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씨 해주 오씨 향파 도시조 오첨과 시조 오현보, 경파 오인유

증산도 STB 상생방송 《한국의 성씨姓氏》

19회 해주 오(吳)씨 - 향파(鄕派) 도시조 오첨과 시조 오현보, 경파(京派) 오인유

 

 

 

 

 

 

송암 오동진(吳東振, 1889~1994) 장군은 광복군총영의 총영장, 대한통의부 및 정의부 사령관으로 대한의 자주독립을 위해 독립전쟁의 선봉에 섰던 독립운동가입니다. 항일 무장 독립전쟁의 3대 맹장(猛將)으로 평가받는 오동진 장군은 1927년 밀정에 의해 체포된 후 공주형무소 복역 중 광복을 한해 앞둔 1944년 순국하셨습니다.

 

 

1962년 오동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지만,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훈장을 수령할 후손이 없어 국립 서울 현충원의 무후선열제단(無後先烈祭壇)에 모셔져 있습니다. 독립운동가 오동진 장군은 홍범도 장군과 함께 1911년 <환단고기桓檀古記> 목판본 30부가 출간될 때 사재를 털어 출판 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이 <환단고기> 범례에 나옵니다.

 

 

 

 

 

 

<환단고기>는 인류 창세의 역사와 문화 및 동방 한국의 1만년 국통맥(國統脈)을 오롯이 담고 있는 인류의 보배입니다. 독립전쟁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환단고기>에 실려있는 인류 최초의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을 수첩에 적어 외우면서 독립전쟁에 임했습니다. 한韓문화 중심채널 증산도 STB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9회는 <해주 오씨> 편입니다.

 

 

한국과 중국 오(吳) 씨의 원뿌리는 같습니다. 해주 오씨는 중국에서 온 성씨로 중국 오씨의 시조는 오태백(吳泰伯)입니다. 오태백은 주나라 태왕(太王)으로 추존된 고공단보의 큰아들입니다. 고공단보가 왕위를 막내아들 계력에게 물려주면서 큰아들 오태백과 둘째 아들 오중옹은 오(吳)나라를 창업합니다. 오(吳)씨는 두 형제가 오나라를 창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중국 오(吳)나라 왕 오태백이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동생 오중옹이 왕위를 물려받고 오(吳)의 혈조(血祖)가 됩니다. 해주 오씨의 도시조(都始祖)는 오첨(吳瞻)으로 신라 지증왕 1년(500년) 신라에 들어와 결혼한 후 22년 동안 살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갔지만 둘째 아들 오응(吳膺)은 신라에 남습니다. 

 

 

우리나라 해주 오씨는 두 계통이 있습니다. 향파(鄕派) 시조 오현보(吳賢輔)는 도시조 오첨의 24세손입니다. 경파(京派) 시조는 송나라에서 고려 성종 3년(984)에 귀의한 오인유(吳仁裕)입니다. 고려 때 문신 문양공 오연총(1055~1116)은 중국 송나라에서 고려로 들어와 정착했습니다. 문양공 오연총은 윤관(1940~1111) 대원수가 백두산 너머 여진족을 물리치고 동북 9성을 개척할 때 함께 부원수로 출정했습니다. 

 

 

 

 

증산도 STB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19회 해주 오씨 - 향파 도시조 오첨과 시조 오현보, 경파 오인유

https://www.youtube.com/watch?v=hSr3nl8L8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