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님으로부터 천명을 받고 동학을 창도(創道)한 교조 최수운 대신사가 전한
동학의 핵심 사상 하나님의 진리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출현한다. - (4)
상제님을 직접 친견한 동학 교조 최수운 대신사는 하나님의 진리, 상제님의 대도(大道), 천주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용담유사 - 용담가> "천은(天恩)이 망극하여 경신 사월 초오일(1860년 4월 5일)에 글로 어찌 기록하며 말로 어찌 성언할까. 만고 없는 무극대도(無極大道) 여몽여각(꿈인 듯 생시인 듯) 득도로다.", "무극대도(無極大道) 닦아내니 오만년(五萬年)지 운수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천 5만 년의 새 역사, 후천 5만 년의 새 운수를 열기 위해서는 참하나님의 진리, 상제님의 대도 진리인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닦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후천 5만 년의 조화 선경 세계가 우주의 변화 원리로 열리게 되지만, 후천 5만 년의 새 역사를 이룩하는 주체가 무극대도라는 것이며, 무극대도를 잘 닦았을 때만 후천 5만 년의 새 운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용담유사 - 교훈가>에는 "유도불도(儒道 佛道) 누천년에 운(運)이 역시 다했던가", <용담유사 - 용담가> "어화 세상 사람들아 무극지운(無極之運) 닥친 줄을 너희 어찌 알까보냐."라고 했습니다.
선천 역사에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도록 제도했던 성자(聖子)의 종교가 그 운(運)이 다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극의 운(運)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동양 우주론으로 말하면 1태극(太極)으로 우주가 열린 이래 선천 5만 년의 5황극(皇極)의 역사 과정을 거쳐, 10무극(無極)의 하나님의 진리로 열리는 후천 5만 년 조화 세상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만고없는 무극대도 이 세상에 날(나올) 것이니... 이 세상 무극대도 전지무궁(영원히 전해지지) 아닐런가."
<용담유사 - 몽중노소문답가>
선천 5만 년 역사를 마감하고 후천 5만 년의 새 운수를 열어가는 하나님의 진리, 상제님의 대도(大道) 진리가 출현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인류의 문화를 성숙하게 하여 우주의 목적,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무극대도(無極大道)는 선천 5만 년 동안 인류의 문화를 성장 발전시킨 유도(儒道), 불도(佛道), 서도(西道), 선도(仙道)와 전혀 다릅니다.
동학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는 '다함이 없는 진리', '이 세상 어떤 종교와도 비교할 수 없는 대도(大道) 진리'가 반드시 세상에 출현한다고 하셨고, 하나님의 대도 진리 무극대도(無極大道)가 영원히 전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동학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전한 하나님의 진리 무극대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직접 강세하시면서 이 세상에 출현합니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아버지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최수운은 동세(動世)를 맡았다',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는 선천 5만 년의 역사가 끝나고 후천 5만 년의 무극대운(無極大運)이 열리는 것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하나님의 지상 강세와 하나님의 진리인 무극대도가 출현할 것을 선포하면서 새 역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 아버지이신 증산상제님께서는
"최수운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나려 대도(大道)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眞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과 수운가사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증산도 도전道典 2:30:14~17)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도는 동학의 교조 최수운 대신사께서 말씀하신 후천 5만 년의 무극지운을 열어가는 하나님의 진리 무극대도(無極大道)입니다.
동학이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 마침내 상생(相生)의 질서로 돌아가는 새 역사의 새로운 문화를 열러가는 참동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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