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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道典

나라의 흥망(興亡) , 국가에 충성과 반역, 상제님 천하사天下事의 성패(成敗)가 참 마음(심법心法)에 달려 있다.

by 도생(道生) 2013. 11. 15.

나라의 흥망(興亡)과 국가에 대한 충성과 반역,

상제님 천하사(天下事)의 성패(成敗)가 사람의 참 마음(심법心法)에 모두 달려 있다.

 

 

 

 

 

 

송죽처럼 한마음을 잘 가지라

1 마음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려우니라.

2 사람 마음이 열두 가지로 변하나니, 오직 송죽(松竹)처럼 한마음을 잘 가지라.

3 口重崑崙山하고 心深黃河水하라

  구중곤륜산       심심황하수

입 무겁기를 곤륜산같이 하고 , 마음 깊기를 황하수같이 하라.

(증산도 도전道典 8:6)

 

하늘은 곧 이치(理)

1 하루는 상제님께서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2 天者는 理也라

  천자    리야

昭昭之天이 合人心之天하니

소소지천   합인심지천

理는 原於天하여 具於人心하니라

리    원어천      구어인심

하늘은 이치(理)이니라.

밝고 밝은 하늘이 사람 마음속 하늘과 부합하니

이치(理)는 하늘에 근원을 두고 사람의 마음에 갖춰져 있느니라.

3 若逆理면 則自欺此心之天이니

  약역리   즉자기차심지천

此는 欺在天之天이니라

차   기재천지천

禍非自外而來요 罪及其身也니라

화비자외이래   죄급기신야

이치(理)를 거스름은 곧 스스로 마음속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

이는 하늘에 있는 하늘을 속이는 것이니라.

화(禍)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요

죄가 제 몸에 미친 것이니라.

천지와 내가 한마음

4 천지는 나와 한마음이니 사람이 천지의 마음을 얻어 제 마음 삼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90)

 

천지에서 으뜸가는 보배, 의로움

3 천지간에 의로움보다 더 크고 중한 것은 없느니라.

4 하늘이 하지 못할 바가 없지마는 오직 의로운 사람에게만은 못 하는 바가 있느니라.

5 사람이 의로운 말을 하고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감동하느니라.

6 그러므로 나는 천지의 모든 보배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으나 의로움을 가장 으뜸가는 보배로 삼느니라.

7 나는 추상 같은 절개와 태양같이 뜨거운 충의(忠義)를 사랑하노라.

(증산도 도전道典 4:15)

 

천지의 마음을 나의 심법으로 삼고

1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을 배우는 자는 천지의 마음을 나의 심법으로 삼고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체득하여 천지의 화육(化育)에 나아가나니

12 그런고로 천하의 이치를 잘 살펴서 일어일묵(一語一默)이 정중하게 도에 합한 연후에 덕이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13 만일 사람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좋은 대로 언동하고 가볍고 조급하며 천박하게 처세하면 큰 덕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95:11~13)

 

도통문을 여는 심법 닦는 대도를 내려 주심

5 天用雨露之薄則(천용우로지박즉)  必有萬方之怨(필유만방지원)하고

地用水土之薄則(지용수토지박즉)  必有萬物之怨(필유만물지원)하고

人用德化之薄則(인용덕화지박즉)  必有萬事之怨(필유만사지원)하니라

하늘이 비와 이슬을 적게 내리면 반드시 만방에서 원망이 일고

땅이 만물을 기르는데 물과 흙을 박하게 쓰면 반드시 만물이 원성을 발하며

사람이 덕화(德化)가 부족하면 반드시 만사에 원망이 붙느니라.

6 天用地用人用(천용지용인용)이  統在於心(통재어심)하니

心也者(심야자)는  鬼神之樞機也(귀신지추기야)요  門戶也(문호야)요  道路也(도로야)라

하늘이 비와 이슬을 내리고 땅이 물과 흙을 쓰고

사람이 덕화에 힘씀은 모두 마음자리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란 귀신(鬼神)의 문지도리요 드나드는 문호요 오고가는 도로이라.

7 開閉樞機(개폐추기)하고  出入門戶(출입문호)하고  往來道路(왕래도로)에

神(신)이  或有善(혹유선)하고  或有惡(혹유악)하니

善者師之(선자사지)하고  惡者改之(악자개지)하면

吾心之樞機門戶道路(오심지추기문호도로)는  大於天地(대어천지)니라

그 문지도리를 여닫고 문호에 드나들고 도로를 왕래하는

신이 혹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니

선한 것을 본받고 악한 것을 잘 고치면

내 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더 큰 조화의 근원이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4:100)

 

천하사 일꾼의 심법

1 이어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사람 수효를 삼십삼천 수(三十三天數)로 채우신 뒤에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2 "이제 만일 일을 당하여 순검이나 병정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겁을 내어 도망할 마음이 있는 자는 다 돌아가라.

3 열 사람이 있다가 한 사람만 도망하여도 아홉 사람은 그 해를 입어 죽게 되리니

4 도망할 마음을 두는 자는 미리 돌아가고, 마음을 지켜 도망하지 않을 자는 굳은 다짐을 해 두라.

