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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증산도 도전 - 핵심 사상: 원시반본(보은 사상)

by 도생(道生) 2015. 11. 19.

증산도 도전道典 - 핵심 사상: 원시반본의 실천 이념으로서 보은(報恩) 사상

 

 

 

 

 

 

 

 

하늘의 이치(理致, 理法), 즉 대자연의 섭리는 단순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과 인간, 천지인(天地人)의 변화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인간과 인간이, 인간과 땅, 인간과 우주가 서로 독립된 존재이면서도 하나로 연결된 불가분의 유기체적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섭리, 우주의 이치로서 원시반본(原始返本)이 인간의 생활문화로서 들어갔을 때는 바로 '보은(報恩)'이라는 실천 이념으로 바뀌게 됩니다. 보은(報恩)이란 잘 알다시피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입니다.

 

 

 

 

 

 

 

 

 

대자연 섭리를 주재하시는 증산 상제님께서는 "밥을 한 그릇만 먹어도 잊지 말고 반 그릇만 먹어도 잊지말라." (증산도 도전道典 2:28:2)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인간은 혼자서는 절대 생존할 수 없습니다. 인간과 인간, 국가와 국가 간에도 크고 작은 은혜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이처럼 우리의 인생과 국제사회 간에 은혜를 입고 은혜를 갚는 것을 생(生)의 수수(授受) 법칙이라 말하며, 우리 인간의 생활윤리 규범이기도 합니다.

 

 

 

 

 

 

 

 

증산도 도전의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아주 작은 은혜를 저버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면서 보은(報恩)에 대해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원시반본하는 우주의 가을 개벽기에 대자연 섭리인 원시반본의 실천적 의미로서 보은(報恩)은 인간과 국가 간의 상호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를 넘어서 인간과 우주 만물의 생명의 근원으로서 천지만물의 존재 근거인 대우주 성령 자체인 천지부모(天地父母)와 우주의 주재자이신 증산 상제님께 보은하는 천지보은(天地報恩)입니다.

 

결론적으로 증산도 핵심 사상 원시반본의 실천적 이념인 보은은 인간과 인간, 사회와 국가 간에 상호 은혜를 갚는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천지만물의 존재법칙인 것입니다.

 

 

 

 

 

 

 

 

 

우주의 보은이란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천상의 천지 신명들도 서로 은혜를 베풀고 갚으며 분열과 재결합을 시키며 통일로 인도할 수 있는 상호보완의 이념이다. 내 생명을 낳아주고 길러주는 부모님과 조상 선령님, 국가와 민족의 시조인 국조(國祖), 만유생명의 근원이신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에 대한 보은(報恩)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바탕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身)" (증산도 도전道典 2:28:4)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를 낳아 주고 길러는 부모와 조상, 스승과 사회, 국가와 민족, 하늘과 땅에서 받은 은혜를 저버리는 불의(불의)한 자는 만 번 죽어도 마땅하다고 경계의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가을의 정신은 인도의 사덕(四德) 인의예지(仁義禮智) 중에 의(義)입니다.

 

우주의 가을철은 이 세상의 온갖 불의를 숙청하여 의(義)의 푯대를 세우는 때입니다. 그래서 인종씨를 추리는 가을 개벽기에는 단 한 사람의 인간이나 신명도 예외없이 의(義)로써 근본의 은혜에 보답하는 보은(報恩)을 해야 합니다.

 

 

 

 

 

 

 

 

원시반본(原始返本)에서 ‘근본’

 

 

자연의 근본, 천지(天地, 대자연)

 

 

역사의 근본, 인간

 

 

인간의 근본, 일심

 

 

 

 

 

 

 

 한 개인의 근본, 부모와 조상(혈통)

 

 

한 민족의 근본, 시조신(始祖神)

 

 

진리의 근원,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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