.

 

『대학(大學)』유교(儒敎) 경전에서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정통(正統)으로 나타내는 <사서(四書)>중 중요한 경서(經書). 본래《예기(禮記)》의 제 42편이었던 것을 송(宋)의 사마광(司馬光)이 처음으로 따로 떼어서《대학광의(大學廣義)》를 만들었다. 그후 주자(朱子)가《대학장구(大學章句)》를 만들어 경(經) 1장(章), 전(傳) 10장으로 구별하여 주석(註釋)을 가하고 이를 존숭(尊崇)하면서부터 널리 세상에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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