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진리』 - 8장 도운 공사
제2절 제1변 도운(道運) 개창사: 낙종과 이종 도운의 전개:
1. 낙종(落種) 도운과 고수부님의 세 살림 - 종통 도맥 전수
새 시대 새 진리 『증산도의 진리』 - 8장 도운 공사(道運公事)
제2절 제1변 도운(道運) 개창사: 낙종(落種)과 이종(移種) 도운의 전개
1. 낙종 도운(落種道運)과 고수부님의 세 살림 - 종통 도맥(宗統道脈) 전수
중심 내용 - 아버지 하나님 증산 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우주 1년의 가을개벽기를 맞아 후천대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천상의 신명과 지상의 인간을 구원하시고 상생의 후천 세상을 여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천지부모(天地父母)이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천지의 이법(理法)에 맞춰 천지인(天地人)을 개조하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새 질서를 여는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양(陽)의 수(數)에 맞춰 증산 상제님께서는 9년 천지공사를 보셨고,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음(陰)의 수(數)에 맞춰 10년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모 고수부님에게 "내가 너를 만나려고 15년 동안 정력을 들였나니 이로부터 천지대업(天地大業)을 네게 맡기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11: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에게 건곤 천지(乾坤天地) 부모로서 정음정양의 세상을 여시기 위해 종통대권을 전수하신 것입니다.
천지(天地)는 만물을 낳아 기르는 부모입니다.
지구는 만물 생성(生成) 변화의 어머니로 생명의 요람이듯이,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태어난 생명은 성장하면서 역사를 만들어 갑니다.
천지의 만물 생성(生成) 변화의 법칙에 따라 하늘(天) 아버지 증산 상제님의 진리 생명의 씨앗을 실제 낳고 기르는 것은 땅(地) 어머니 태모 고수부님이십니다.
천지의 만물의 생명의 근원이 됩니다.
그러나 천지에서 만물이 태어나고 자랄 수 있도록 음양(陰陽)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일월(日月)입니다.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천지부모이시며 천지부모를 대행하여 천지대업(天地大業)을 완수하는 것은 일월(日月)입니다.
"나는 천지일월(天地日月)이니라.
나는 천지(天地)로 몸을 삼고 일월(日月)로 눈을 삼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11:14~15)
증산 상제님의 종통 도맥은 상제님과 태모께서 천지공사 보신 그대로 진리의 두 주인공, 바로 대두목(大頭目)게 전수되어 증산도 진법 도운(眞法道運)의 역사가 열립니다.
"세상이 바뀔 때에는 대두목(大頭目)이 나오리라. 그래야 우리 일이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54:3)
증산도 도운(道運)의 역사 역시 세상이 돌아가는 판세인 세운(世運)과 마찬가지로 생장성(生長成)의 삼변성도(三變成道) 원리로 전개됩니다.
세운 공사(世運公事)는 원한 맺고 죽은 신명들의 한을 풀어주는 원신(寃神) 해원 공사이며, 도운 공사(道運公事)는 자의든 타의든 역적으로 몰려 죽은 역신(逆神) 해원 공사입니다.
증산 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가 삼변성도의 원리로 3번을 굽이쳐 나아가는 도운(道運)의 역사 중 제1변 도운(道運) 개창의 역사는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상제님 진리의 씨앗을 뿌리는 낙종(落種) 물을 맡아 제1변 도운(道運)을 여셨습니다.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제1변 도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욕심으로 진리를 이용하는 인간과 천상(天上)의 원한 맺힌 신명(역신逆神)이 모두 함께 한을 풀도록 정읍 대흥리, 김제 조종골, 김제 용화동 3곳을 옮겨 다니시며 난법(亂法) 해원(解寃)의 세 살림을 하게 됩니다.
태모 고수부님의 세 살림 과정은 난법 해원의 과정이면서 증산 상제님 진리의 종통 도맥(宗統道脈) 공사도 함께 보셨습니다.
10년 동안 천지공사를 보신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상제님 천지공사보다 더 구체적이고 누가 봐도 진리의 주인공을 알 수 있도록 아주 생생하게 종통 도맥 전수의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생일은 삼월 스무엿새라.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9:10)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께서는 증산도 제1변 도운의 600만 신도를 만드는 주역으로 차경석 성도를 내세우셨습니다.
차경석 성도는 태모 고수부님께서 뿌린 진리의 씨앗을 옮기는 사람일 뿐 진리의 진짜 주인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때가 멀지 않으니 자는 개를 깨워야겠다... 이제 잠든 개를 깨웠으니 염려는 없다."
