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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 천덕사은 보은

by 일신우일신 도생 2016. 5. 15.

스승의 은혜 - 천덕사은(天德師恩) 사은지대(師恩至大) 보은(報恩)

스승의 은혜가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큰 덕(大德)과 견줄만하니, 스승의 은혜는 지극히 크다.

 

 

 

 

 

 

 

 

 

 

 

 

천지(天地)는 인간과 만물을 낳고 조화로써 다스리고 말없이 가르칩니다.

이 천도(天道)의 섭리를 인문화(人文化) 한 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군사부(君師父)일체(一體) 문화입니다.

 

 

임금과 부모와 스승은 한 몸같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임금과 부모와 스승은 하나로 인간을 낳고(새로 태어나게 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가르치고, 인간을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는 것이 군사부일체 문화의 정의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옛말도 아니고 유교에 국한된 말도 아니지만, 군사부일체 문화는 우리의 현실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임금이 대리)과 부모님의 은혜와 동등합니다.

 

순탄하다가도 때론 험난하고 힘든 인생의 여정을 나아감에 스승의 가르침은 세상을 올바르게 보는 지혜의 눈을 틔워주고, 바른길을 찾게 하는 나침판이 되고, 캄캄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 역할을 해주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스승의 은혜가 태산보다 무겁고 바다보다 깊다고 말들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스승의 은혜에 대한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현재의 교육체계 문제점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교육 혁신을 외치지만 그렇게 되기는 어렵습니다.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던 스승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의미가 퇴색한 지금 인성교육을 근본으로 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자는 외침은 허공 속에 메아리가 되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근대에 들어온 서양의 교육체계는 인성교육을 배제하고 오직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는 생존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암기와 주입을 위주로 경쟁을 유도하는 교육체계와 교권의 추락, 학생 인권이 침해되는 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생존경쟁을 하는 현재의 지구촌 시스템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의 교육체계는 바꿀 수 없을 것이고, 부모와 교사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가르치는 진정한 인성교육 시스템은 만들어지기 힘듭다. 우리는 이런 안타깝고 답답한 현실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제일을 향해 서로 경쟁하며 벼랑 끝으로 달려가고 있는 지구촌의 시스템, 국가의 잘못된 교육정책과 학부모의 지나친 교육 열기, 그리고 노동자가 되어버린 일부 교사 등 우리 모두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세상이 어떻든 그래도 우리는 스승을 존경하고 공경하며 스승의 은혜에 보은(報恩)하는 제자로 거듭 태어나 올바른 사제지간의 관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스승의 은혜는 천덕사은(天德師恩)하며 사은지대(師恩至大)한 큰 은혜입니다.

 

 

 

 

사자소학(四字小學) - 사제편(師弟篇)

 

 

사사여친事師如親하야 필공필경必恭必敬하라.

선생시교先生施敎어시든 제자시칙弟子是則하라.

숙흥야매夙興夜寐하야 물나독서勿懶讀書 하라.

근면공부勤勉工夫하면 부모열지父母悅之시니라.

 

스승 섬기기는 어버이와 같이해서 반드시 공손히 하고 반드시 공경하라.

선생님께서 가르침을 베풀어주시거든 제자들은 이것을 본받아라.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 자서 책 읽기를 게을리하지 마라.

공부를 부지런히 힘쓰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느니라.

 

 

 

 

능효능제能孝能悌가 막비사은莫非師恩이니라.

능지능행能知能行이 총시사공總是師功이니라.

비이자행非爾自行)이요 유사도지唯師導之이니

기은기공其恩其功역여천지亦如天地니라.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스승의 은혜 아닌 것이 없느니라.

알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스승의 공이니라.

너 스스로 행한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승의 이끌어 주심 때문이니

그 은혜와 그 공은 또한 하늘과 땅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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