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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환단고기 - 살수대첩 을지문덕 장군의 심법 세계

by 도생(道生) 2013. 12. 13.

환단고기 -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을 승리로 이끈 만고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마음(심법心法) 세계

(고구와 수나라의 전쟁 - 살수대첩)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동서양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다.

근현대사에도 1.2차 세계 대전이라는 큰 전쟁이 있었다.

1.2차 세계 대전쟁은 말 그대로 세계 여러 나라가 함께 전쟁을 한 세계 대전이었다.

 

 

국가와 국가끼리 전쟁한 역사 속에서 가장 큰 단일 전쟁은 바로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이었다.

당시 수나라가 동원한 병력이 중국의 역사 기록인 『수서隋書』와 『자치통감資治通鑑』 등을 보면 육군이 130만 3천 8백 명, 해군이 10만 명이며, 운수대(運輸隊, 수송병력)는 육군 정병의 배라고 하였으니 그 수가 300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였다.

 

고구려 침공을 위해 수나라의 전 부대가 출발하는 데만 40일이 걸렸을 정도로 단일 전쟁으로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최대병력을 동원한 것이다.

 

 

2013년 중국이 발표한 국방백서에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의 총 병력은 230만 명(육·해·공-수송병력이 포함된)이라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500년 전 300만 명에 달하는 병력으로 고구려를 침공하였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1차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은 강이식 병마원수(兵馬元帥, 육군 대장)께서 고구려군을 주축으로 해서 말갈족, 거란족 등과 연합해서 수나라 군사를 물리쳐서 승리하였고, 2차 고수高隋전쟁에서는 수나라의 별동대 30만 명이 살수에서 을지문덕 장군의 지략으로 전멸하다시피 하여 겨우 살아 돌아간 자가 2,700명에 불과하였다고 한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때문에 수나라는 전쟁에 패하여 돌아갔고 국운이 기울어지며 잦은 내부반란과 3차, 4차로 이어지는 고구려 침공을 하다가 결국은 멸망에 이르게 된 것이다.

 

 

 

 

『환단고기』에서는 을지문덕 장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을지공자乙支公者는  내만고조시세지일성걸야재乃萬古造時勢之一聖傑也哉로다.

을지공 같은 사람은 한 시대의 흐름을 지어내는 만고에 드문 거룩한 영걸이다.

(역주본 『환단고기』- 태백일사 - 고구려본기)

 

 

 

 

 

 

 

 

 

 

 

환단고기에서 전하는 만고의 명장 을지문덕 장군의 마음(심법心法) 세계

 

도통의 요체: 을지문덕의 호쾌한 심법세계

 

乙支文德이 曰

을지문덕    왈

道以事天神하고 德以庇民邦하라

도이사천신       덕이비민방

吾知其有辭天下也라.

오지기유사천하야

受三神一體氣하야 分得性命精하니

수삼신일체기        분득성명정

自在光明이 昻然不動이라가

자재광명     앙연부동

有時而感하며 發而道乃通하나니라.

유시이감       발이도내통

是乃所以體行三物德慧力하고

시내소이체행삼물덕혜력

化成三家心氣身하며 悅滿三途感息觸하나니

화성삼가심기신        열만삼도감식촉

要在日求念標하야 在世理化하며

요재일구염표        재세이화

靜修境途하야 弘益人間也라.

정수경도       홍익인간야

 

 

 

을지문덕이 이렇게 말했다.

"도로써 천신(삼신 상제님)을 섬기고, 덕으로써 백성과 나라를 감싸 보호하라. 나는 천하에 이런 말이 있다는 것을 안다.

사람이 삼신일체의 기운(氣)을 받을 때, 성품(性)과 목숨(命)과 정기(精)로 나누어 받나니, 우리 몸속에 본래 있는 조화의 대광명은 환히 빛나 고요히 있다가 때가 되면 감응하고, 이 조화의 대광명이 발현되면 도道를 통한다.

 

도를 통하는 것은, 삼물(三物)인 덕(德)과 지혜(慧)와 조화력(力)을 몸으로 직접 체득하여 실천하고, 삼가(三家)인 마음(心)과 기운(氣)과 몸(身)의 조화를 성취하며, 삼도(三途)인 느낌(感)]과 호흡(息)과 촉감(觸)이 언제나 기쁨으로 충만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도를 통하는 요체는 날마다 염표문念標文을 생각하여 실천하기에 힘쓰고, 세상을 신교의 진리로 다스려 깨우쳐서(在世理化), 삼도(三途) 십팔경(十八境)을 고요히 잘 닦아(靜修境途), 천지광명(환단)의 뜻과 대이상을 지상에 성취하는 홍익인간이 되는데 있느니라."

(역주본 『환단고기』 - 태백일사 - 고구려국본기)

 

 

 

 

 

 

 

 

 

 

단재 신채호 선생이 1908년 발표한 전기소설"을지문덕"의 원제목은

"대동사천재 제일대위인 을지문덕大東四千載 第一大偉人 乙支文德"이다.

조선 4천년 역사 최고의 영웅이라는 뜻이다.(단군 조선)

 

기울어져가는 나라의 모퉁이에서 신채호 선생은 우리 역사상 뛰어난 인물을 널이 알리려 애썼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을 을지문덕 장군으로 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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