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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 도전道典 인물열전 - 진표율사 미륵부처와 지장보살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5. 6. 23.

증산도 도전(道典) 인물 열전 - 참의 표상, 진리의 표상, 구도인의 표상

진표율사 - 1. 미륵부처(미륵불)와 지장보살 앞에 법(法, 진리)을 구하다.

 

 

 

 

 

 

 

 

 

 

 

 

 

불교가 한반도에 유입된 초기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를 거쳐, 가장 성행했다고 할 수 있는 고려 불교 시대, 그리고 숭유억불 정책으로 고난과 압박이 가장 심했던 조선 불교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승려를 말하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를 말한다.

 

 

 

 

 

 

 

 

 

 

한반도에 불교가 전래한 이후 앞으로 오실 미래의 부처로 불리는 미륵불(미륵부처)을 형상화하신 분은 진표율사가 처음이다.

 

진표율사는 불교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구도행위로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부처님께서 직접 이 세상에 내려와 친견한 유일한 구도자로서, 한반도 미륵불신앙의 문을 활짝 여신 분이다.

 

 

 

 

 

 

 

 

 

 

 

진표율사께서 인류 역사에 쌓은 지대한 공덕과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받들어 증산도에서는 진표대성사(眞表大聖師)라 한다.

진표대성사는 약 1300년 전 (통일) 신라 33대 성덕왕(? ~ 737년) 때 전라도 완주군 벽골군 두내산현(지금의 만경) 대정리에서 사냥꾼인 정(井)씨 성(姓)의 아버지 진내말과 어머니 길보랑 사이에서 태어난다.

 

 

태어난 모습이 부처님을 닮았다고 하여 동네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세살 때 아버지 앞에서 불경을 읽을 정도로 영민하였다고 한다. 집안 대대로 사냥을 일삼던 내력으로 어려서부터 활쏘기를 잘하고 몸은 날쌔고 민첩하였다.

 

 

 

 

 

 

 

 

 

 

11살의 어린 진표는 동네 아이들과 산으로 사냥을 가던 중, 개울가에서 개구리 열댓 마리를 잡아 버드나무 가지에 꿰어 물속에 담가 놓고 갔다가 개구리를 잡아 놓은 것을 잊은 채 그냥 집으로 돌아오고 만다. 해가 바뀌어 봄이 다시 찾아오고 벗들과 산으로 사냥을 가던 중 개울가에서 개구리 우는 소리를 듣고 바라보니 작년에 진표가 잡아놓은 개구리가 버드나무 가지에 꿰인 채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 울고 있었다.

 

 

비록 어린 진표였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비롯한 인생의 본질적인 고민을 하다가 아버지에게 출가할 것을 간청하고 진표의 아버지는 이를 승낙한다.

 

 

 

 

 

 

 

 

 

 

 12살 어린 나이에 출가한 진표는 김제 금산사로 들어가 숭제법사로부터 사미계를 받고 험난한 구도의 길을 걷게 된다.

진표에게 사미법계를 내려주며 '공양차제법' 1권과 '점찰선악업보경'을 전해준 숭제법사는 "너는 이 계법을 가지고 미륵부처님과 지장보살님 앞에서 간절히 진리(법法)를 구하고 참회하여 친히 계법(戒)을 받아 세상에 널리 전하라."라고 한다.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직접 법을 구하여 대도를 펴겠다는 큰 이상을 가슴에 품은 진표는 전국의 명산대찰을 돌아다니면서 수행공부에 전념을 한다.

 

 

 

 

 

 

 

 

 

그러다 진표가 27세 되던 해(신라 경덕왕 19년, 760년) 쌀 두 가마를 쪄서 말려 부안 변산에 있는 선계산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간다. 식량으로 준비해 간 찐쌀 다섯 홉을 하루의 식량으로 하며 조금씩 덜어내서 쥐를 주며 미륵불상 앞에서 미륵부처님의 계법을 구하기 위해 인류 역사상 보기 드문 초인의 정열을 발휘하며 지극정성으로 진리(법法)을 구하기 위해 전진하게 된다...

(계속)

 

 

 

 

 

 

 

 

 

 

 

미륵(彌勒)의 어원은 범어(梵語, 산스크리스트어 - 고대 인도어, 기원전 약 4~~5세기경)로 마이트레야(Maitreya - 자비로운 어머니)다. 팔리어(Pali - 고대 인도어, 기원전 약 2세기경)로는 메테야(Metteyya - 미래의 구원불 호칭)다.

 

 

불교의 법신불(法身佛)이 비로자나며 태양을 뜻한다.

(원효대사 『대승기신론소』 - 법신을 여래장如來이라 하여 그 자체에 지복至福한 덕성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고 하였으며, 법신불은 또한 비로자나불로 형상화되며, 화엄경의 교주敎主이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전각을 대적광전大寂光殿, 대명광전大明光殿이라 부르며, 좌우에 석가불과 노사나불을 같이 봉안한다. 비로자나불만을 모실 때는 비로전毘盧殿이나 화엄전華嚴殿이라 한다.)

 

 

마이트레야는 미트라(Mithra - 기원전 약 15세기경)에서 왔고, 미트라는 태양신을 의미한다.

