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삼국지 전략 전술 - 보편성 전술

by 도생(道生) 2016. 2. 13.

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삼국지 전략 전술 - 전략은 '대담하게' 전술은 '세심하게'

보편성 전략 - (8)

 

 

 

 

 

 

 

 

 

'전술'이라고 하면 어떤 착상을 열심히 생각하는 것이 전술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 회사의 영업을 어떻게 하면 되는가?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 우리 회사의 선전을 어떻게 하는가?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된다. 그런 것은 모두 자신의 착상이라고 할까, 뇌력 개발에서 말하면 자신이 경험한 일을 상기하고 있을 것이다.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 『제갈공명 전략과 현대인의 전술』

보편적 전략

 

 

'전술'이라는 것은 상대가 어떻게 움직인다는 것보다는 이쪽의 움직임으로 상대가 어떻게 움직이는가? 이다.

이것은 깊디깊은 심리작전이다. 이것이 '전술'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일이다.

 

먼저 자신이 움직이고서 상대도 움직이도록 작용한다. 상대의 마음을 똑바로 측정하고 그 상대의 심리적 동향에 따르는 조처를 하는 것이 전술이다. '전술'이라는 것은 '인심을 어떻게 파악하고 어떤 식으로 움직여 가느냐? 하는 데에 착안점이 있다.

 

 

 

전술이라는 것은 하나의 성질을 지니게 된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인간 심리의 보편성이다.

보편성에 따라 행동하면 반드시 99%의 사람은 그렇게 움직여 준다. 나머지 1%나 몇 퍼센트는 특성(특수성)이다.

 

보통 사람은 전술을 생각하는 경우에 '보편성'으로 생각하지 않고 '특수성'으로 생각하게 된다. 먼저 특수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에'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먼저 '전쟁을 하자.'라고 해서 전쟁을 하기 위한 전술을 세운다. 그것을 '만약에'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싸운다.'라는 전략 자체를 그만두자고 하는 것은 항복을 뜻하는 이야기가 된다. 이런 식으로 '만약에'로 전술을 세우고 그 위험성이 마이너스에 저촉된다고 해서 '전략' 자체를 부정한다면 아무 일도 못한다. 그러므로 먼저 전략을 세웠으면 반드시 다음 전술을 세운다.

 

 

 

 

 

 

 

 

 

 

전술은 무엇이냐 하면 보편성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 보편성은 인심의 보편성에서 찾고 그것에 아직도 마이너스의 국면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메워 간다. 이것이 전술을 세우는 방법이다.

 

전술이라는 것은 전략에 따라 세우게 된다. 전략을 벗어난 전술을 하면 이것은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

전략에 합당한 전술은 단호히 감행하면 된다. 지금까지 '전술은 세심하게 일일이 구체적으로 세우고서 하라.'하고 하였는데, 그것은 일일이 구체적으로 세워 가기 위해서는 '인간 심리의 동향을 어떻게 아느냐?' 하는 '인간의 심리 측정' 즉 인간 심리의 동향을 파악하지 않으면 전술은 성립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모든 사람의 심리적 동향을 이쪽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고 가야만 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의 심리적 동향을 측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전술을 세우지 못한다.

 

 

인심이라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측면에서 보느냐 하면 보편성에서 보면 된다.

사람의 마음이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 것인가? 이 보편적인 측면에서 보아 가면 된다. 그러나 보편성만으로는 안 되며 1%나 10% 정도의 특수성은 있으므로 그 특수성을 옳게 가미해서 생각해야 한다. 다만, 주류는 보편성이고 지류가 특수성이다. 따라서 지류인 특수성을 우선하게 되면 반드시 실패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