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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궁극의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목적

by 도생(道生) 2020. 6. 9.

우주 조물주가 자신을 현상 세계에 드러낸 것이 하늘과 땅과 인간이다.

신(神)의 이상을 완성하는 인간이 신(神)의 궁극이며, 신의 궁극이 인간이다. 

















현재 학계에서 구분하고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개념은 인문학은 철학, 종교, 역사, 문화 등 인간의 사고와 가치, 삶과 관련된 학문이라는 것이며, 자연과학은 우주의 신비와 천지대자연의 변화 현상을 밝히는 학문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천지대자연의 변화 현상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하는 영역을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사회과학과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구분한 것은 19세기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서양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인문학과 자연과학에 대립한다는 개념을 설정하고 구분한다는 것은 동양 문화권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본래 하나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궁극적인 목적도 같습니다.

궁극의 인문학과 궁극의 자연과학은 한순간도 쉬지 않고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지극히 정교하게 이루어진 우주의 신비한 법칙을 밝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늘과 땅과 인간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神), 곧 우주의 법칙을 다스리시는 궁극의 조물주 삼신(三神)의 존재를 아는 것이며, 우주와 신(神)의 목적을 이루는 홍익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천부경>은 하늘과 땅과 인간이 태어난 근원을 밝혀주고 있고, 천지대자연의 변화에 맞춰 인간이 이루어야 할 궁극의 목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천부경>은 인류 문화사 최초의 깨달음의 원형 경전으로 인간 삶의 목적, 모든 문화, 가치관, 종교, 철학, 역사 등이 모두 들어 있는 최초의 인문학 경전이며 궁극의 인문학 경전이기도 합니다. 


9천 년 전부터 구전(口傳)되어 온 우주 수학의 원전, 인류 최초의 문화 경전, 역사 경전, 철학 경전인 <천부경天符經>과 <천부경>을 바탕으로 세상에 나온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는 현재의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천부경>과 하도와 낙서는 궁극의 인문학과 궁극의 자연과학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지식과 지혜가 담긴 책과 정보를 모아 놓은 곳이라는 의미의 도서관(圖書館)은 하도(河圖) 낙서(洛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천부경>은 우주의 신비, 즉 천지대자연의 이치를 수(數)로써 밝히고 있고 하도와 낙서는 동양 상수학(象數學)의 체계를 세웠고, 서양 과학의 뿌리가 됩니다. 수학은 현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과학적인 정보와 도구 등을 사용해 천지대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을 발견하고 발전 시켜 첨단문명을 이루었습니다. 



미시의 원자 세계에서 거대 우주에 이르기까지 세상 모든 것과 현상을 탐구하고 분석해서 체계적인 이론과 법칙을 만들고 해석하는 과학의 목적은 단순히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이 알든 모르든 <천부경>에서 말한 완전한 십수(十數)의 후천 세상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같고 궁극의 인문학과 궁극의 자연과학은 천지대자연의 신비를 밝히고 대우주의 꿈을 완성해 우주와 하나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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