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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이해하고 마음의 욕심을 부리지 않을때 내 영혼의 마음도 커진다. (포라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by 도생(道生) 2013. 11. 9.

상대방을 이해하고 마음의 욕심을 부리지 않을때 내 영혼의 마음도 커진다.

(포라스트 카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中)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인디언의 세계를 어린 소년의 순수한 감각으로 묘사한 작품.  

전미美 서점상 연합회가 설정한 제1회 에비상 수상작.

따뜻한 할아버지의 손으로 표현되는 소박하고 진실한 인디언의 삶과, 위선과 탐욕으로 점철된 백인사회의 모습이 좋은 대비를 이룬다.

인간으로서, 또 인디언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말이다. 필요한 것 외에는 자연에서 절대로 더 빼앗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없다, 사람에게는 육신을 꾸려가는 몸보다 더 중요한 영혼이 있다 등과 같은 체로키 인디언들의 생활철학을 몸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나무`는 미국 사회의 백인 문명이 빚어내는 위선과 잔혹성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디언 연방을 찾아 헤매는 어린 방랑자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이처럼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첨단 문명의 시대 속에서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포리스트 카터 (Forrest Carter)

미국 알라바마주 옥스포드 1925년 출생. 체로키 인디언의 혈통을 일부 이어받았다.

옥스포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미 해군 근무, 콜로라도 대학졸업.

작가로서 출발한 것은 48세가 되고 나서였다. 처녀작인 <텍사스로 가다>는 크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그의 작품은 모두가 인디언의 생활과 투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저서로 <조지 웨일즈의 복수의 길>, <우리는 영혼을 팔지 않았다> 등을 남기고 1974년 54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떴다.

 

내 영혼의 따뜻했던 날들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질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 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게다가 몸을 꾸려 가는 마음이 욕심부리는 걸 그만두지 않으면 영혼의 마음으로 가는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바르게 사는 길

1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어떤 것이 삿된 것을 버리고 바르게 사는 길입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신(誠敬信)이라 하지 않더냐. 마음을 속이지 말고 생명을 해하지 말라.

3 인륜(人倫)을 상(傷)하게 하지 말고 사람들을 그릇 인도하지 말지라.

4 또 간음하지 말며 재물을 탐하지 말라.” 하시니라.

5 이어 말씀하시기를 “스스로 분수를 지켜 즐거워할 줄 알고 마음 닦는 공부를 잘하라.

6 정성스러운 마음이 잠시라도 끊어지지 않게 하며 날마다 더 널리 덕을 베풀기에 힘쓰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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