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40회》 한민족의 잃어버린 상제(上帝) 신앙
퇴계 이황의 제자 서애(西厓) 류성룡과 불패의 신화를 이룬
불멸의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과 다산 정약용의 공통점
뿌리의 기운은 줄기로 올라가서 사방으로 뻗은 가지로 퍼져 무성한 잎이 되고 뿌리 기운이 뭉쳐진 열매가 됩니다. 초목(草木)의 변화에서 알 수 있듯이 장구한 역사 속에서 인류의 문화도 끊임없이 분열하고 성장해 나갑니다. 동양과 서양을 열어 준 인류 창세 역사의 원형문화, 즉 시원의 뿌리문화도 세월이 흐르면서 제도와 환경에 따라 변화해 왔습니다.
지구촌에 수많은 나라와 민족이 있지만, 인류 시원 역사 시대의 원형문화를 제대로 아는 곳도 없고 가르쳐 주는 곳은 더더욱 없습니다. 만사와 만물에 적용되는 천지 대자연의 섭리 그대로 뿌리는 반드시 열매가 되듯이 잃어버린 창세 역사의 원형 문화인 상제님을 섬기는 문화도 반드시 열매로 드러나게 됩니다.
증산도는 잃어버린 인류 창세 역사의 뿌리문화를 복원하여 세상에 전해주는 유일한 진리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창업한 근세조선은 성리학적 이념을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했습니다. 조선의 성리학은 천지인 삼계 우주의 질서를 다스리는 상제님을 형이상학의 보조수단으로 여기면서 근본을 부정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조선의 모든 선비가 상제 문화를 잃어버린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과 불멸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조상을 부정하는 행위를 보고 충격을 받아 원시 유학으로 돌아가 진정한 천주(天主)이신 상제님을 모시자고 주장한 다산 정약용은 상제님 신앙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서애 류성룡과 이순신 장군은 어렸을 때 현재의 서울 인현동에서 함께 자랐고, 이순신 장군의 둘째 형인 이요신과 서애 류성룡이 친구 사이입니다. <서애집西厓集>에는 서애 류성룡이 이순신 장군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는 마음속 깊이 상제님을 공경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연려실기술>에는 노량해전 직전 이순신 장군이 상제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가톨릭 신자인 윤지충이 어머니의 신주를 불태워 버린 '진산 사건(신해 박해)' 이후 배교(背敎)를 선언한 다산 정약용은 세상이 썩어 문드러진 원인은 천지 만물을 다스리시는 상제님 신앙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보았습니다. 상제님을 바르게 모시고 경외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때 병든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진리 40회》 한민족의 잃어버린 상제(上帝) 신앙
퇴계 이황의 제자 서애(西厓) 류성룡과 불패의 신화를 이룬
불멸의 성웅(聖雄) 이순신 장군과 다산 정약용의 공통점
https://www.youtube.com/watch?v=xhsHiPrJV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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