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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민족의 보배로운 역사서 "환단고기"의 독보적인 가치와 특징

by 도생(道生) 2014. 1. 17.

인류 역사의 뿌리와 미래의 비전을 밝혀준 한민족의 보배로운 역사서

"환단고기"의 독보적인 가치와 특징

 

운초 계연수 선생이 1911년 "삼성기上, 삼성기下, 단군세기, 북부여기,태백일사" 다섯권의 책을 필사하여 "환단고기"라는 이름으로 책을 엮어 내시며 환단고기 초간본 발간의 의의에 대해 범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우리 자신의 주체성을 발견하게 되었으니 크게 축하할 만 일이요, 또 한민족 문화의 이념을 표출하게 되었으니 크게 경축할 만한 일이며, 또 한편으로 세계 인류가 대립을 떠나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니 더욱 경축할 만한 일이다."

 

환단고기 출간 100년 후 환단고기 완역본이 발간되었다.

환단고기 완역본 발간 추천사에서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前 정신문화연구원) 예교수는

"환단고기 완역본이 나온 것은 한국사를 바로 세우고 세계사를 새로 쓰게 하는 정신혁명의 시작이

제2의 르네상스입니다." 라고 말했다.

 

 

 

 

환단고기는 9천년 한국사의 진실을 기록한 전통 사서이다.

기존 사서와의 전혀 다른 환단고기만의 독보적인 가치와 특징을 알아본다.

 

첫째, 환단고기는 인류의 창세문명과 한민족의 뿌리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유일한 사서이다.

환단고기는 온 인류의 시원국가인 환국에서 시작된 한민족의 상고 역사를 삼성조三聖祖(환국: BCE 7197~3897 , 배달: BCE 3897~2333 , 고조선 BCE 2333~ 238) 시대로 묶어서 전한다.

이 7천년 동안 각 시대를 다스린 역대 통치자의 이름, 재위 연수, 치적 등을 기록하여 "한민족과 인류 시원역사의 진실"을 밝혀주는 책이 바로 "환단고기"이다.

 

둘째, "환단고기"는 단절된 한민족사의 국통國統맥을 가장 명확하고 바르게 잡아준다.

특히 북부여기는 한민족사의 잃어버린 고리인 부여사의 전모를 기록하여 기존의 어느 사서에서도 밝히지 못한 고조선과 고구려 사이의 끊어진 국통맥을 이어준다.

 

세째, "환단고기"는 환桓, 단檀, 한韓의 원뜻을 밝혀줄 뿐만 아니라, 환, 단, 한의 광명사상이 실현된 상고시대의 인류와 동북아 역사의 전체과정을 기록하였다.

우주는 영원토록 한 광명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 우주에서 나온 하늘과 땅과 인간은 서로 구분되기 때문에 하늘의 광명은 환, 땅의 광명은 단, 사람의 광명은 한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환단고기"는 "천지의 광명을 체험하며 살았던 태곳적 인류의 삶을 기록한 옛 역사 이야기"라는 뜻이다.

 

넷째, "환단고기"에는 한민족의 고유 신앙이자 인류의 시원 종교이며, 원형문화인 신교의 가르침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교는 삼신상제님을 모시는 인류의 원형신앙이다.

한민족은 천제를 올려 상제님에 대한 신앙을 표현하였다. 환국은 인류 제천문화의 종주이자 고향이었다.

제천문화로 나타난 한민족의 상제신앙은 환단고기의 전편에 걸쳐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다.

 

다섯, "환단고기"는 천지인天地人을 삼신三神의 현현顯現으로 인식한 한민족의 우주사상을 가장 체계적으로 전한다.

우주의 근원인 일신一神이 3수원리에 의해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로 드러났다.

천지인을 환단고기에서는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이라 정의한다.

인간을 태일이라 부르는 것, 이것이 한민족 우주사상의 핵심이다. 인간을 인일이라 하지 않고 태일이라 한 것은 인간이 천지의 손발이 되어 천지의 뜻과 소망을 이루는, 하늘 땅보다 더 큰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가지는 의문인 "신神은 정말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사는가? "라는 물음에 환단고기는 우주사상의 근간인 일신一神과 일기一氣, 일신과 삼신, 삼신과 천지인, 천지와 인간 등의 관계를 조명하면서 종합적으로 이야기한다.

