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대학자 성리학의 거두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5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5부>

한사군 낙랑군을 요동에서 한반도 평양으로 끌고 온 조선시대 대표적인 인물

대학자인가 중화사대주의자인가 성리학(性理學)의 거두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

 

 

 

 

실제 우리 역사의 국통맥(國統脈, 나라 계보)는 환국 - 배달국 - 조선(단군조선) - 북부여(열국시대) - 사국시대(가야 포함) - 남북국 시대(대진국과 통일신라) - 고려 - 조선으로 내려옵니다. 그런데 중국과 중화 사대주의자들에 의해 환국과 배달국은 사라지고, 조선 - 기자조선- 위만조선 - 한(漢)사군....으로 바뀝니다.

 

 

우리 역사가 근원이 되는 환국, 배달국, 단군조선이 신화로 조작되고 오늘날의 왜곡된 역사로 굳어지게 된 것은 사마천의 <사기史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약 2천 년 전 왜곡 날조기 시작한 한국사는 일제 조선총독부가 마침표를 찍습니다.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자들과 식민사학을 계승한 한국 역사학계가 한국사 왜곡과 조작에 가장 많이 인용하는 사료는 조선시대 쓰인 책입니다.

 

 

 

 

조선총독부와 현대 한국 사학계가 한국사 왜곡에 바이블처럼 여기는 책은 다산 정약용(1762~1836)이 지은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후기 실학의 거두인 성호 이익(1681~1763)이 지은 <성호사설星湖僿說>도 인용합니다. 성호 이익과 다산 정약용에게 영향을 준 인물과 책은 한백겸(1552~1615)이 지은 <동국지리지東國地理志>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지은 책을 가장 많이 인용하지만, 조선 중기 대학자이자 성리학의 거두인 율곡 이이(1536~1584)가 집필한 <기자실기箕子實記>와 퇴계 이황(1502~1571)의 주장이 실린 <대동야승大東野乘>도 인용합니다. 동시대 성리학이 거두이며 대학자인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을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교과서와 천 원권과 오천 원권에 새겨진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대학자이자 성리학의 거두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는 한민족을 모독하고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퇴계 이황은 <대동야승>에서 '우리 민족은 원래 야만인인데 기자란 분이 한반도에 오셔서 나라를 세우고 문자를 가르쳐 우리가 덕(德)을 알게 됐다.'라고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망발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율곡 이이 또한 퇴계 이황에 못지않게 우리 역사와 전혀 관계없는 기자를 언급하는 망발을 했습니다. 율곡 이이는 <율곡전서>에서 '기자께서 조선에 이르시어 우리 백성을 천한 오랑캐로 여기지 않고 후하게 기르고 부지런히 가르쳐 주셨다. 우리나라는 기자에게 한없는 은혜를 받았으니, 그것을 집집마다 노래하고 사람마다 잘 알려야 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5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5부>

한사군 낙랑군을 요동에서 한반도 평양으로 끌고 온 조선시대 대표적인 인물

대학자인가 중화사대주의자인가 성리학(性理學)의 거두 율곡 이이와 퇴계 이황

https://www.youtube.com/watch?v=j0IOQs8oa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