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일본 관동군 731부대와 화학무기 516 독가스 부대

by 도생(道生) 2017. 9. 17.

반인륜적 무기를 만들고 실험한 악마의 부대 일본 관동군 731부대와

대량살상무기 화학무기 전문부대 516 독가스 부대

 

 

 

 

 

 

 

 

 

 

 

 

 

일본군과 일본 전범기업은 실과 바늘처럼 필요 불가분의 관계다.

 

 

전범기업은 일본의 침략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만들고, 침략전쟁 수행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수탈을 앞장섰다. 

일본군이 생물무기를 만들고 실험하는 과정에서도 전범기업의 활약이 있었고, 전범기업은 원재료를 납품하여 화학무기 독가스가 제조 생산한다.  

 

 

 

 

 

 

 

 

 

 

화학무기 독가스는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만들 수 있고, 제조와 생산 비용대비 수많은 인명을 살상케 하는 대량살상무기로 강대국이 더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듯 '가난한 나라의 핵무기'가 아니다.

 

 

 

대량살상무기인 화학무기 독가스는 유독성 화학물질을 살포 또는 폭탄으로 제조하여 투하하면 사람과 동물의 호흡기와 눈과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어 인명을 살상케 하는 반인륜적 악마의 무기다.

 

 

생화학무기 독가스는 공기 중에서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사용과 함께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더욱 치명적이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15년 독일군이 처음 사용한 화학무기 독가스는 1차 세계대전 말기에는 너도나도 화학무기 독가스를 제조하여 사용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25년 화학무기 사용을 금지하는 제네바 의정서를 체결했다.

 

 

 

1975년 3월 발효된 생화학무기 금지협약은 생물무기와 화학무기의 개발과 생산, 저장, 획득, 이전 등을 금지하는 국제법상 금지조약이지만, 이미 깨진 지 오래다.

 

 

국제조약이나 협약은 서로를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면서 지키자고 만든 것이지만, 국제협약과 조약은 지켜진 경우보다 깨진 경우가 더 많다.

 

 

 

 

 

 

 

 

 

 

1930년대에 만들어진 일본 관동군 731부대는 세균전을 준비하여 각종 생물무기를 실험하고 생산한 특수부대라면, 일본 관동군 화학부 516부대는 화학무기 독가스 부대다, 

 

 

 

일본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20년부터 화학무기 독가스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1929년 본격적으로 화학무기 독가스를 화학탄으로 생산다. 일본 육군에 뒤질세라 일본 해군도 화학무기 독가스를 화학탄으로 제조하였다.

 

 

 

일본 본토의 육군과 해군에서 만들어진 화학무기 독가스는 일본 관동군 사령부 산하의 화학무기 부대로 독가스 부대 516부대에서 실험하고 사용된다.

 

 

 

 

 

 

 

 

 

 

516 화학무기 독가스 부대는 일본 관동군 산하의 부대로 일본 천황을 특명으로 만들어진 세균전 생물무기 전문부대 관동군 731부대로 파견되어 독가스 생산시설을 만든다.

 

 

화학탄으로 만들어진 화학무기 독가스가 일본 관동군 사령관과 관동군 포병대 사령관을 비롯한 일본 관동군 수뇌부가 보는 앞에서 실험이 시행된다.

 

 

 

 

일명 '마루타'라고 불린 '피험자'에 여러 곳에 모여 놓고 각기 다른 방법으로 화학탄을 터트리고 화학무기 독가스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일본 관동군 731부대가 상세하게 기록했다.

 

일본이 화학탄으로 만든 화학무기 독가스는 미란 가스, 청산 가스, 질식 가스 등을 비롯하여 여러 독가스가 있다.

 

 

 

 

 

 

 

 

 

 

 

일본 본토의 육군과 해군에서 만들어진 화학무기 독가스 무기는 일본 관동군 517 독가스 부대와 731부대를 비롯하여 100부대 등에서도 생체실험이 진행됐다.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숨어있던 중국군 50여 명을 독가스를 살포해 죽이는 등 미군은 일본 관동군 화학무기 516 독가스 부대가 실험하고 만든 화학탄을 중일전쟁 중 중국 전역에서 약 2천여 회 이상 사용했다는 '독가스전과 일본군'이란 보고서가 있다. 

 

 

 

 

일본 관동군 731부대는 세균전을 위한 생물무기 전문부대지만, 516부대와 공조하여 화학무기 독가스를 실험했다. 

일본 관동군 516부대와 731부대는 마루타라는 이름으로 인간을 가장 참혹한 화학무기 실험도구로 이용했다.

 

일본은 전쟁에서 패망하자 화학무기 독가스 화학 최소 수십만 발에서 최대 수백만 발을 중국 전역에 버리고 왔다.

 

 

 

 

 

 

 

 

 

 

 

 

일본 히로시마 동쪽 약 70여 km 지점에 작은 섬이 하나 있다.

일본이 화학무기 독가스를 제조한 공장이 있던 오쿠노시마 섬에는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

 

 

 

생물무기와 화학무기를 모두 사용한 일본 관동군과 731부대 등의 집단적 만행은 분명히 전쟁범죄다.

 

하지만, 도쿄 전범재판에서 생물무기를 제조하여 실험하고 세균전을 한 일본 관동군 731부대가 면죄부를 받았듯이, 화학무기 독가스를 제조하고 사용한 일본 관동군 화학무기 516 독가스 부대원을 비롯한 관련자들도 모두 면죄부를 받았다.

 

 

 

 

 

 

 

 

 

 

 

 

미국은 일본이 보유한 화학무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강력한 화학무기 독가스가 있었다. 

일본이 항복하기 직전 미국은 일본 전역에 화학무기 독가스를 투하하여 일본 국민을 몰살시키는 작전을 준비하였다가 일본이 항복하면서 작전이 취소됐다. 

 

 

 

미군이 화학무기 독가스를 일본 전역에 살포한다는 계획은 다운 폴(Operation Downfall, 몰락 적전) 작전의 일부분이었다.

미국이 일본 전역에 화학무기 독가스를 투하하는 작전은 일본 몰살 작전이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