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진리》 42강(3. 살릴 생(生) 자를 쥐고 다니는 천하사 일꾼)
하늘땅(天地)과 인간 역사의 궁극 목적은 절망과 어둠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후천(後天) 가을우주의 신천지(新天地) 영원한 생명 세계로 인도해 주는 일이다.
생(生)이라는 한자는 한 글자지만, '낳는다', '살다', '만들다', '날 것', '싱싱하다' 등 10여 가지의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생(生)은 수생목(水生木)하는 대자연의 이치에 의해 목(木) 기운이 딱딱한 흙(땅은 금金 기운)을 뚫고 올라오는 형상입니다. 모든 땅이 얼어붙었던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될 때 풀과 나무의 새싹이 트는 모습,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천지 대자연의 계절 변화와 만유 생명의 생성(生成) 변화는 상극(相克)의 이치가 작용하게 됩니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나 크고 작은 고통과 시련과 기회와 성공을 마주하게 됩니다. 의지에 따라 좌절하고 아픔 속에 사는 사람도 있고,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성공을 원하거나 어떤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시밭길을 거쳐야 하는 것처럼 세상의 모든 일에도 천지 대자연의 이치인 극(克)을 통해 생(生)이 발현됩니다.
인생사와 국가의 운명과 거대한 인류의 역사도 상극(相克)과 상생(相生)의 상황을 오고 갑니다.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역경과 고난의 상극적 상황이 있지만, 하늘땅과 인간과 신(神)의 세계까지 대변혁 하는 총체적인 위기는 우주가 129,600년을 주기로 인간농사를 짓는 우주 1년 사계절의 여름우주에서 가을우주로 넘어가는 가을개벽기입니다.
인간과 만물을 낳고 기른 하늘땅의 궁극 목적과 숱한 문명과 국가와 인간의 흥망성쇠 한 인류 역사의 궁극 목적은 동일합니다. 낳고 기른 것은 열매를 맺기 위함이며 분열과 대립과 투쟁의 역사가 끝나고 성숙과 통일의 문명이 열리게 됩니다. 가을개벽기, 즉 여름우주와 가을우주가 교차하는 하추교역기(夏秋交易期)는 과학과 철학과 종교 등에서 멸종, 종말, 말세 등으로 말하는 때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 통치자 증산 상제님 일꾼들의 일차적 사명은 상제님의 천명을 받들어 우주적인 자연개벽과 지상에서는 문명개벽과 인간개벽의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절망과 어둠에 빠져 허덕이며 진리를 못 찾고 방황하는 창생을 진리로 살리는 '살릴 생(生) 자' 포교입니다. 이차적 사명은 가을개벽기 진멸(盡滅)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여 신천지 영원한 생명 세계로 인도해 주는 일입니다.
증산 상제님은 후천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고 가을우주 신천지(新天地) 영원한 생명 세계로 인도해 주는 것을 '득의지추(得意之秋)'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득의지추란 우주의 봄과 여름 동안 낳고 길러온 인간열매를 추수하여 천지의 목적을 성취한 주인공, 하늘땅의 뜻과 이상을 성취하여 천지성공을 이룬 주인공이라는 축복의 말씀입니다.
《증산도의 진리》 42강(3. 살릴 생(生) 자를 쥐고 다니는 천하사 일꾼)
하늘땅(天地)과 인간 역사의 궁극 목적은 절망과 어둠에 빠진 세계 창생들을
후천(後天) 가을우주의 신천지(新天地) 영원한 생명 세계로 인도해주는 일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KPOxoPc5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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