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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류韓流가 뜨는 천도의 섭리, 배달 겨례의 혼魂 부활하는 한국 혼魂을 느껴보라! (2)

by 도생(道生) 2014. 10. 12.

한류韓流가 뜨는 천도天道의 섭리,

배달 겨레의 혼婚  부활하는 한국 혼魂을 느껴보라! - (2)

 

 

 

 

인류문화의 뿌리 신교(神敎)는 우리 민족의 혼魂이며 정체성이다.

동이東夷족, 배달倍의 민족, 한韓민족,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정체성(正體性)과 한류

 

우리 역사의 혼魂은 무엇인가?

배달의 겨레가 약 6,00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핵심에는 우주의 주재자를 모셨다는 사실이 숨어 있다.

민심은 곧 천심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것은 왕도정치의 철학이다. 이 나라 이 겨레가, 반만년 역사의 태평성대를 일궈올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왕과 백성의 관계를 옳게 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은 중국식의 왕도정치와는 또 다르게, 하늘과 땅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천지인 삼계의 주재자를 모셔왔기 때문에,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이 무엇인지, 그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잘 알았고, 따라서 도리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

 

 

 

 

왜 믿겨지지 않는가?

우리 어머니가 그 옛날 장독대 위에 정한수를 모셔놓고 징용으로 끌려간 맏아들을 위해서, 멀리 일보러 간 남편을 위해서, 하염없이 "비나이다, 비나이다"를 되뇌이며 마음속에 그리고 또 그렸던 그분은 다름아닌 삼신하나님과 조상신이시다.

 

그런데 일제가 우리 민족의 미신타파를 주도했고, 역사 유물을 모두 강탈해간 뒤 랑케(실증사학)식의 역사관을 들이밀며 "니네 유물이 없어, 니네 조상이 있었는지 증명해봐!"하는 식의 애들 장난 같은 짓을 억압통치로서 강제해왔던 것이다.

 

 

 

 

사실을 말하면, 일본이 식민통치 시절 우리나라에서 총칼을 들이대며 강탈해 빼돌린 수십만점의 유물은 다름아닌 천황 도서관 지하실에 깊숙이 숨겨져 있다. 시길 일본이 신도(神道)라 해서 떠받들고 있는 신앙은 겉만 일본식이지 그 껍질을 벗겨놓고 보면, 우리 민족의 삼신신앙에 다름 아니다. 속으로는 수천년 겨레의 얼을 간진해온 한민족의 유서갚은 역사를 숭배하고 연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도 자연의 섭리가 변화함에 따라서 발전, 성숙해간다고 한다. 그것이 환단고기 역사관이다.

이제 좀 인간답게 솔직해지자. 그리고 이제 좀 어른답게 성숙해지자. 얼마나 더 어린애 땡깡 같은 짓을 국가간에 계속해댈 것인가. 지구촌 한가족 문화 안에서 하나되어 살아갈 상생의 관점에서는, 더 이상 어리광은 통하지 않는다.

아이가 나이를 먹으면 성장해 부모를 제대로 알아볼 때 철부지(節不知)를 면하고 성인(成人)이 된다.

역사도 이와 같다. 국가관계도 이와 같다.

 

 

한민족의 신앙대상 신교(神敎)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하냐면, 인간성의 본고향이요 인류 역사의 본향이기 때문이다. 종교문화는 인류문명의 핵(核)이다.

 

한민족은 하늘과 땅, 이 천지자연이 인간을 낸 것을 알았고, 부모가 자식을 무제한 사랑으로 성장시키듯 이 천지가 인간을 내어 성숙시킨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하여 지구상에 퍼져 있는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하려는 홍익(弘益)의 정신으로, 세상을 구제하여 도리(道理)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는 것(제세이화濟世理化)을 민족의 지상 목표로 삼았다.

 

 

 

 

우리 민족은 역사적 사명을 갖고 신시 배달국의 제세핵랑군을 내서 민족사의 새로운 시간대를 열고 미래를 개척해온 지도력 있는 민족이었다.

 

일개 나라인 중국과 일본은 물론이고, 전세계를 지도할 품격 있는 철학사상과 문화를 보유한 민족이 바로 우리나라요, 한민족이다. 한류가 뜨는 것은 그러한 깊은 천도의 섭리에서 연유한다.

한류의 궁극이 신앙이라는 것을 아직 이 시대는 모른다. 역사의 과정, 더 시간이 필요하다.

 

 

 

 

환단고기 이 책 한권만으로도 우리는 역사를 새로 시작할 수 있다.

한류가 전 세계를 석권할 즈음, 한국을 사랑한는 사람들이 한국의 고유문화사상의 정수를 찾아나설 때, 이 역사서의 위상을 다시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날이 멀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한가람 역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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