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10회》 수행 공부의 사정법(四正法), 4가지 바른 법(法)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전한 올바른 명상수행 네 가지 가르침
약 3천 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탄생한 후 1,600여 년이 흐른 뒤 중국 당나라에서 사찰의 머슴 노릇을 하던 인물의 말씀이 너무 훌륭해서 부처님의 말씀과 같은 '경(經)'이 됐습니다. 육조 혜능의 설법을 기록한 <육조단경六祖壇經>은 선불교 수행의 교과서이자 지침서입니다. 육조 혜능은 중국 선종(禪宗)의 초조(初祖)인 달마대사 이후 여섯 번째 조사라는 말입니다.
일자무식의 나무꾼 출신으로 사찰에서 머슴 노릇을 하던 혜능은 스승인 5대 조사 홍인대사로부터 깨달음을 인가받습니다. 홍인대사는 다른 제자인 신수 등이 너를 죽이려고 할 터이니 도망가라고 합니다. 혜명이라는 중이 육조 혜능을 쫓아와 맞닥트렸을 때 가사와 발우를 주었지만, 혜명은 육조혜능에게 가르침을 구합니다. 이때 육조 혜능은 '막사선(莫思善) 막사악(莫思惡)하라'고 일성(一聲) 합니다.
'선함도 생각하지 말고 악함도 생각하지 마라'는 육조 혜능의 말씀은 천지의 중도심법(中道心法), 곧 천지 대자연과 하나 된 마음을 갖는 것이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가장 근본적이고 올바른 수행법입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구도자로서 절대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합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올바른 명상수행의 네 가지, 즉 사정법(四正法)의 가르침을 내려주셨습니다.
불가(佛家) 수행자들의 수행법은 석가모니 부처님과 여러 조사(祖師)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탄생 이후 3천 년 동안 석가모니 부처님의 도통 경계에 간 수행자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증산도의 명상수행법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지상에 내려보낸 미륵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우주 통치자이신 상제님은 불가에서 말하는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부처님이시며 하느님이십니다.
상제님께서는 "주문(呪文)을 읽는 방법은 마음을 바르게 갖고 단정하게 앉아 성경신(誠敬信)을 다하면 되는 것이니라. 올바른 공부방법을 모르고 시작하면 난법(亂法)에 빠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난법(亂法)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의미가 있는 말이지만, 명상수행에서 난법은 올바른 정도(正道) 수행에서 벗어난 그릇된 가르침과 해석 등의 구도(求道) 행위를 말합니다.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내려주신 수행 공부의 관건이 되는 사정법 가르침은 허리를 바르게 펴고 바른 자세의 정좌법(正坐法), 수행 중 나타나는 모든 영적 현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무욕의 자세로 관조하는 정관법(正觀法), 주문의 근본정신을 분명히 알고 소리와 하나 되는 정주법(正呪法), 잡념 없이 마음을 바르게 갖고 중심을 바르게 하는 정심법(正心法)입니다.
《오늘의 진리 10회》 수행공부의 사정법(四正法), 4가지 바른 법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전한 올바른 명상수행 네 가지 가르침
https://www.youtube.com/watch?v=sluGic3s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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