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새 이야기, 천지 재창조의 몸짓 후천개벽 이야기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증산도 서울 지역 박ㅇㅇ 도생(道生) - 우주 여름의 막바지, 변화의 극점에서 오는 개벽을 대비하라.
저는 가족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제가 가진 직업에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외길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 책임감을 느끼고 가족을 위해 살면서도 한 인간으로서 인생의 참된 보람을 찾게 해줄 진리가 있을 것이란 희망을 안고 살았습니다.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을 때마다 서점에서 종교 서적을 사 읽고 20여 년간 참인간의 길을 밝혀줄 진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지방 출장을 가끔 다녔는데, 지방 출장을 가게 되면 저녁 시간은 온전히 저 혼자만의 시간이라 독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집필하신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책은 지방 출장을 갔을 때 그 지역 서점에서 샀습니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됐지만, 처음 접한 용어의 생소함과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우주적 대변혁의 이야기가 왠지 낯설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쓰신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머리글에 "인간 역사의 질서가 자연의 변혁(變革)과 더불어 새로운 과정으로 들어설 때, 그것을 가리켜 '대개벽(大開闢, 후천개벽)이 온다.'라고 하는데, 먼저 자연개벽이 오고 그 속에서 인간의 문명 질서가 새로운 경계로 휩쓸려 들어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로 변화하는 자연 질서의 변화는 우리가 피부로 느끼며 살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 현실에 안주하고 살아서인지 몰라도 인간의 문명 질서가 파천황적인 대변혁을 거쳐 새로운 경계로 간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우주의 법칙, 하나님, 천지신명, 인류 역사와 문명, 인간의 몸과 마음, 인간의 원한(寃恨), 태을주 수행 등 하나만 알기에도 버거울 정도였는데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방대한 내용을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안에 축약해 놓았기 때문에 솔직히 머리에 과부하가 걸릴 정도였습니다.
증산도 상생방송을 시청하게 된 것도 지방 출장을 갔을 때였는데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가던 중 우연히 담벼락에 붙어있던 증산도 상생방송 광고지를 보고 저녁때 숙소에 들어와 시청하게 됐습니다.
늦은 저녁 상생방송에서는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문화 북콘서트>가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문화 북콘서트>는 『이것이 개벽이다』 출간 30주년을 맞아 처음 시작하여 지속해서 개최된 행사라고 했는데, 『개벽을 대비하라』 책도 중간에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의 『개벽을 대비하라』 책은 1983년 출판된 『이것이 개벽이다』 이후 『다이제스트 개벽』, 『쉽게 읽는 개벽』 『개벽 실제상황』 등으로 이어진 시리즈물이라는 설명과 함께 개벽이란 무엇이며 개벽의 원인과 실상에 관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개벽문화 북콘서트> 서두에 인간이 자기실현과 인류의 근본 문제를 푸는 해법은 잘못된 인간관과 신관(神觀)을 바로 세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말씀을 듣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제가 예전부터 각 종교의 교리 서적을 보면서 가장 궁금해 왔던 것이 바로 기독교, 불교, 도교 등 각 종교에서 말하는 신관과 인간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각 종교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자기실현 방법과 인류의 근본 문제, 그리고 신(神)에 대한 문제도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PPT와 동영상을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우주 변화의 원리인 개벽을 말씀해 주셨는데, 책으로 봤을 때 잘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들이 이해됐고,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들이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개벽은 실제로 어떻게 오는 것인가? 앞으로 오는 지구촌 문명의 질서는 대자연의 이법(理法)이 바뀌는 데 따른 것이다. 개벽(開闢)은 종말(終末)이 아니다, 자연은 끊임없는 생성(生成)과 변화(變化)의 지속이기 때문에 우주에 종말이란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개벽과 종말의 차이는 무엇인가? 개벽은 종말의 실체를 밝히면서 종말을 넘어서는, 인류의 진정한 희망의 새 세상 이야기다. 우리는 개벽을 통해서 역사의 고거와 현재, 미래를 통관하는 새 문명 창조 이야기를 알 수 있다. 개벽은 오늘의 현대인에게 삶의 이야기, 현실 이야기이자 절박한 생존 이야기다. 그리고 인류 창세 역사 이래로 지구촌 인류가 손꼽아 기다려 온 진정한 미래 문명의 비전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집과 가까운 도장을 방문했고 증산도 『도전道典』을 비롯해 증산도 진리 서적을 사 읽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도장을 방문했습니다. 마음을 완전히 정한 후에는 21일 진리 교육과 태을주 수행 공부를 마친 후 입도(入道)를 했습니다.
선천 우주를 문 닫고 가을우주를 열어주신 상제님과 태모님, 개벽의 참의미와 실상을 밝혀주시고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 가는 길을 열어주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 참진리의 길로 인도해주신 조상 선령님의 은혜에 보은하는 참일꾼이 되겠습니다.
보은(報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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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여름에서 우주의 가을로 들어가는 후천개벽기에 후천 5만 년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시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하나님 증산상제님과 어머니 하나님 태모 고수부님을 신앙하는 국내외 증산도 도생(道生)들이 증산도를 만나는 과정의 입도(入道) 수기를 짧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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