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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상종도사님, 종도사님 도훈道訓 말씀

주문 수행의 관건은 깨어있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읽는 역동적 반복

by 도생(道生) 2024. 7. 26.

《오늘의 진리 12회》 주송법(呪誦法)과 주문 수행의 관건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마음과 소리와 하나 되어야 하며

깨어있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읽는 '역동적 반복'

 

 

 

 

인간이 맨눈으로 절대 볼 수 없는 극미 세계의 물리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법칙을 양자역학이라고 합니다. 양자물리학에는 파동과 입자 이중성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입자와 파동의 운동은 완전히 다르지만, 입자와 파동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문(呪文)은 한 마디로 신(神)의 언어입니다. 주문의 파동은 대우주와 소우주인 인간을 하나 되게 해주고 신성한 우주의 에너지를 내가 온전하게 흡수하게 해줍니다. 또한 우주의 무궁한 빛을 내 몸에 받아내려 몸과 마음과 영체를 빛으로 가득 채워주는 신령스러운 도구로서 나와 자연, 나와 우주를 연결해 주는 다리입니다. 

 

 

 

 

주문을 읽는 법, 즉 주송법(呪誦法)은 소리를 내서 읽는 독송법(讀誦法), 옆 사람에게 들리지 않고 내 귀에만 들릴 정도로 아주 작은 소리로 읽는 묵송법(默誦法), 입을 꽉 다물고 생각 또는 마음으로만 읽는 염송법(念誦法)이 있습니다. 주문을 읽는 세 가지의 주송법 중에서 소리를 내서 읽는 독송법이 정법(正法)입니다.

 

 

주문 수행은 우주의 생명과 광명과 지혜와 신성의 무한한 에너지를 내 몸과 마음과 영체에 충전하는 일입니다. 주송법은 가정과 직장 등 생활환경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장(道場)에서 다 함께 읽는 합송(合誦)은 혼자 수행할 때보다 백배 천배 큰 기운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주문 수행의 관건은 무엇보다 깨어있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읽어야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똑같은 날이 없고, 매일 반복해서 뜨고 지는 해와 달도 똑같지 않듯이 우리가 매일 반복해서 하는 주문 수행 역시 호흡과 의식이 다르고 자연과 우주와의 교감은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이 매 순간 다릅니다. 안경전 종도사님은 이와 같은 깨어있는 마음으로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해서 마음과 소리가 하나 되어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반복하는 주문 수행을 '역동적 반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과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주문을 읽을 때는,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한마음으로 주문 읽는 것에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주문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크게 깨어져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내 의식과 호흡과 소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선한 것, 악한 것, 아름다운 것, 추한 것 등 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뺏기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진리 12회》 주송법(呪誦法)과 주문 수행의 관건

하단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마음과 소리와 하나 되어야 하며

깨어있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읽는 '역동적 반복'

https://www.youtube.com/watch?v=KWqJmD47f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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