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한 청나라 강희제와 조선총독부가 만든 지도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8회 대동여지도의 진실 2부>

한무제 유철, 당 태종 이세민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로 꼽히는 강희제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한 만주족이 세운 국가 청나라와 조선총독부가 만든 지도

 

 

 

 

한고조 유방은 초나라 항우와 전쟁에서 승리했고, 7세 황제인 한무제 유철은 강력한 흉노족과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한(漢) 나라 최전성기를 이끕니다. 정복군주 한무제 유철은 위만정권을 침공하지만, 실패했고 내부 분열로 승리하게 됩니다. 다시 단군조선을 계승한 북부여까지 침공하지만, 구국의 영웅인 동명왕 고두막한 단군에게 무참하게 패배합니다.

 

 

한나라 무제 유철과 함께 대한 군주로 꼽히는 당(唐) 태종 이세민은 고구려를 침공하지만, 안시성 전투에서 양만춘 장군이 쏜 화살을 맞고 당나라로 돌아가 죽습니다. 한나라 무제 유철과 당나라 태종 이세민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로 꼽히는 인물이 62년 동안 통치한 청나라 강희제(재위 1661~1722)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숙종 재위 때 강희제는 조선과 청나라 국경 인근의 분쟁 문제와 국경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극동을 보낸 기록이 있습니다. 1712년 대국이었던 청나라의 강압에 따라 '서쪽은 압록강, 동쪽은 토문강으로 경계한다'라는 백산정계비가 세워졌습니다. '토문강(土門江)'은 송화강 상류지만, 우리나라 영토가 넓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중국과 조선총독부 식민사학과 한국 역사학계는 '두만강'이라고 주장합니다.

 

 

중국인이 아니더라도 중국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청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한 국가라는 사실을 다 압니다. 수천 년 동안 중국 한족이 미개하고 야만적인 오랑캐로 여겼던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가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것입니다. 청나라 강희제의 지시로 1717년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라는 지도가 제작됩니다.

 

 

 

 

청나라 지도인 <황여전람도>에 조선의 지도가 삽입됐고, 프랑스 선교사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간 <황여전람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위 알드 신부가 <중국통사>를 출판합니다. <중국통사>에는 프랑스 왕실 지리학자인 당빌이 <황여전람도>를 바탕으로 그린 조선의 지도인 '조선왕국전도'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고산자 김정호가 많은 지도와 자료를 취합하여 대동여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일제 조선총독부가 만든 지도와 한국 역사학계가 주장하는 조선의 북쪽 경계, 청나라 강희제의 지시로 제작된 <황여전람도>를 바탕으로 만든 당빌의 '조선왕국전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조선총독부가 조선과 청나라의 경계를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만든 대동여지도를 특별하게 부각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한국인 대다수가 모르고 있습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8회 대동여지도의 진실 2부>

한무제 유철, 당태종 이세민과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로 꼽히는 강희제

가장 넓은 영토를 확장한 만주족이 세운 국가 청나라와 조선총독부가 만든 지도

https://www.youtube.com/watch?v=lr2hllHD7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