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란 내가 주는 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이정하,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中)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이 세상에 있지만 누구나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과 행복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시와 산문을 적절히 섞어놓은 이 책에서 저자는 미련하다고 말하는 사랑의 방식이 진정 사랑에 전념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간절히 사람을 사랑해 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는 사랑의 감정들과 행복들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주는 만큼 늘어나는 행복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서 아까부터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
금세 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나도..."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
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 소년은 가졌을 것이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 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이정하
대구에서 출생 ,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
1987년 <경남신문>.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나왔다.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일가간에 화목해야
1 상제님께서는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동기간에 못할 짓 하는 사람을 보시면
2 “요런 것은 사람이 아니다.” 하시며 그 자리에서 바로 뺨이나 목을 때리시는데
3 상제님께 맞으면 뺨과 목이 그대로 떨어져 나가니라.
4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기간에 우애 있고 일가간에 화목해야지, 어찌 세상에 나와서 부모도 모르고 동기간도 모르느냐?
5 나 잘살기를 원하지 말고 형제가 잘살기를 원해야 하느니라.” 하시니
6 호연이 여쭈기를 “어찌 그리해야 옳아요?” 하거늘
7 다시 말씀하시기를 “죽은 선령 봉제사를 해도 형이 하니 형이 잘살아야 아우도 살지 형이 못살면 아우도 못산다.
8 그러니 어쨌든지 동기간에는 우애가 있어야 하고 부모에게는 효자동이 해야 한다.”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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