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씨 평산 신씨 시조 고려 건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

STB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21회》

고려 건국공신 장절공(將節公) 신숭겸 장군을 시조로 모시는 <평산 신(申)씨> 

 

 

 

 

 

 

지금은 박사 학위자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의하면 대학부설대학원과 대학원대학을 모두 포함한 2022년 박사 학위 취득자는 1만 7,760명입니다. 분야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해마다 박사 학위자가 늘고 경제적 상황에 따라 취업도 못하는 박사 학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박사마을'은 풍수지리학으로 한국의 '4대 명당지' 또는 '8대 명당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 1968년 미국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송병준 씨를 시작으로 한승수 전 국무총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사 학위 취득자가 나왔습니다.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소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선 가운데 봉분이 3개인 특이한 묘(墓)가 있습니다.

 

 

 

 

 

 

춘천시 서면 박사마을 안쪽에 모셔진 주인공은 후삼국 때 전라남도 곡성에서 출생하여 현재의 춘천에서 성장한 후 서력 927년 대구 공산(公山)전투에서 주군인 왕건의 목숨을 구하고 장렬하게 전사한 신숭겸 장군(?~927)의 묘입니다. 한韓문화 중심채널 STB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21회》는 고려 건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시조로 모시는 <평산 신(申)씨> 편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西面)에 있는 일명 '박사마을'은 의암호의 중도가 한눈에 보이는 곳입니다. '박사마을'은 1999년 단위 인구당 가장 많은 박사가 배출됐다고 '박사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서면은 23개의 마을, 곧 23개의 리(里)가 있는데 그중 5개 마을에서 박사 학위자가 집중적으로 배출됐습니다.

 

 

 

 

 

 

박사 학위자 180여 명, 5급 이상 공직자 100여 명, 초·중등 학교장 이상의 교육자 120여 명이 배출되는 등 4,000명이 채 안 되는 '면(面)' 단위에서 가장 많은 인재가 나왔습니다. 태봉국 궁예 황제의 신하였던 신숭겸 장군은 복지겸, 홍유, 배현경 등과 함께 혁명을 일으켜 왕건을 황제로 추대했고 고려가 개국하면서 건국공신이 됩니다. 평산 신씨 시조 신숭겸 장군의 본관(本貫) 성(姓)과 이름은 고려 태조 왕건이 하사한 것입니다.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를 공격하자 고려 왕건은 신라를 지원하기 위해 출전했지만, 공산전투에서 대패하면 생명까지 위협받게 됩니다. 신숭겸 장군은 후백제군을 속이기 위해 왕건의 갑옷을 입고 싸우다 장렬하게 전사합니다. 고려 태조 왕건은 도선국사가 미리 잡아둔 황제의 묫자리를 신숭겸 장군의 묫자리로 내어주고 장절(將節)이라는 시호를 내렸습니다.

 

 

 

 

STB상생방송 《한국의 성씨 21회》

고려 건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을 시조로 모시는 <평산 신(申)씨> 

https://www.youtube.com/watch?v=eW5WUmlWZ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