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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1276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④ 신선과 귀향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④ 신선과 귀향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인간의 정서 밑바닥에는 고향에 대한 도저한 향수가 자리잡고 있다. 인간 삶의 모든 활동은 어쩌면 진정한 고향을 찾아 돌아가는데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신선 설화에서 학은 언제나 장생불로의 신선과 함께 등장한다. 신선의 꿈은 귀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전당시全唐詩』에 '귀학歸鶴', '요학遼鶴', 화표학華表鶴', 천년학千年鶴', '천세학千歲鶴', '천세학귀千歲鶴歸', '천년화학千年化鶴' 등의 전고典故를 내세워 후세에 고향을 잊지 못하는 사람 혹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나타내는 소재로 활용한다. 학과 관련된 이런 신선의 이야기는 도연명(陶淵明, 365-427)의 『수신후기搜神後記』에 나온다. 정영.. 2014. 9. 27.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2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에서 '신(神)'과 '선(仙)'의 두 글자는 병렬관계일 수도 있고 수식관계일 수도 있다. 두 글자의 관계를 병렬관계로 보느냐, 아니면 수식관계로 보느냐에 따라 그 의미 파악이 달라진다. 병렬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인과 선인의 생략형이다. 수식관계로 보면, 신선은 신령스러운 선인의 의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신선을 다른 어떤 존재와도 구별시켜 준다는 의미에서 그 의미의 중점은 선에 있다고 하겠다. 신이 선의 수식어가 될 경우에는 선의 속성은 신의 능력을 통해 드러난다. 그런데 도교에서 신선은 두 번째의 의미에 치중되는 것으로 고대인들의 장생불사에 대한 추구와 그런 능력을 확장하려는 소.. 2014. 9. 26.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③ 신선이란 어떤 존재인가? - 1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신선(神仙)이란 어떤 존재인가? 신선은 '신神'과 '선仙'의 합성어이다. 허신의 「설문해자」에 따르면, "신선이란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시示는 의미 요소이고, 신申은 발음 요소이다." 여기서 "천신이 만물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천신의 특이한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신'은 천상에 존재하면서 조물주처럼 우주만물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조화造化의 모체를 뜻한다. '신'은 특수한 조짐이나 징조를 통해 인간들에게 경고를 하는 것을 말한다. 「설문해자」에서 '신'은 시示를 의미 요소로 하고 있는데, 시는 지시한다는 뜻이다. '선仙'은 상고시대에 '선屳'으로 기술하였다. 「.. 2014. 9. 25.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도교의 세계, 불사(不死)와 신선(神仙) ① 불로(不老)와 불사(不死)의 꿈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원정근 박사) 한(漢)나라의 악부시(樂府詩) 「해로薤露」에 " 풀잎 위 이슬, 어이해 쉽게 마르나? 이슬 마르면 내일 아침 다시 또 내리겠지만, 사람이 죽어 한 번 떠나가면 언제나 돌아오려나?"라고 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가 한 번 떠나가면 다시 돌아올 기약이 없는 인생의 고뇌와 슬픔을 노래한다. 위진시대의 「고시십구수古詩十九首」 에는 "사는 해 백년을 채우지 못하건만, 늘 천년의 근심을 안고 사네"라고 하여, 고작 백년도 살지 못한 주제에 천년의 근심을 끌어낭고 전전긍긍하면서 고민에 찌들어 살아가는 인간의 탐욕과 무지를 질타한다. 인간의 가장 큰 숙제의 하나는 죽음과 삶의 문제이다. 인간이 어떻게 하면.. 2014. 9. 23.
21세기 상생문화를 선도하여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증산도 월간 <개벽> 2104년 9월호 발간 21세기 상생문화(相生文化)를 선도(先導)하여 상생의 새 시대를 여는 증산도, 월간 『개벽』2014년 9월호 발간 (통권 214호 : SINCE 1996) 월간 『개벽開闢』은 크게 열려 하나 된 세상을 지향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열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이념을 추구합니다. 월간 『개벽開闢』은 인간 삶의 모태가 되는 대자연의 개벽 정보를 공유하고, 상극(相克)이 빚어낸 숱한 경쟁과 갈등을 극복하여, 온누리에 상생의 새 문화가 꽃피는 그날까지 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21세기 상생의 새 문화를 선도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상생문화(相生文化)를 열어나가는 월간 『개벽』 증산도, 월간 【 개벽開闢 】 - 2014년 9월호 목차 증산도 신앙 : 제사(祭祀) 증산도 소식 : .. 2014. 9. 5.
