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과 번민에 찌든 세속의 때를 벗겨내기 위해 시작한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리에 대한 갈증으로 참진리를 찾아 나선 구도(求道)의 여정과 진정한 마음공부
증산도 대구 지역 전ㅇㅇ 도생(道生) -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심법(心法) 공부와 참진리를 찾는 구도의 여정
세상을 살다 보면 본인의 가치관과는 별개로 사업 때문에 형식적으로라도 특정 종교를 신앙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고, 때론 특정 직업 때문에 종교 신앙을 제대로 못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안이 대대로 불교를 신앙했었고, 동생도 출가하여 사찰 주지로 있었기 때문에 제가 교회에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가장 큰 고객이었던 교회 장로님은 저희 집안 사정을 알고 있었지만, 사업을 핑계 삼아서 교회에 나와달라고 하여 근 10년 가까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자주 갈 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뜸할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참석하는 집회였지만, 사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 것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하던 사업을 접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니던 교회도 안 나갔습니다.
항상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마음이 있었는데, 훌훌 털어버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그때부터 동생이 주지로 있는 사찰에 다니면서 참진리를 찾는 구도의 여정과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닌 10년을 제외하면 사찰에 가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도의 기복신앙이었을 뿐 불교 교리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습니다.
혈육으로는 동생이지만, 참나를 찾고 진리를 찾는 구도의 여정으로 볼 때 스님은 스승과 같은 존재로서 부족한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전해줬습니다.
불교의 역사와 종파 등 기본적인 것들로부터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공부, 연기법 등 핵심 사상을 하나씩 배우면서 구도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세속의 삶을 살아왔고 기도하고 공부하는 현재도 크게 변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끔 사찰에 와서 배우고 기도하는 것만 가지고 진짜 참나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저의 무거운 심경을 토로할 때면 스님은 욕망과 고통과 괴로움으로 가득 찬 사바세계인 예토(穢土)와 피안의 세계 정토(淨土)가 곧 우리 마음이니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나에게서 시작해서 나에게 그친다고 하면서 세속생활을 하는 저와 스님의 구도 여정도 차이가 없다고 말씀해줘 심적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은 커져만 갔고 오욕과 번민에 찌든 때를 벗겨내고 참나를 찾는 것이 요원하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제가 동생처럼 출가자로서 모든 인연을 끊고 오직 참나를 찾아 진리를 찾는 구도에만 몰두한다면 모르겠지만, 진전도 없는 구도의 여정에서 재가불자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항상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내적으로 고민을 하면서도 좀 더 공부하기 위해 자주 불교방송을 시청했고 운명처럼 다가온 그 날도 불교방송을 보기 위해 채널을 돌리던 중 우연히 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마침 증산도 상생방송에서는 강사가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토대로 천지가 인간을 낳아 기르는 우주 1년을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무극과 태극과 황극이라는 천지 도(道)의 세 가지 본성에 의해 선도(도교)와 불도와 유도가 인류 역사에 문화의 꽃을 피웠다고 했습니다.
우주의 봄과 여름철은 유형의 만물과 무형이 정신세계도 분열 발달하는 때입니다.
우주 봄여름철은 근본에서부터 멀어지는 때로 자성을 깨우쳐 참나를 찾는 구도의 여정이 대자연의 섭리를 역행하는 것이라 수천 년 동안 생사를 넘나드는 용맹정진을 한 구도자 중에서도 성공한 사람이 몇 안 된다고 했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을 처음에는 우연히 시청했고 그다음부터는 진리를 찾는 호기심이 증폭되면서 어느덧 3년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을 시청한 지 참진리를 찾는 구도의 여정이 되어 있었고, 증산도 도전道典과 진리 서적을 몇 번을 읽었는지 상생방송에서 상제님 말씀이 나오면 어느 사이엔가 같이 따라 하는 제 모습을 보고 더 늦기 전에 증산도 신앙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허무한 도로써 뿌리를 내리고, 적멸한 도로써 기르고, 이조의 도로써 인간을 가르치는 것이 우주의 본성이며 우주 통치자의 통치 섭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대자연의 섭리와 하나 되어 사는 것이 진정한 마음공부임을 알게 됐습니다.
인류의 정신문화와 물질문명이 성숙하고 통일하는 가을우주의 새 역사를 개척하는 참일꾼으로서 성경신을 다하는 도생(道生)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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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신앙 상담 문의: 1577 - 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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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우주의 대통일 문화를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느님이신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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