기독교에서 구세주를 뜻하는 메시아(Messiah)도 미트라에서 유래되었다.

즉, 미륵불과 메시아가 같은 한 분을 호칭한다는 것이다.

 

 

 

『현우경賢愚經』「 바바리품波婆離品」에 보면 바바리(바라문교의 지도자)의 제자 16인이 석가모니로부터 미래 세계에 대한 설법을 듣는 내용이 나온다.

 

석가모니는 앞으로 미륵불이 오셔서 3회 설법을 통해 억조창생을 구원하여 깨달음을 얻게 한다고 말하자, 이에 수행승 미륵이 자신이 미륵불이 되고 싶다고 하여 석가모니가 허락했다고 한다.

 

 

석가모니가 역사 속에 길이 남을 위대한 성인이지만, 자신의 제자를 미륵부처로 만든다는 허무맹랑한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고, 절대로 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는 석가모니가 부처를 자기 마음대로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절대 권능을 가진 우주의 절대자란 말이 되며, 깨달음을 얻어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 하더라도 도솔천의 절대자 하나님(미륵부처)을 미래의 언제쯤 내려오라 한다는 불경의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어리석은 인간들이 진리의 세계를 바로 알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불교에서 일반적으로 미륵불을 석가모니의 제자 미륵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전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불교의 경전 『숫타니파타』 마지막 장 피안도품彼岸道도 바바리의 16 제자에 관한 내용이 나오지만, 수행승 미륵이 미래불이 된다는 내용은 없다.

 

 

고대 인도어인 팔리어 권위자인 리스 데이비스 박사는 미래불인 미륵불(미륵부처)과 수행승 미륵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으며 또한, 미륵사상의 대가인 와타나베 쇼코도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등 미륵불과 연관된 주요 경전 어디에도 수행승 미륵이 미륵불(미래불)이 된다는 내용이 전혀 없음을 지적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보살의 개념이 확대되어 미래에 성불할 부처로 미륵불(彌勒佛)이 나왔다는 망발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

미래불은 미래에 오시는 미륵존불, 도솔천 천주님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석가모니 제자 수행승 미륵과 미륵부처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

 

 

미륵부처님께서 인간세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는 불교 경전마다 다르다.

 - 증일아함경, 화엄경은 석가모니 사후 3000년이다. (정법(正法) → 상법(像法) → 말법(末法) 시대)

 - 보살처태경, 현우경은 5억 7천6백 만 년이다.

 - 미륵하생경, 일체지광명선인경은 56억만 년이다.

 - 잡심론은 56억 7천만 년이다.

 - 정의경은 57억 6백만 년이다.

 

 

 

아직도 불교도들은 미륵부처님이 석가모니의 제자라는 말이 잘못된 것을 모르고 그것이 진실인양 알고 있으며, 미래불은 일반적으로 56억 7천만 억 년 뒤에나 오신다고 알고 있다.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부처 신앙이 대중화되어 민중에 뿌리를 내린 것은 무착스님(무착보살) 때부터다.

 

무착스님이 미륵부처님을 친견하여 미륵부처님의 법을 구하기 위해 12년 간 지극정성으로 기도한 끝에 도솔천에 올라,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아 내려와서 기록한 책이 『유가사지론』이며, 저자를 미륵으로 한 것은 미륵님의 가르침과 그 권위를 빌리기 위해 한 것이라고도 한다. (미륵불이 도솔천의 천주님으로 계셨고, 석가모니의 법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유식설(唯識說)의 체계를 정립한 무착과 동생 세친에 의해 세워진 법상종은 미륵신앙을 대중화시켜 나갔다.

미륵신앙의 법상종을반도에 뿌리내리고 대중화시킨 것은 진표율사께서 미륵부처님을 친견하고 나서 그 말씀을 받들어 모악산 금산사, 속리산 법주사, 금강산 발연사에 미륵불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겁의 개념

겁(劫, Kalpa)은 고대 인도의 전통적 사고에 의해 터무니없이 황당한 영겁(永劫)의 무한시간이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 우주가 시작되어 파괴되기까지의 시간이 1겁
2. 길이가 40리에 달하는 돌산을 백 년마다 한 번씩 천으로 슬쩍 닦아, 그 돌산이 모두 닳아 없어지기까지의 시간
3. 사방 10리 되는 바위에 천 년에 한 번씩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오는데, 그 천사의 옷자락에 바위가 달아서 모두

   없어지기까지의 시간
4. 432만 년의 1,000배에 달하는 시간

5. 사방과 상하로 1유순(由旬: 약 15km)이나 되는 철성(鐵城) 안에 겨자씨를 가득 채우고 100년마다 겨자씨 한 알씩을

   꺼낸다. 이렇게 겨자씨 전부를 다 꺼내어도 은 끝나지 않는다.
6. 사방이 1유순(약 15km)이나 되는 큰 반석(盤石)을 100년마다 한 번씩 흰 천으로 닦는다.

    그렇게 해서 그 돌이 다 마멸되어도 은 끝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현대 과학에서 말하는 우주의 역사, 즉 빅뱅은 약 145억 년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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