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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도덕률과 군사부일체 문화: 우주 생명의 근원 도(道)와 만유를 포용 통일하는 중도의 정신 덕(德)

by 도생(道生) 2023. 10. 25.

《증산도의 진리》 강독 21강(8. 도덕률의 원시반본: 군사부(君師父)일체 문화)

우주 생명의 근원 도(道)와 만유를 포용하고 통일하는 중도(中道)의 정신 덕(德)

 

 

 

 

유사 이래 민중들의 바램과 현실에는 간극(間隙, gap)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평성대'라고 알려진 4천여 년 전의 상고(上古) '요순시대'는 원한과 피의 역사, 9년간의 대홍수로 백성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던 역사입니다. 도덕(道德)을 갖춘 이상적인 지도자로 묘사된 요임금과 순임금의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이른바 '요순 선양설'은 태평성대를 꿈꾼 민중의 바램이 현실이었던 것처럼 조작된 것입니다.

 

 

요임금과 순임금이 갖추었다는 '도덕'은 본래 천도지덕(天道地德)의 준말입니다. 천도(天道)는 '하늘의 이법(理法)'을 말하고, 지덕(地德)은 하늘의 이치, 곧 만유 생명의 근원인 도(道, 진리)를 바탕으로 만물을 낳고 기르고 감싸는 무한한 사랑의 감화력, 즉 만유 생명을 포용하고 통일할 수 있는 중도 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태고(太古) 시대 인류 최초의 국가인 환국(桓國)은 천도와 지덕이 일체가 된 사회였으며 도덕률을 바탕으로 국가를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근원에서 멀어진 인류는 천도(天道)에 편중된 낡은 세계관에 매여 살아왔습니다. 이제 근원으로 돌아가는, 곧 원시반본(原始返本)의 가을개벽기를 맞아 다시 본래의 도덕률과 군사부일체의 문화로 돌아갑니다. 

 

 

"천지와 인간의 창조 목적은, 인간이 하늘(천도天道)과 땅(지덕地德)의 영원한 창조성인 도덕(천도지덕天道地德)을 연마하고 체득(體得)하여 가을우주의 완성된 인간으로 성숙하는 데 있습니다. 상제님은 오늘날 인류가 앓는 심령(心靈)과 육신의 크고 작은 병고(病苦)가 생명의 근원인 도(道)를 이탈하고 상실함으로써(무도無道) 터져 나온 것이라 하셨습니다. 도덕 질서가 인간의 삶과 시대정신에 창조적인 힘을 부여하지 못할 때, 오히려 묵은 질서로 전락합니다. 묵은 도덕 질서는 인간을 타락시키고 영혼을 파멸로 몰아넣으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증산도의 진리》 강독 21강(8. 도덕률의 원시반본: 군사부(君師父)일체 문화)

우주 생명의 근원 도(道)와 만유를 포용하고 통일하는 중도(中道)의 정신 덕(德)

https://www.youtube.com/watch?v=iSjomyFBo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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