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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대한민국 국민은 단일민족? 문화적 공동체에서 시작된 배달민족 백의민족 한민족

by 도생(道生) 2023. 10. 28.

《증산도의 진리》 강독 22강

(1-2. 인류는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의 후손으로 한 가족, 한 형제)

대한민국 국민은 단일민족?

광명(光明)을 추구한 문화적 공동체에서 시작된 한韓민족, 배달민족, 백의민족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나라 강토를 강제 점령했던 대일항쟁기 나라 이름을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정한 이후 일본 제국주의가 패망하고 1948년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동일한 국명(國名)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민(國民)이 주인, 주체라는 '민국(民國)'의 의미는 알아도 '대한(大韓)'의 진정한 의미는 한국인조차 모릅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배달의 민족', '백의민족', '한韓민족'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은 '한韓민족은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배달의 민족'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桓國)의 정통성을 계승한 초대 거발환 환웅천황께서 3.000명의 문명개척단을 거느리고 백두산에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배달국을 건국하면서 유래한 것입니다.

 

 

 

 

현생 인류의 시조는 '나반'과 '아만'이시기 때문에 혈통적으로 전 인류가 단일민족이라 할 수 있지만, 수만 년 전이었고, 여러 족속(민족)과 성씨(姓氏)로 분파되고 동일한 성씨라도 여러 분파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환국에서는 문화적 공동체가 유지됐지만, 약 6천 년 전 동서양 문화로 분화되었습니다. 고대와 현대 국가 간의 분쟁과 첨예하게 대립했던 시기에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 및 국난 극복을 위해 방편적으로 '혈통적 단일민족'의 모두가 공동운명체라고 단합을 추구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민족 최초의 국가였던 배달국과 인류 최초의 국가였던 환국은 환인천제의 아홉 분 형제가 나라를 나누어 64민(六十四民)을 다스렸고, 배달국이 건국될 때는 원주민 웅족(熊族)과 호족(虎族)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혈통적으로 순수한 단일민족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유일하게 인류 최초의 국가와 인류 시원 문명 및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배달국부터 약 1만 년 동안의 나라 계보, 즉 국통맥(國統脈)을 오롯이 밝혀주는 <환단고기>에 나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옷을 즐겨 입는 민족'이었기 때문에 '백의민족'이라고 주장하지만, '대한大韓'의 본래 의미를 보면 단순히 '흰옷을 즐겨 입는 민족'이라기보다는 '광명(光明)'을 추구해서 밝은 흰옷을 즐겨 입은 것입니다. 인류 최초의 국가인 약 1만 년 전 환국과 약 6천 년 전 배달국 당시에도 여러 족속이 모였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주의 신성, 천지의 본질인 '천지광명(天地光明)', '우주광명(宇宙光明)' 문화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환국(桓國)의 환(桓)은 '밝을 환' 자로서 '광명(光明)'이라는 뜻입니다. 환은 인간의 자기 선언입니다. 과거를 살다 간,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인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환이요 우주 광명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우주 조물주 삼신의 신성과 광명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라는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처럼 '인간광명 한(韓)'이 '하늘광명 환(桓)과 '땅광명 단(檀)'과 하나 된 삶을 지향한 문화적 공동체였습니다.

 

 

 

《증산도의 진리》 강독 22강

(1-2. 인류는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의 후손으로 한 가족, 한 형제)

대한민국 국민은 단일민족?

광명(光明)을 추구한 문화적 공동체에서 시작된 한韓민족, 배달민족, 백의민족

https://www.youtube.com/watch?v=KQB9O1FO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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