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6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6부>
요서(遼西) 번조선의 대부호였던 최숭이 한반도로 건너와 건국한 국가
고구려 3대 왕 대무신왕의 아들과 낙랑국 최리의 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2~3세기 상흠이 지은 <수경>에는 한사군 낙랑군이 요서(遼西) 지역에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수백 년이 지난 6세기 역도원이 <수경>에 주석을 붙인 <수경주>에서는 한사군 낙랑군이 요서에서 고구려 도읍이 있는 요동의 평양으로 바뀝니다. 조선왕조에 이르러 일부 중화 사대주의 학자들에 의해 고구려 도읍인 요동의 평양을 조선시대 평양으로 오인했는지 의도했는지 요동의 평양을 한반도 평양으로 끌고 왔습니다.
한(漢) 나라의 한사군 낙랑군이 요서에서 요동으로, 조선시대 들어 사대주의자들에 의해 요동의 평양이 한반도 평양 대동강으로 옮겨진 것을 확인한 일제 식민사학자들은 이러한 점을 확인하고 요동에 있던 고구려 도읍인 평양을 한반도 평양이라고 조작했습니다. 식민사학을 계승한 한국 역사학계는 조선총독부의 주장을 소위 '정설'이라고 주장합니다.
단군조선의 국가 경영체제인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는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 다스린 것을 말합니다. 단군조선이 역사의 문을 닫고 해모수 단군께서 북부여를 건국하며 단군조선을 계승합니다. 요동과 한반도 일대의 진한(진조선)과 마한(막조선)과 달리 요서 지역에 있던 번조선은 망하지 않았지만, 연나라에서 망명한 위만이라는 자에게 정권을 빼앗깁니다.
위만은 번조선의 왕검성을 차지하고 '위만정권'을 세웠고 위만의 손자인 우거가 정권을 잡았을 때 한(漢) 나라 무제의 침략을 막아내지만, 내부 분열로 멸망하고 한(漢)나라 무제가 한사군을 설치합니다. 번조선의 대부호였던 최숭은 번조선이 멸망하기 전 많은 사람을 이끌고 마한(막조선) 지역이었던 한반도 북부로 들어와 낙랑국(樂浪國)을 세웁니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는 <삼국사기>의 '고구려국 본기 대무신왕조'의 기록입니다. <환단고기>의 <북부여기>에는 북부여 3세 고해사 단군 때 낙랑국에서 곡식 3백 석을 조공으로 바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분명하게 낙랑국의 왕과 공주라고 기록한 문헌을 조선총독부와 한국 역사학계는 <삼국사기>에 기록된 최리의 낙랑국을 한사군의 낙랑군이라고 우깁니다.
최리의 낙랑국은 고구려 대무신왕에게 멸망했지만, 한 때 고구려와 백제와 신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가였습니다. 요서 지역의 번조선 왕검성 창려현 인근 낙랑산에서 한반도 북부의 평양으로 옮겨온 최숭이 건국하고 최리 때 멸망한 낙랑국과 한나라의 한사군 낙랑군은 다릅니다. 한고조 유방이 세운 전한(前漢)은 200년 남짓 역사 만에 멸망했는데 일개 군현(郡縣)이 400년 동안 존속했다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6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6부>
요서(遼西) 번조선의 대부호였던 최숭이 한반도로 건너와 건국한 국가
고구려 3대 왕 대무신왕의 아들과 낙랑국 최리의 딸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https://www.youtube.com/watch?v=lPs9nzKDg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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