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일본군 731부대 생화학무기 생체실험(인체실험)과 세균전

by 도생(道生) 2017. 9. 24.

731부대와 일본 관동군 산하 세균전 특수부대의 생화학무기 제조와 

반인륜적 생체실험(인체실험)과 일본군 세균전

 

 

 

 

 

 

 

 

 

 

 

생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사람은 극심한 고통 속에 목숨을 잃게 된다.

무차별적 대량학살에 사용되는 생화학무기는 반인륜적인 무기이며, 비인도적인 무기다.

중일전쟁 당시 중국 전역에서 일본군의 생화학무기 세균전이 행해졌다.

 

 

 

생화학무기는 세균(생물)제와 화학제, 즉 생물무기와 화학무기의 통칭이다.

 

 

일제의 관동군 731부대가 생화학무기를 개발하고 세균전을 일으킨 부대장 이시이 시로 등 간부 상당수가 일제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인텔리들이다.

 

 

 

 

 

 

 

 

 

 

 

 

일본군의 생화학무기 개발은 731부대가 창설되기 이전부터 소련으로부터 정보를 얻어 1910년대 후반부터 대량살상무기 세균전 연구가 시작됐다. 일본 대본영은 생화학무기 세균전 연구가 지지부진하여지자 책임자를 전격으로 교체하고, 세균전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던 이시이 시로를 책임자로 앉혔다.

 

 

이시이 시로가 1932년 8월 일본군 군의학교에 '방역연구실(방역연구소)'을 개설하고, 일본 관동군 산하의 '방역급수부'를 확대하여, 1941년 생화학무기 세균전 무기를 연구와 실험 및 제조하는 악마의 부대 일본 관동군 731부대를 창설했다.

 

 

 

 

생화학무기 세균전을 한 일본군은 관동군 18개 사단에 작은 규모의 세균전 부대가 있었다.

생화학무기 세균전 전담 특수부대는 일본 관동군 731부대와 100부대, 8604부대, 1644부대, 9420부대, 1855부대가 있다.

 

관동군 산하 18개 사단에 있던 일본군 세균전 부대원을 제외하고, 731부대의 3천 명과 세균전 전담 특수부대인 100부대, 8604부대, 1644부대, 9420부대, 1855부대의 일본군 숫자를 합하면 무려 1만 명에 달한다.

 

 

 

 

 

 

 

 

 

 

 

일본 관동군 731부대는 관동군 산하의 세균전 부대지만, 실상은 일본 천황과 대본영의 지시를 받는 특수부대로 일제는 731부대 주변 특별군사 지역으로 지정해 흙벽과 고압선 등으로 철저하게 통제했다.

 

731부대를 만들 때 주변에 살던 중국인이 강제 동원됐고, 그 과정에서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본 천황의 칙령으로 창설된 731부대는 대동아공영권을 내세우며 중국 점령 및 소련 진격까지도 염두에 두고 하얼빈 인근의 핑팡에 악마의 부대를 구축했다. 생체실험(인체실험)과 세균전 무기를 연구 개발, 실험, 제조한 731부대는 누구도 접근하기조차 힘든 비밀스러운 통제구역이었다.

 

 

 

 

 

 

 

 

 

 

 

핑팡의 일본군 731부대와 100부대, 8604부대, 1644부대, 9420부대(싱가포르, 미연마, 태국), 1855부대 등 세균전 전담 부대에서는 페스트균, 탄저균, 이질균,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적리균, 비저균 등을 비롯하여 독가스 등 생화학무기 세균전 무기를 연구·개발하고 인체실험(생체실험)을 했다.

 

 

 

생화학무기를 만든 일본군 세균전 부대원이 1만 명에 달할 수 있었던 것은 세균전 부대가 일본 본토에서 어린 학생들까지 데려와 세균전 무기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하고 세균전 부대원으로 양육했기 때문이다.

 

 

 

 

 

 

 

 

 

 

 

 

일본 관동군 731부대의 마루타 생체실험과 도쿄 전범 재판

http://gdlsg.tistory.com/1891

 

 

 

악마의 무기 일본군 731부대의 대량살상무기 생화학무기

http://gdlsg.tistory.com/1893

 

 

 

미국 탄저균과 일본 관동군 731부대의 마루타 탄저균 생체실험

http://gdlsg.tistory.com/1898

 

 

 

일본 관동군 731부대와 화학무기 516 독가스 부대

http://gdlsg.tistory.com/1899

 

 

 

 

 

 

 

 

 

 

 

 

일본군은 세균전 무기가 얼마나 살상력이 있는지, 인체의 변화 및 어떤 과정으로 병이 퍼지는지 등 아주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과정을 기록했다.

 

벼룩, 쥐, 소, 양, 개, 돼지, 닭, 돌고래, 말, 낙타 등의 곤충과 동물 등에도 일본군이 세균전을 위한 생체실험에 이용됐고, 식물의 독성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연구도 병행하였다.

 

 

 

일본군 731부대의 잔악한 만행이 극치를 달린 것은 바로 살아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인체실험)이다.

독가스와 페스트균 등 온갖 생화학무기를 직접 마시게 하거나 인체에 직접 주입해 병증 관찰이라는 명분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모습을 기록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군은 각종 세균을 민간인 거주지와 저수지, 목장 등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하고 관찰했고, 과일, 밥, 채소 등 사람이 먹는 음식 등에도 여러 세균을 섞어서 먹게 했다.

 

 

 

 

 

 

 

 

 

 

 

 

 

강추위 속에서 맨발, 젖은 양말과 신발, 얇은 옷 등 여러 상황을 만들고 인체 부위마다 동상을 들게 하는 동상실험도 하였다.

지네와 독사 등의 동물 독을 인체에 직접 주입하고, 마취약을 놓지도 않고 해부하는 생체실험(인체실험) 만행도 저질렀으며, 장기 적출과 머리(뇌)부터 발끝까지 온갖 인체실험(생체실험) 및 신입 군의관의 실습도구가 되었다. 

 

 

일본군 생화학무기 세균전 특수부대 관동군 731부대는 일본 천황의 칙령으로 창설된 부대로 일본 천황 및 일본 대본영의 지시만 받았다. 생체실험(인체실험)에는 남녀노소와 심지어 임산부까지 피실험자가 됐고, 731부대는 1천여 가지 생체실험(인체실험)을 자행했다고 한다.

 

 

중국인이 가장 많이 생화학무기 생체실험(인체실험) 대상자가 되었으며, 한국인, 소련인, 몽골인을 비롯하여 전쟁 중에 포로가 된 미국과 영국 등의 연합군 포로도 일본군 생화학무기 세균전의 생체실험(인체실험) 대상자가 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