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토인비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 상극은 우주 창조 질서

《오늘의 질서 29회》 선천(先天) 세상의 창조 질서 상극(相克)

아놀드 조지프 토인비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

천지 대자연, 즉 우주가 만유 생명을 낳고 기르는 이법(理法)과 질서(秩序)

 

 

 

 

제33회 하계 올림픽인 '2024 파리올림픽'이 며칠 전 끝났습니다.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같은 나라 또는 다른 선수들과 경쟁을 펼쳐 이겨야만 메달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착한 마음을 가지는 '선의(善意)의 경쟁'이라고 하지만, 모든 선수는 상극(相克)적인 관계 때문에 상대방보다 더 노력하고 실력을 배양해야 기대한 바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인과 이유로 이 순간에도 나와 내 주변,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개인과 개인, 개인과 단체, 단체와 단체, 국가와 국가, 문명과 문명끼리 충돌하는 상극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극(相克)'을 부정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지 대자연의 창조 원리인 자연의 상극과 대립과 갈등과 투쟁과 경쟁으로 얼룩진 문명의 상극은 다릅니다.

 

 

 

 

먼저 천지 대자연(天地 大自然)의 상극은 대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서로 견제하면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만유 생명을 창조하는 원리, 즉 우주의 질서입니다. 인간 생명의 탄생과 초목의 성장과 발전은 상극의 창조 질서입니다. 인류 문명의 발전 역사 상극적인 전쟁이 원동력이 되어 오늘날 최첨단 과학기술문명이 발전한 것입니다.

 

 

<역사의 연구>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조지프 토인비(1889~1975)의 필생의 역작입니다. 20여 개 문명의 흥망성쇠 역사를 완성하기 위해 집필에만 27년이 걸린 역작으로, <역사의 연구> 책의 구상 기간까지 합치면 장장 40년에 이릅니다. 아놀드 토인비는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은 한마디로 '도전(挑戰)과 응전(應戰)의 역사'라고 말했습니다.

 

 

 

 

'도전(挑戰)'의 사전적 의미는 특정인과 국가에 정면으로 싸움을 거는 것을 뜻하고, '응전(應戰)'은 상대편의 공격에 맞서서 싸운다는 뜻입니다. 우주 질서가 상극에서 상생으로 대전환하는 가을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선천(先天)은 상극의 운(運)이라."라고 우주 창조 질서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라는 말씀처럼 상극적인 도전과 응전의 역사는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했지만, 상극 역사에서 쌓이고 맺힌 원한(寃恨)의 거대한 불덩이로 인해 인류가 비극적인 운명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의 질서 29회》 선천(先天) 세상의 창조 질서 상극(相克)

아놀드 조지프 토인비 '인류 문명 발전의 원동력은 도전과 응전의 역사'

천지 대자연, 즉 우주가 만유 생명을 낳고 기르는 이법(理法)과 질서(秩序)

https://www.youtube.com/watch?v=Ct0cosyUe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