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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사막에서 오아시스는 삶에 희망이 되는 장소며 신기루는 허상이다.(최복현님)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3. 9. 8.

사막에서 오아시스는 삶에 희망이 되는 소중한 장소이며

신기루는 삶의 좌표를 잃게 하는 허상에 불과하다.

 

최복현님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

 

사막이라는 따스한 상징

 

오아시스를 아시나요?

오아시스는 사막에서만 볼 수있습니다.뜨거운 태양만이 내려 쬐는 곳,생명체라곤 구경조차 할 수 없을 듯 싶은 곳,그곳에서 홀연히 솟아올라 식물을 자라게 하는 샘,그것을 오아시스라고 부릅니다.

 

신기루를 아시나요?

신기루란 바다 위나 사막에서 흔히 발생하는데,빛의 굴절로 인하여 존재하지 않는 사물이 마치 손에 잡힐듯 가물거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 인생은 마치 사막을 지나는 고난의 행렬과도 같습니다.우리는 배고픔에 지치고 외로움을 느낄 때면 오아시스를 찾습니다.애타게 찾을수록,힘들다고 생각할수록 오아시스는 시야에서 더 멀어집니다.

 

그러나 어디엔가 오아시스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아시스가 없는 사막을 횡단하고 있다고 상상하면 우리는 금방 불행해지고 맙니다.

 

어린 왕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감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같은 의미의 우물이라고 하더라도 사막의 우물이 보통의 우물보다 훨씬 가치가 있고 아름다운 법입니다.

 

오아시스는 삶의 희망이 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그 오아시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신기루에 현혹되어 사막을 방황하기도 합니다.

신기루애 현혹되어 삶의 좌표를 잃기도 합니다.

있지도 않은 허상 때문에 얼마나 많은 이들이 울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사막이라는 세상을 지나는 동안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유혹의 신기루는 허상에 불과할 뿐입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더 멀리 도망 가버리는,실체 가 없는 것입니다.

 

눈으로만 현혹하는 것들은 진정으로 우리의 삶을 충족시켜 주지 못합니다.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건 나 자신을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행복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내 삶의 오아시스는 바로 내 마음속에 있는데 신기루만 따라다니다 보니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만족한다면 행복은 더 더욱 커질 것입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연연한다면 그 욕망으로 인해 불행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있는 행복마저 앗아가 버립니다.

내 안의 나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현미경을 하나 간직하세요,마음의 강물이 흐르게 하세요.그것이 바로 인생의 오아시스니까요.

 

가난한 마음의 행복

삶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책.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바라보는 일의 신바람을 알게 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78꼭지의 작은 이야기.

최복현

시인,수필가, 소설가이면서 독서경영사, 신화·고전 읽기 연구 전문가, 글쓰기 전문 강사로도 활동중.

농부로 출발해 공장 노동자, 배달사원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다 뒤늦게 독학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쳤고, 서강대 불어교육학 석사, 상명대학교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 1990년 동양문학 시 부문 신인상, 1991년 농민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

 

 

 

 

 

 

마음자리에 응기하여 신명이 드나든다

1 공우가 여쭈기를 “신명이 응기(應氣)하면 사람이 신력(神力)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이 응기하면 어진 마음이 일어나고

3 영웅의 신이 응기하면 패기(覇氣)가 일어나고

4 장사(壯士)의 신이 응기하면 큰 힘이 생겨나고

5 도적의 신이 응기하면 적심(賊心)이 생기나니

6 그러므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쓸 수 있느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마음이란 귀신이 왕래하는 길이니

8 마음속에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이 와서 응하고

9 마음속에 영웅을 생각하고 있으면 영웅의 신이 와서 응하며

10 마음속에 장사를 생각하고 있으면 장사의 신이 와서 응하고

11 마음속에 도적을 생각하고 있으면 도적의 신이 찾아와 응하느니라.

12 그러므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스스로의 정성과 구하는 바에 따라서 얻어지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89)

 

내 한 몸 잘 닦는 일

1 상제님께서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2 一身收拾重千金이니

일신수습중천금

頃刻安危在處心이라

경각안위재처심

내 한 몸 잘 가짐이 천금보다 중하니

순간의 평안함과 위태로움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느니라.

3 潛心之下에 道德存焉이요

잠심지하도덕존언

反掌之間에 兵法在焉이라

반장지간병법재언

무심한 사이에 도덕이 존재하고

손바닥 뒤집는 사이에도 병법이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5)

 

이 공부가 제일 큰 도도통이니라

1 우리 공부는 오장육부 통제 공부니, 곧 선각(仙覺) 지각(智覺)이니라.

2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統)이니라.

3 제 몸에 있는 것도 못 찾고 무슨 천하사란 말이냐!

4 소천지(小天地)가 대천지(大天地)니라.

5 느닷없이 생각나서 읽는 글이 도수(度數) 맡아 오는 글이니 명심하여 감격(感激)하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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