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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선학교, 우주1년

천도의 사덕, 자연의 법칙 - 원형이정:원元

by 도생(道生) 2016. 4. 22.

천도(天道)의 사덕(四德), 자연의 법칙 - 원형이정元亨利貞: 원元

(생장염장生長斂藏: 생生)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지 대자연의 정신이며 조물주 하나님이신 상제님의 우주 통치 원리입니다.

우주의 정신, 대자연의 법칙으로서 원형이정은 천지 만물이 현실세계에서는 생장염장(生長斂藏)으로 드러납니다.

천도의 사덕에서 원(元, 생生)은 인도(人道)의 사덕(四德), 즉 오상지덕(五常之德)에서 인(仁)에 해당합니다.

 

 

 

자연의 법칙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원(元, Origination기원)은 봄(春)의 생(生)이며 동방(東方)의 정신입니다.

 

 

원자(元者)는 만물지시(萬物之始)요.

원이라는 것은 만물의 시작이요.

 

원(元)은 생(生)이며 천지 만물이 처음 생겨나는 생(生)이며 봄(春)을 말합니다.

원(元)은 우주 1년 사계절에서 우주의 봄철로 이 세상에 인류가 출현하는 과정이며, 지구 1년 사계절에서 봄철에 해당합니다.

 

 

 

 

 

 

 

 

 

 

 

원(元)은 선지장야(善之長也)요.

원이란 선의 으뜸이다.

 

 

이 세상에 선(善)이 많지만 천지 만물을 시생(始生)하는 것보다 위대한 선은 없기 때문에 가장 으뜸되고 선(善)의 어른이라 했습니다.

 

 

원은 시원이며, 원은 단서이다.

원은 시작이요 머리이다.

원은 근본이요, 하나요, 큼이다.

원이란 것은 근원 원(原) 자와 같다.

원은 하늘의 덕이다.

원이란 것은 기(氣)의 시작점이다.

원은 천지의 큰 덕이니, 만물을 낳고 또 낳는 것이기 때문이다.

 

 

 

 

 

 

 

 

 

천도의 사덕에서 원(元)은 만물을 낳고 또 낳는, 만물을 살리고 또 살리는 천지의 근본 정신으로서 생생(生生)의 정신, 봄의 정신, 방위로는 동방의 정신입니다. 또, 원(元)은 기(氣)의 시작이며 만물의 근본이자 근원이며 생물의 시작입니다.

 

 

 

천도(天道)의 사덕(四德) 원형이정에서 첫 번째 원(元)은 한 해를 여는 봄철의 낳고 생육(生育)하는 덕(德)이므로, 곧 천지의 가장 큰 덕이며(대덕大德) 모든 선(善)의 으뜸이 됩니다. 생물의 시작이니 천지의 덕(德)이 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없고 처음 생명이 발하는 단계라 근본에서 더 가깝기에 더 순수하고 가장 선한 것입니다.

 

 천지만물의 생명을 낳고 기르는 이 모든 은혜는 천도의 사덕, 자연의 법칙의 첫 번째 원(元, 생生)에 근거합니다. 

 

 

 

 

 

 

 

 

 

 

원(元)은 생(生)이며 춘(春)이며 방(放)

 

 

춘지기(春之氣)는 방야(放也)요.

봄기운은 만물을 내어놓는 것(放)이요.

(증산도 도전道典 6:124:9)

 

 

우주 1년의 변화에서 봄의 기운은 만물을 내치는(내놓는) 것입니다.

지구의 사시 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만물이 죽어있는듯, 만물이 잠자는듯 하던 겨울에서 깨어나 봄이 되면 만물을 쏟아냅니다.

 

 

 

 

 

 

 

 

 

 

지금은 우주의 봄여름철을 지나 우주의 가을철로 들어가는 가을개벽기입니다.

가을은 모든 것이 근본으로 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때입니다.

 

 

인간이 잊지 말고 돌아가야 할 마음의 고향, 영혼의 고향이 바로 내 혈통, 내 민족, 그리고 만물을 길러주는 하늘과 땅과 하늘과 땅을 주재자이시며 천지를 다스리시는 상제님입니다.

그래서 부모와 조상, 대자연과 상제님의 은혜는 어느 것이 크고 어느 것이 작은 것 없이 그 가치는 모두 동일합니다.

 

 

내 생명을 낳고 길러준 부모님과 조상님들의 은혜, 인간과 만물을 낳고 길러주시는 천지부모(天地父母)의 은혜, 천지 대자연을 통치하시며 조화로써 만물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통치자 조화옹 하느님이신 상제님의 은혜에 보은(報恩)하는 길이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삶이며, 대자연과 하나 되는 길입니다.

 

 

 

 

 

 

 

 

 

 

총이언지(總而言之)면 우지시일개원(又只是一箇元)이라.

개원시개생의(蓋元是箇生意)이니

형(亨)은 지시차생이지통(只是此生意之通)이요.

리(利)는 지시차생이지수(只是此生意之遂)이며

정야(貞也)는 지시차생이지장(只是此生意之藏)이라.

차(此)는 원소이겸통사덕(元所以兼統四德)이라.

 

총괄해서 말하면 단지 하나의 원(元)일뿐이다.

왜냐하면 원(元)은 생의(生意)인데,

형(亨)은 이 생의가 펼쳐지는 것이고,

리(利)는 이 생의가 완성되는 것이며,

정(貞)은 이 생의가 보존되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원(元)이 네 가지 덕을 통괄하게 되는 까닭이다.”

『북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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