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리 49회》 상제님의 강세를 예비한 성자들(2)
보이지 않는 내면의 거대한 우주적 장벽을 허물기 시작한 인물 이마두
세계 최초로 동서양 하나님관을 통일한 <천주실의> 저자 마테오리치 신부님
우리나라에 성(姓)씨는 다르지만, 혈통 시조가 같은 성씨가 여럿 있는데 이를 '이성동본(異姓同本)'이라고 합니다. 일례로 가야의 건국자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의 12자녀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씨인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를 계승했습니다. 인천 이씨, 양천 허씨, 하양 허씨 등도 김수로왕을 시조로 모시는 성씨입니다.
성(姓) 씨가 다르고 본(本)이 다를지라도 가야 건국자인 김수로와 허황옥을 시조로 모시는 동일한 혈통은 결혼을 못 하는 건 아니지만, 한 혈통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결혼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혈통적으로 유대 민족과 아랍 민족의 조상이지만, 두 민족은 야훼와 알라신이라는 다른 유일신을 모시며 죽기 살기로 싸웁니다.
야훼(여호와)와 알라신은 유일신이기 때문에 진짜 유일신이 되기 위해서는 누가됐든 한 명의 신(神)은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누가 이기든 또 다른 신(神)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 됐든 약 3,500년 전 '모세 오경'에 처음 등장한 야훼와 약 1,400년 이슬람 창시 후 최고신이 된 알라를 우주를 창조한 유일신으로 믿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독교의 '신·구약'에는 신(神)에 대한 호칭이 다양하게 등장하지만, 다른 신(神)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신(神)으로 규정합니다. 우리나라 가톨릭 전파에 큰 역할을 한 <천주실의>의 저자이며 세계 최초로 동서양 하나님관을 통일한 마테오리치 신부님은 유럽에서 태어났지만, 이역만리 중국까지 와서 전도하다 생을 마감한 가톨릭 예수회 출신의 선교사입니다.
가톨릭 선교사였지만, 중국의 유불선 성직자 및 중국 관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를 라틴어로 번역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난 분이었습니다. 미국 예일대 조너선 스펜스 교수는 마테오리치 신부님은 '서양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기억력을 가진 분'이라고 했고, 일본 동경대 히라카와 스케히로 교수는 '동서양 문화에 다리를 놓은 최초의 세계인'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상제님께서 천상의 지존한 보좌에서 지상의 인간으로 오실 때도 마테오리치 신부님의 지대한 공덕을 인정하며 로마 가톨릭 교황청의 캐노피를 둘러보시고 우리나라에 오셨습니다. '내가 믿는 천주님과 중국의 상제님은 한 분'이라는 동서양 하나님관을 세계 최초로 통일했고, 살아서나 죽어서나 하나님의 지상 천국을 건설하기 위해 일심정성을 다한 분입니다.
《오늘의 진리 49회》 상제님의 강세를 예비한 성자들(2)
보이지 않는 내면의 거대한 우주적 장벽을 허물기 시작한 인물 이마두(利瑪竇)
세계 최초로 동서양 하나님관을 통일한 <천주실의> 저자 마테오리치 신부님
https://www.youtube.com/watch?v=fElLeXrE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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