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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동학 교조 최수운 대신사와 시천주 주문

by 도생(道生) 2019. 5. 11.

천지의 원주인 상제님을 참되게 모시는 천도(天道)를 펴신 동학의 교조 수운 최제우 대신사

최수운 대신사가 우주의 통치자 천주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시천주 주문 - (3)

 

 

 

 

 

 

 

 

 

 

 

 

동학의 경전인 <동경대전>에는 1860년(경신년) 음력 4월 5일 경주 구미산(龜尾) 자락의 용담정(龍潭亭)에서 아버지 하나님 상제님과 아들 최수운 대성사의 경이로운 만남의 천상문답 사건이 잘 나와 있습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1860년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과 천상문답 사건 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아 도통한 후 20년이 지난 1880년 동학의 연원과 20년 역사를 정리한 <최선생문집 도원기서道源記書>가 간행됩니다.

 

 

<도원기서>에는 '상제우왈 여오자 위아호부야(上帝又曰 汝吾子 爲我呼父也), 너는 나의 아들이니 나를 아버지로 부르라.' 내용이 나옵니다.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께서 최수운 대신사에게 하신 말씀이지만, 천지인 삼계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과 신명(神明)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상제님의 말씀은 성자(聖子)의 시대에서 아버지 성부(聖父)님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도통을 받은 최수운 대신사께서는 우주의 통치자에 대해 상제님, 천주님, 한울님 등의 여러 호칭을 사용했는데, 각기 호칭은 다르지만, 동서양 각 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가 한 분이라는 것과 인격적인 존재라는 것을 밝혀주셨습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시천주 주문'을 선포함과 동시에 전한 핵심 메시지는 '무극대도(無極大道)' '다시 개벽'입니다.

'다시 개벽''무극대도'는 동양의 우주론과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시천주''다시 개벽''무극대도'는 각기 별도의 진리 선언이면서 일체로 드러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가 선포한 '시천주 주문' 의 참된 의미를 알려면 '무극대도' '다시 개벽'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완전하고 올바르게 시천주를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됩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상제님으로부터 받은 천명과 신교(神敎)의 가르침과 동학의 본질 등에 대해 연구한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소위 역사학자라는 사람은 동학이 전하는 핵심 메시지도 왜곡하고 시대적 배경과 인물, 그리고 근대사를 연 동학농민운동, 항일운동 등만 거론할 뿐입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가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이신 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고 도통했을 때 '시천주 주문'도 받았습니다.

 

 

천명(天命)은 말 그대로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께서 최수운 대신사에게 성부 아버지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라고 내린 명령이며, 신교(神敎)는 상제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받아 진리의 근본으로 삼으라는 것이며, 시천주 주문은 인류가 실천하고 성취해야 할 동학의 궁극적 이상향을 담은 주문입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으로부터 받은 시천주 주문을 세상에 선포한 것은 그로부터 1년이 지난후 부터입니다.

본(本) 주문 13자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 영세불망 만사지(永世不忘萬事知)' 강령(降靈) 주문 8자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모두 21자입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선포한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13자의 시천주 주문은 동학의 핵심 사상으로 궁극목적입니다. 시천주 주문의 원론적 의미는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를 정하니 만사를 알게 된 큰 은혜 영세토록 잊지 못하옵니다.'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천주(侍天主) 주문의 핵심이 모실 '시侍' 자라는 것입니다.

천주님을 모신다고 해서 단순하게 하나님을 신앙한다, 상제님을 신앙한다, 한울님을 신앙한다, 한울님과 상제님과 천주님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한다는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모실 '시侍' 자란 무엇보다 상제님, 천주님, 한울님이 누구인신가를 아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모셔야 하는 분이신 참하나님 상제님의 위격과 조화(造化) 권능의 세계를 모르고 상제님을 모신다는 것은 수박 겉핥기보다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천주'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시천주 주문과 함께 선포한 '다시 개벽''무극대도'의 의미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다시 개벽' 곧 후천개벽은 상생의 새 세상이 열리는 것이며, '무극대도'는 참하나님이신 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가 이 세상에 출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는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시천주 주문에 대해 <동경대전 용담유사> '열석자 지극하면 만권시서(萬券詩書) 무엇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다시 개벽''무극대도'는 정신문화와 물질문화, 곧 도(道)와 술(術)이 하나 된 이상 세계, 세상의 모든 지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만권시서와 같은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무궁한 조화의 세계가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을 바르게 알고 참되게 모시면서 사는 시천주(侍天主) 문화에서 출발하고 시천주(侍天主) 문화로 끝이 납니다.

 

 

시천주 주문은 상제님을 참되게 모시고 실천하는 '시천주'가 되면, 후천 5만 년 동안 신인합일(神人合一)의 도술(道術)문명의 '조화의 세계를 열어가고', 나의 참마음과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만사와 만물을 알게 되는 큰나큰 은혜를 받고', 지구촌 인류가 이 세상이 다하는 날까지 '영원토록 잊지 않고 보은한다.'는 의미입니다.

 

 

우주의 역사가 우주의 여름에서 우주의 가을로 전환하는 '다시 개벽'과 인류의 역사가 성자(聖子)의 시대에서 성부(聖父)의 시대로 들어가면서 종교(宗敎)의 시대를 문 닫고 참하나님 아버지 상제님의 대도 진리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열릴 때 온전한 시천주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대구개벽문화 북콘서트 - 3부

우주의 가을문화 참동학 증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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