 

여섯째, "환단고기"는 동방 한민족사의 첫 출발인 배달시대 이래 전승된, 한민족의 역사 개척정신인 낭가郎家사상의 원형과 계승 맥을 전하고 있다.

환국시대 말 환인천제의 명을 받은 환웅이 동방 개척에 뜻을 두고 백두산으로 이주할 때 동행한 "무리 3천명"의 정체도 바로 이 낭가이다. 문명 개척의 주인공으로서 배달을 세운 그들은 "제세핵랑濟世核郎"이었다.

환국 말기에 태동한 제세핵랑과 배달시대의 삼랑은 그후 고조선의 국자랑→북부여의 천왕랑→고구려의 조의선인→백제의 무절, 신라의 화→고려의 재가화상(선랑,국선 등)으로 계승되었다.

 

일곱째, "환단고기"는 동방 한민족이 천자天子문화의 주인공이요 책력冊曆문화의 시조로서 수數를 최초로 발명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환국 배달 조선 이래로 이 땅은 천제의 아들이 다스리는 천자국이었다.

천자의 가장 근본적인 소명은 백성들이 춘하추동 제때에 맞춰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책력을 만드는 것이었다.

배달시대에 지은 한민족 최초의 책력인 칠회제신력七回祭神曆 또는 칠정운천도七政運天圖는 인류 최고의 달력이다.

역법에는 숫자가 사용된다. 책력의 시조라는 것은 숫자문화의 시조라는 것이다.

수의 기본인 1~10까지의 숫자는 환국시절의 우주론 경전인 "천부경天符經"에 처음 보인다.

한민족은 세계 최초로 숫자를 만든 민족인 것이다.

 

여덟째, "환단고기"는 한민족이 천문학의 종주임을 밝히고 있다.

"단군세기"와 "태백일사"에 따르면 고조선은 BCE 2000년 경 부터 천문 관측 기술을 보유하였다.

고조선의 10세 노을 단군 때 "감성"이라는 천문대를 설치하여 별자리를 관측하기 시작하였다.

그 결과 다섯 행성의 결집(오성취루), 강한 썰물, 하늘에 두 해가 뜬 일 등 고조선 시대에 일어난 특이한 천문현상을 기록할 수 있었다.

무려 3000년 전에 천문대를 운영하여 천문기록을 남긴 것은 인류 최초의 천문기록이며, 고조선이 인류 천문학의 종주국임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아홉,"환단고기"는 삼성조 시대의 국가경영제도를 전하는 사서로서 만고불변의 "나라 다스림의 지침"을 담고 잇다.

환국 배달 조선은 우주원리를 국가경영원리로 삼아 나라를 다스렸다. 그 원리가 바로 삼신오제 사상이다.

배달의 황웅천황은 삼신오제 사상에 따라 삼백三伯(풍백,우사,운사)제도와 오사(주고,주명,주병,주형,주선악)제도를 시행하였다.

 

삼백은 오늘날의 입법부,사법부,행정부에 해당한다. 바로 오늘날 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원형이다.

배달의 오사는 고조선과 북부여,고구려,백제 등에 그대로 계승되었다.

신교의 삼신문화가 국가경영원리로 정착된 가장 결정적인 제도는 바로 고조선의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이다.

신교의 삼신오제三神五帝 사상은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움직여온 사상적 기반이었다.

 

열번째, "환단고기"는 배달과 고조선이 창체한 문자를 기록하여 고대 한국이 문자문명의 발원처임을 밝혀 준다.

배달국 초대 환웅천황(BCE 3897~3804)이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을 창제하게 하신 것이 세계 최초의 문자이다. 고조선 3세 가륵단군은 이 문자를 수정보완하여 가림토加臨土문자를 만들었다.

 

열한번째, "환단고기"는 중국과 일본의 시원 역사와 역대 왕조 개척사 및 몽골, 흉노와 같은 북방민족의 개척사가 밝혀져 있으며, 고대 수메르 문명의 기원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가 들어 있다.

"환단고기"는 뿌리를 잃어 왜곡된 한.중.일의 시원역사에서 북방민족의 역사, 서양문명의 근원인 수메르 역사까지 총체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나침반이다.

 

한민족의 옛 역사를 밝히고 인류의 시원역사와 원형문화를 드러내는 "환단고기"는 대한의 아들 딸은 물론 70억 전 인류가 반드시 읽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류 모체문화의 역사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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