인간 역사의 새 시대를 여는 창업(創業)의 정신.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中) 인간 역사의 새 시대를 여는 창업(創業)의 정신 (증산도 태상종도사님 말씀 中) 인간 역사의 새 시대를 여는 창업자는 어떤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비범한 의지와 열정과 지혜로써 그것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청춘, 재산, 정성을 전부 다 받쳐서 무(無)에서 유(有)를 개척하여 창업(創業)을 실현하는 인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증산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말씀 中 창업(創業)의 정신 獨行千里 百折不屈 독행천리 백절불굴 혼자서 천리를 가는데, 가다가 백 번을 거꾸러져도 절대로 굽히질 않는다. 자빠지면 일어나고, 일어나서 걷다가 걷다가 걸을 힘이 없으면 기어서 가고, 손톱이 다 빠져도 허우적거리고, 발에 힘이 없으면 손으로라도 끌어 잡아당겨서 기어이 목적을 달성하는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2014. 8. 28.
21세기 상생문화를 선도하여 인류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증산도 월간 <개벽> 2014년 8월호 발간 21세기 상생문화(相生文化)를 선도(先導)하여, 인류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증산도, 월간 『개벽』2014년 8월호 발간 (통권 213호 : SINCE 1996) 21세기 상생(相生)의 새 문화를 선도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상생문화(相生文化)를 열어나가는 『개벽』 월간 『개벽』은 인간 삶의 모태가 되는 천지일월(우주, 대자연)의 개벽 정보를 공유하고, 상극(相克)이 빚어낸 숱한 경쟁과 갈등을 극복하여, 온누리에 상생의 새 문화가 꽃피는 그날까지 쉼 없아 나아갈 것입니다. 월간 『개벽』은 크게 열려 하나 된 세상을 지향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열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이념을 추구합니다. 증산도, 월간 개벽(開闢) : 2014년 8월호 목차 증산도 신앙 : 역.. 2014. 8. 8.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모든 생명의 신성, 본성을 외복하는 것.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모든 생명의 신성(神性),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인 본성(本性)을 회복하는 것이다. (道紀 132년 6월 증산도대학교,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모든 인간에게 깃들어 있는 생명의 본래 모습, 본성(本性)과 천명(天命)은 하늘 땅과 같다. 성(性)과 명(命)!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서 천지와 함께 호흡을 할 때는 성(性)과 명(命)이 하나였다. 그런데 인간이 세상에 나와 탯줄을 끊는 순간부터, 인간적인 호흡을 시작하게 된다. 본래 우주와 하나인 성(性)과 명(命)이 분리가 되는 것이다. 그 순간부터 인간은 눈을 뜨고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적인 어둠에 휩싸여, 그 이면의 세계를 전혀 못 보게 된다. 우주를 비추고도 남을 만큼 밝은 내 생명의 본래 모습, 내 마음의 근원인.. 2014. 7. 29.
우주만물이 태어난 생명의 근원, 창조정신의 근원이며 우주가 영원히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의 근원, 율려律呂(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우주만물이 태어난 생명의 근원, 창조정신의 근원이며 우주가 영원히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의 근원, 율려律呂 (道紀132년 6월 증산도대학교,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음양(陰陽)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우주가 어떻게 해서 태어나 한 순간도 쉬지않고 영원히 향해 지속적으로 순환하며 변화해갈까? 그 조화의 근원을 이법(理法, 이치理致)으로 말할 때 바로 율려(律呂)라 한다. 우주, 천지, 즉 하늘과 땅, 인간과 만물과 신(神), 그리고 해변의 모래알 하나까지도 우주의 율려(律呂) 속에서 태어나 그 율려의 힘을 받아 매순간순간 살아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율려(律呂)를 신(神)의 세계로 말할 때는 태을(太乙)이라 한다. 우주(천지)의 조화정신이 실체로서 작용하는 것을 율려(律.. 2014. 7. 23.
21세기 상생문화를 선도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상생문화를 여는 증산도 월간'개벽' 2014년 7월호 발간 21세기 상생문화(相生文化)를 선도(先導)하여 상생의 새 시대, 인류의 보편적인 상생문화를 여는 증산도 월간 '개벽' 2014년 7월호 발간 (통권 212호 : SINCE 1996) 21세기 상생의 새 문화를 선도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상생문화를 여는 '개벽(開闢)' 월간 '개벽(開闢)'은 크게 열려 하나 된 세상을 지향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열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상생(相生)의 이념을 추구합니다. 월간 '개벽(開闢)'은 인간 삶의 모태가 되는 천지일월(대자연, 우주)의 개벽 정보를 공유하고, 상극(相克)이 빚어낸 숱한 경쟁과 갈등을 극복하여, 온누리에 상생의 새 문화가 꽃피는 그날까지 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증산도, 월간 '개벽(開闢)' : 2014년 7월호 목차 증산도 ..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