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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 상생방송

2022년 설 명절 연휴 특집방송 '포비든 앨리' '설탕의 제국'

by 도생(道生) 2022. 1. 30.

STB 상생방송 2022 임인(壬寅)년 설 명절 연휴 특집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설탕의 제국> 4부작, <포비든 앨리> 8부작

 

 

 

 

 

 

 

민족의 대명절 설날은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정성을 다해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다녀온 후 가족과 친지와 동네 주민들이 한데 모여 어른들께 세배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던 옛 모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워 마음만 전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서력 2022 임신년은 환기 9219년, 신시개천 5919년, 단군기원 4335년입니다. STB 상생방송은 새해를 시작하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특별히 선정한 양질의 다큐멘터리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특집방송 다큐는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화려한 건물 뒤편에 숨겨져 있는 우리의 삶과 추억이 간직한 골목길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8부작 다큐멘터리 《포비든 앨리》입니다.

 

 

두 번째는 이른바 '대항해시대'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노예무역이 성행했습니다. 아프리카인은 설탕을 만드는 중노동에 필요한 노예로 팔려 갔고 서구열강은 엄청난 부를 얻게 됩니다. 설탕은 한국인의 미국 이민사와도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설탕의 제국》은 전 세계 17개 나라를 넘나들며 설탕의 역사와 흑인노예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다큐입니다.

 

 

 

 

 

임인 2022년 설 명절 연휴 특집방송 - 다큐멘터리 《포비든 앨리》 8부작

<서울> 미국 사진작가 제임스 루신이 600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골목길을 누빕니다. 오랜 역사의 기간만큼 수많은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갑니다. <광주> 독일 기자 안톤 셜츠는 광주에서 15년 동안 살고 있습니다. 광주는 뜨거운 오월의 도시이면서 예향의 도시답게 골목 곳곳에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봅니다. 

 

<목포> 미국의 사진작가 키메론 체이핀이 바다를 품은 도시 목포를 찾아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골목에 스며든 진짜 이야기를 찾아갑니다. <제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면서 바람과 돌과 여자가 많은 삼다도(三多島), 따뜻한 남쪽 제주도에는 마음이 맑아지고 상쾌하게 해주는 올레길과 곳곳에 조용한 골목길이 이방인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임인 2022년 설 명절 연휴 특집방송 - 다큐멘터리 《설탕의 제국》 4부작

1부 <화이트 골드 세상을 바꾸다> 아프리카 흑인 노예들의 뜨거운 피눈물 위에 세워진 '설탕의 제국', 서아프리카 기니만에 있는 케이프 코스트 캐슬은 대항해시대 노예무역의 중심지로 슬픈 역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2부 <노예의 길>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한 노예를 사냥하는 백인, 자신 앞에 잔혹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 채 붙잡혀 노예시장으로 팔려나갑니다.

 

 

3부 <끝나지 않은 설탕 전쟁> 유럽인들이 만들어 놓은 사탕수수 농장은 수백 년째 경작되고 있습니다. 현대인은 환경오염과 건강을 해치는 먹거리가 된 설탕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4부 <설탕의 노래를 들어라> 강제로 노예가 된 아프리카인은 잔혹한 핍박과 중노동에 시달리면서 뿌리종교를 잊지 않고 기독교에 혼합된 종교를 만들고 여기서 나온 것이 바로 '레게'라는 음악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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