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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참된 인간의 의미 " 우주의 이상과 꿈을 성취하는 주체 -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 "

by 도생(道生) 2013. 12. 5.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인간의 참된 의미

" 우주의 이상과 꿈을 성취하는 주체 - 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 "

 

 

 

 

삼신三神이라고 부르는 이유?

 

삼신三神은 대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주된 근거로,

오직 하나뿐인 절대근원을 말한다.

 

그런데 일신一神이 아니라 삼신三神이라 부르는 이유는

한 분의 신神이 현실세계에 작용을 할 때는

세 가지 신성과 창조법칙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인간의 의미

 

1) 우주 조화생명의 근원, 삼신三神

 

道之大原이  出於三神也라.

도지대원     출어삼신야

도의 큰 근원은 삼신에서 나왔다.

( 환단고기 - 태백일사 - 삼신오제본기)

 

三神이  有引出萬物하시며  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하사

삼신     유인출만물           통치전세계지무량지능

삼신은 조화로 만물을 빚어내고,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지만 그 형체를 나타내지 않으신다.

(환단고기 - 태백일사 - 삼신오제본기)

 

大矣哉라  三神一體之爲庶物原理하시고

대의재     삼신일체지위서물원리

而庶物原理之爲德爲慧爲力야

이서물원리지위덕위혜위력

위대하도다! 삼신일체(三神一體)가 만물의 창조원리가 되고, 만물의 원리가 덕(德)과 지혜(慧)와 창조력(力)이 됨이여!

(환단고기 - 태백일사 - 삼신오제본기)

 

 

천지인은 삼신의 자기현현(自己顯現)

천지인 속에는 삼신의 생명과 신성과 지혜와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있다.

 

따라서 하늘도 신神이요, 땅도 신神이요, 인간도 신神으로서, 천지인은 모두 살아 있는 삼신이다 .

이를 환단고기에서는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로 전하고 있다.

 

일신 一神

조화신

하늘 天

천일 天一

교화신

땅 地

지일 地一

치화신

인간 人

태일 太一

 

그런데 인간을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 한 것은 인간이 하늘,땅의 뜻과 이상을 실현하는 존재로 역할 면에서 하늘땅보다 더 크고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하기 때문이다.

 

2)인간은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

 

우주의 삼신과 인간의 탄생원리

 

夫三神一體之道는  在夫圓一之義하니

부삼신일체지도     재부원일지의

造化之神은  降爲我性하고

조화지신    강위아성

敎화之神은  降爲我明하고

교화지신    강위아명

治化之神은  降爲我精하니

치화지신    강위아정

故로  惟人이  爲最貴最尊於萬物者也라.

고     유인    위최귀최존어만물자야

 

대저 삼신일체(삼신과 하나됨)의 도(三神一體之道)는 '무한히 크고 원융무애하며 하나 되는 정신(大圓一)에 있으니,

조화신(造化神)이 내 몸에 내려 나의 성품(性)이 되고,

교화신(敎化神)이 내려 삼신의 영원한 생명인 나의 목숨(命)이 되며,

치화신(治化神)이 내려 나의 정기(精)이 된다.

그러므로 오직 사람이 만물 가운데 가장 고귀하고 존엄한 존재가 된다.

(환단고기 - 단군세기 서序)

 

인간 몸속에서는 삼신의 생명과 신성, 지혜가 성(性) 명(命) 정(精)으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를 세 가지 참된 것이라고 하여 삼진(三眞)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간도 삼신하나님인 것이다.

나아가 인간은 천지의 이상과 꿈을 성취하는 주체이므로 천지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이를 『환단고기』에서는 '태일(太一)'이라고 한다.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인간상: 태일(太一)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 인간에게는 삼진(三眞)이 있다.

우주 만유생명의 근원인 삼신의 작용으로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단군조선 때 삼한관경제로 운영된 진한 번한 마한),

인간의 몸에는 삼진三眞(성性,명命,정精)이 있다.

 

天,地,,

곧 대우주를 이루는 이들 모두에 삼신三神의 광명과 3대 신성이 동일하게 깃들어 있는 것이다.

 

하늘

삼신(三神)

조(造)  교(敎)  치(治)  (삼신三神)

삼한(三韓)

진한  번한  마한

인간

삼진(三眞)

성(性)  명(命)  정(精)

 

(증산도 월간개벽 2013년 10월호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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