(증산도 도전道典 11:215:3, 6)
"일후에 사람이 나면 용봉기(龍鳳旗)를 꽂아 놓고 잘 맞이해야 하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306:3)
고수부님의 종통 도맥 전수 천지공사는 천지부모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 고수부님의 진리의 진면목, 바로 천지대업을 역사에 뿌리내리는 진리의 주인공, 즉 진주(眞主) 출현 공사로 천지부모님의 종통을 천지에 선포하시고 결정하신 것입니다.
가을개벽의 도道 『증산도의 진리』 - 8장 도운 공사(道運公事)
제2절 제1변 도운 개창사: 낙종(落種)과 이종(移種) 도운의 전개
1. 낙종(落種) 도운과 수부님의 세 살림
(『증산도의 진리』 629쪽 ~ 650쪽)
1) 제1변 도운의 개창(낙종 도운): 첫째 살림 정읍 대흥리 도장 - 신해(1901) 10월 초~무오(1918) 10월 중순
2) 둘째 살림: 김제 조종리 교단 - 무오(1918) 10월 중순~기사(1929) 9월 21일
① 10년 천지공사의 시작을 선언하심
② 도체(道體) 조직 공사와 종통도맥 전수의 숙구지 공사
③ 상제님과 수부님의 말씀 성편(成篇) 공사
3) 셋째 살림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왕심리 도장 - 기사(1929) 9월 21일~신미(1931) 11월 15일
① 본소를 왕심리로 옮기심
② 용화동으로 옮기신 배경
4) 셋째 살림: 김제 용화동 교단 - 신미(1931) 11월 15일~계유(1933) 11월 5일
① 이상호 형제의 야심
② 용봉기(龍鳳旗) 공사로 종통 맥 전수
5) 수부님의 오성산 도장 은거와 선화(仙化) - 계유(1933) 11월 5일~을해(1935)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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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中
"수부 도수(首婦度數)로 천하 만민을 살리는 종통대권(宗統大權)은 나의 수부, 너희들의 어머니에게 맡긴다."
(증산도 도전道典 11:345:7)
"수부(首婦)의 치마폭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6:96:6)
종통 전수의 진리 주제를 한마디로 말하면 바로 수부 도수(首婦度數)다.
우리는 상제님의 이 말씀에서 수부(首婦)의 권능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다.
태모 고수부님의 치마폭을 벗어나면 천지의 가을 숙살기운(肅殺氣運)으로 다 죽는다는 말씀이다.
고수부님의 진리 은혜와 권능 속에서 모든 인간의 생사가 결정된다. 아무리 상제님을 잘 모시고 신앙을 뜨겁게 해도 고수부님을 부정하거나 고수부님을 모시지 않는다면 결코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도 어려운데, 수부는 난생처음 들어본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대순진리회 사람들은 '수부'라는 호칭 자체를 모른다. 대순진리회는 상제관도 잘못되어 있고, 상제님의 종통 계승자가 고수부님이라는 것도 전혀 모른다. 대순진리회의 교리를 조작한 사람들이 수부 도수에 관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철저히 빼버렸기 때문이다.
진리가 생명이다.
진리를 알지 못하면 그걸로 끝이다. 진리의 핵(核)이 바로 도통 맥, 종통공부다. 종통맥이 삐뚤어져 있으면 신앙의 모든 것이 어긋난다. 그래서 진리를 찾는 구도자들에게는 도(道)의 근원, 종통맥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상제님께서 문공신 성도에게 "맥 떨어지면 죽으리니 연원(淵源)을 바로잡으라." (증산도 도전道典 10:45:11)이라고 하셨다.
문공신 성도는 진주 도수(眞主度數)의 주인공이 아닌가. 상제님 도의 근원이 어디서부터 뻗어 내려왔는지를 볼 줄 모르면 누구도 구원을 받을 수가 없다.
'수부의 치마폭을 벗어나면 다 죽으리라!' 수부님을 부정하면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죽는다.
그러니 구원의 문은 오직 하나다. 바로 '너희들의 어머니, 나의 수부', 수부도수로 돌아가야 한다.
수부도수의 천명을 받들어 천지의 어머니를 모셔야 한다. 그렇게 해야 진리의 틀도 바로 서고, 신앙의 정서도 비로소 안정된다.
사실 인간은 아버지보다 어머니에게서 더 많은 정을 느끼지 않는가.
인간적인 면에서 보면 아버지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도 거룩한 희생의 삶을 사셨지만, 어머니 하나님이신 태모 고수부님도 상제님 이상으로 헌신적인 대속(代贖)의 삶을 보여주셨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성수 39년의 삶을 사셨지만, 태모 고수부님은 성수 56세로 삶을 마치셨다.
어머니 고수부님께서 상제님보다 더 오랫동안 힘든 대속의 세월을 인간 세상에서 보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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