5 천하사(天下事)를 하는 자는 위태로움에 들어서서 편안함을 얻고, 죽음에 들어서서 삶을 얻는 것이니

6 일을 하는 자는 화지진(火地晉)도 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7 이에 성도들이 "삼가 마음을 굳게 지켜 변함이 없겠나이다." 하고 다짐하니 남은 사람은 모두 스물한 명이더라.

8 이 때 성도들은 상제님의 조화권능을 익히 알고 있으므로 혹은 '선생님이 계신데 무엇이 무서우리오.' 생각하고

9 혹은 '무슨 화란이 있으리오. 이는 필시 우리들을 시험하는 말씀일 것이라.'고 생각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208)

 

천하사를 하는 자는 화지진도 해야

1 무신년 여름에 구릿골에 계실 때 여러 날 동안 양지에 글을 쓰시어 크게 두루마리를 만드신 뒤에

2 하루는 형렬, 갑칠, 경학, 광찬, 윤근, 원일 등에게 명하시기를

3 "방 안에서 문을 닫고 이 두루마리를 화로에 불사르되 연기가 방 안에 가득 차게 하고 다 사른 뒤에 문을 열라.

4 일을 하려면 화지진(火地晉)도 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5 여러 사람이 명하신 대로 하매 연기가 방 안에 가득 차서 숨을 쉬기가 어렵거늘

6 윤근과 원일은 밖으로 나가고 남은 사람은 다 타기를 기다려 문을 여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234)

 

천지대업을 이루는 거백옥 도수

1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를 마치신 뒤에

布敎五十年工夫終筆(포교오십년공부종필) 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2 여러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옛 사람 거백옥(蘧伯玉)이 50세에 49년 동안의 그름을 깨달았다 하나니 이제 그 도수를 썼노라.

3 내가 천지운로(天地運路)를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4 너희들은 삼가 타락치 말고 오직 일심으로 믿어 나가라.

5 일심이면 천하를 도모하느니라.

6 이제 9년 동안 보아 온 개벽 공사(開闢公事)의 확증을 천지에 질정(質定)하리니

7 너희들도 참관하여 믿음을 굳게 하라.

8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하시고

9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갑자기 천둥과 지진이 아울러 크게 일어나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414)

 

동방 한민족의 인류사 개벽의 심법 전수

1 을사(乙巳 : 道紀 35, 1905)년 8월에 하루는 성도들을 줄지어 앉히시고 어렸을 때 지은 글이라 하시며

2 "정심(正心)으로 삼가라." 하시고 글을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3 運來重石何山遠(운래중석하산원)이오  粧得尺椎古木秋(장득척추고목추)라

무거운 돌을 운반하여 옴에 어찌 산이 멀다 하리오. 잘 깎은 방망이로 세상을 다듬질하니 고목 된 가을이구나!

4 "이는 선생문명(先生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心告)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5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霜心玄圃淸寒菊(상심현포청한국)이여  石骨靑山瘦落秋(석골청산수락추)라

서리 내린 현포(玄圃)에 핀 맑은 국화여, 바위가 드러난 청산은 낙엽 진 가을이구나!

6 "이는 선령문명(先靈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千里湖程孤棹遠(천리호정고도원)이요  萬邦春氣一筐圓(만방춘기일광원)이라

천리나 되는 호수길 외로운 배질 아득하고,  온 천하의 봄기운 한 광주리에 가득하도다!

8 "이는 선왕문명(先王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9 다시 말씀하시기를

時節花明三月雨(시절화명삼월우)요  風流酒洗百年塵(풍류주세백년진)이라

철 꽃은 내 도덕의 삼월 비에 밝게 피고 , 온 세상의 백년 티끌 내 무극대도의 풍류주로 씻노라.

10 "이는 선생선령선왕(先生先靈先王) 합덕문명(合德文明)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명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11 다시 말씀하시기를

風霜閱歷誰知己(풍상열력수지기)오  湖海浮遊我得顔(호해부유아득안)이라

驅情萬里山河友(구정만리산하우)요  供德千門日月妻(공덕천문일월처)라

만고풍상의 고난을 다 겪은 나를 누가 능히 알리오. 저 우주의 조화 바다에 떠서 노니 내 얼굴이 드러나는구나.

정을 만리에 모니 산하가 내 벗이 되고, 덕을 천지에 베푸니 일월이 내 짝이 되는구나.

12 "이는 우리들의 득의지추(得意之秋)가 아닐런가." 하시고 "이 글을 심고하고 받으라." 하시므로

모든 성도들이 심고하고 받으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8:44)

 

 

 

 

복과 참된 마음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시(水雲詩)에 ‘도기장존사불입(道氣長存邪不入)’이라 하였으나

2 나는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노라.” 하시고

3 또 이르시기를 “마음을 깨끗이 하여야 복(福)이 이르나니 남의 것을 탐내는 자는 도적의 기운이 따라들어 복을 이루지 못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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