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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 도전道典 인물열전 - 진표율사 도솔천 천주님, 미륵불 친견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5. 6. 25.

증산도 『도전道典』 인물 열전 - 진표율사(眞表律師)

3.  불퇴전(不退轉)의 일심 용맹정진으로 도솔천 천주님, 미륵불을 친견한 진표대성사

 

 

 

 

 

 

 

 

 

 

 

온몸의 부서지는 극한의 고통을 참아가며 21일을 기약하며 능가산 영산사(변산 개암사 울금바위)에서 망신참법(亡身懺法)을 하던 중 14일이 지나자 진표율사의 눈앞에 무서운 형상의 대귀(大鬼)가 나타나 진표율사를 천길 아래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뜨렸으나, 진표 율사의 몸은 이상하리만치 한 곳도 다치지 않았다. 마왕 파순이 나타나 백천 가지 마상(魔相)으로 수행을 방해하고 시험했으나, 진표율사불퇴전(不退轉)의 일심(一心) 정성 앞에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마침내 인류 역사에 없던 처절한 참회 수행법, 망신참법(亡身懺法) 21일이 끝났다.

이때 문득 진표율사는 대우주와 자신이 하나 되는 일체의 경계에서 상상할 수 없는 경계를 체험하게 된다. 

 

진표율사의 천안(天眼 -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신통한 마음의 눈)이 열리며, 멀리 시방세계(十方世界)에서 대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시며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부처님께서 위의(威儀)를 갖추어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비롯한 도솔천중(兜率天衆)을 거느리고 자신을 향해 내려오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27세에 부안 변산 부사의방장에서 망신참법 수행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진표율사가 30세 되던 신라 경덕왕 21년(임인년壬寅年, 서력 762년) 음력 4월 27의 일이었다.

 

 

 

 

 

 

 

 

 

 

미륵존불의 용안은 눈이 부실 정도로 백옥처럼 희고 두루 원만하시며 천안(天眼)이 샛별과 같이 반짝였으며, 인경처럼 맑고 크신 음성으로 "장하도다, 대장부여! 계를 구함이 이렇듯 정성스럽구나. 수미산은 손으로도 쳐 물리칠 수 있을지라도 너의 마음은 끝내 물러나게 하지 못하리로다." 하시며 진표의 정수리를 두 번, 세 번 어루만지시며 찬탄해주셨다. (일반적으로 밀교에서는 이렇듯 정수리를 어루만지면서 계법을 전하는 일종의 전법의식傳法儀式으로 '관정'이라 한다.)

 

 

미륵부처님께서는 진표율사에게 전등법맥(傳燈法脈)을 상징하는 삼법의(三法衣 - 가사)와 와발(瓦鉢 - 발우)을 내어주고, 점찰경(占察經) 두 권과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를 내려 주셨다.

 

 

 

 

 

 

 

 

 

 

평생의 소원이었던 미륵부처님을 친견한 진표에게 미륵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그 중 제8간자는 새로 얻은 묘계를 비유한 것이요, 제9간자는 구족계를 더 얻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 두 간자는 내 손가락뼈이고, 나머지는 모두 침향목(沈香木)으로 만든 것인데, 모든 번뇌를 비유한 것이다. 너는 이것으로써 세상에 법을 전하여 사람을 구제하는 뗏목으로 삼도록 하라. 너는 현세의 육신을 버리고 대국왕의 몸을 받아 뒤에 도솔천에 태어나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진리의 표상이며, 구도인(求道人)의 표상이라는 뜻의 진표(眞表)라는 법명(法名)을 지어주시고, 찬란한 빛을 허공에 뿌리며 도솔천중을 거느리고 도솔천으로 돌아가셨다.

 

 

 

 

 

 

 

 

 

 

 

미륵부처님께서 친히 인간 세상에 강림하시어 친견한 진표대성사(眞表大聖師)는 원각 대도통을 하여 자신으로부터 미래에 닥쳐올 대환란과 석가모니 부처가 예언한 미륵부처님께서 지상에 강림하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진표대성사는 대환란의 시기에 인간으로 강림하실 도솔천 천주님, 미륵부처님께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해 주실 것과 그때에 자신을 큰 일꾼으로 써주실 것을 지극한 마음으로 정성껏 기원한다.

 

 

이런 진표대성사의 지극한 기도에 감응하신 미륵부처님께서는 "네가 나의 모습대로 불상을 세워, 나의 강세를 준비하고 미륵불의 진리를 세상에 널리 펴라."라고 사명을 내리신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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