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은 개벽중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by 도생(道生) 2017. 10. 29.

나바테아인이 만든 장밋빛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 - 황금빛의 신비로운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

 

 

 

 

 

 

 

 

 

 

 

예나 지금이나 요르단은 사막과 볼모의 산 등이 국토 대부분이 척박한 땅인 나라다.

신비를 간직한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페트라는 요르단 남쪽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산악 도시다.

 

 

사막 유목민들의 치열한 생존경쟁 끝에 나바테아인(나바티안)이 약 1천 m에 육박하는 고지대 도시를 건설했고 붉은 사암을 깎아 사원 등 여러 건축물을 만들었다.

 

 

찌는듯한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사막 한가운데 기암절벽의 협곡을 지나면 2천여 년 전에 만들어진 페트라 건축물을 만나게 된다. 요르단 페트라는 1985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이 됐다.

 

 

 

 

 

 

 

 

 

 

 

본래 요르단 페트라 지역의 원주인은 BCE 13~16세기경 번영을 누렸던 '에둠 왕국' 사람들이었으며, 아랍계 유목민 나바테아인은 BCE 6~7세기경에 이주한 민족이다.

 

 

  

BCE 6~7세기경 정착한 나바테아인이 BCE 3세기경 페트라를 중심으로 나바트 왕국을 세웠다.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에서 발견된 유적만 해도 수천 곳이 넘고, 아직도 신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고대도시 페트라 유적지가 계속 발견되고 있다.

 

 

신 세게 7대 불가사의 요르단 페트라의 고대도시 유적 대부분이 BCE 1세기 전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바트 왕국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교역로가 되면서 나바테아인은 많은 부를 축적했지만, 로마제국에 멸망하고 만다.

 

 

 

 

 

CE 106년 로마가 요르단 페트라를 정복하면서 고대도시 페트라 주변에는 로마 원형극장을 비롯하여 여러 건축물이 세워졌다.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요르단 페트라 유적은 고대 나바테아인의 협곡 속 고대도시와 로마가 건설한 유적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이 됐다.

 

 

황량한 사막의 산 위에 만들어진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를 붉은 보석, 장밋빛 고대도시, 황금빛 고대도시 등으로 부른다.

'바위'라는 뜻의 요르단 페트라는 장밋빛 협곡, 황금빛 협곡을 '시크'라고 하며, 약 2km의 시크를 통과하면 장엄한 페트라를 만나게 된다.

 

 

 

 

 

 

 

 

 

 

페트라를 대표하는 건축물은 사암을 깎아 만든 '알카즈네' 신전이다.

 

혹자는 사암을 정교하게 깎아 만든 알카즈네를 무덤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고대도시 페트라의 시크(협곡) 끝쪽에는 사람과 동물이 마시는 물을 따로 만들어 놓았다. 

 

무덤과 사원, 수로와 물탱크, 목욕탕 등과 약 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은 고대도시 페트라가 당시 교역의 중심지였음을 알려준다. 요르단 페트라의 여러 시설을 볼 때 수만 명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요르단 페트라 유적은 동양과 헬레니즘 건축 양식이 융합된 독특한 건축물을 만들었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사암을 깎아 만들었으니 조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나바테아인의 유적과 로마의 유적이 함께 남아있던 신 세계 7대 불가사의 고대도시 요르단 페트라는 6~7세기경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이슬람의 아랍인과 십자군이 페트라를 정복했고, 이후 베드인이 페트라 주변에 거주하고 살았다.

 

 

 

1812년 스위스 출신의 요한 루비트히 부르크하르트가 모래 속에 파묻혀 폐허가 된 신 세게 7대 불가사의 요르단 페트라를 세상을 알리게 된다.

20세에 들어서 발굴을 시작한 요르단 페트라에서 BCE 7천 년경 사람이 거주한 흔적도 발견됐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