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10회 대동여지도의 진실 4부>
일제 식민사관의 반도사관에 갇힌 고려 서희의 강동(江東) 6주, 윤관 장군의 동북 9성과
해방 후에도 식민사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선의 압록강과 두만강 북방 경계
'반도(半島)'의 사전적 의미는 동서남북 네 방위 중 한 면은 육지와 이어져 있고 삼면은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말합니다. '한반도(韓半島)'란 예로부터 한민족(한국인)이 거주해 온 영토로서 동해, 남해, 서해로 둘러싸여 땅을 말합니다. '반도사관(半島史觀)'이란 대일항쟁기 일제 식민사학자들이 한국사를 왜곡한 조작된 학설입니다.
한반도는 고대부터 한민족이 살아온 영토 중 일부였고, 현재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한국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익주는 現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이며 유튜브 채널 '이익주는 역사'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익주는 종영된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에도 단골 출연자였으며 최근에도 tv 역사관련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하면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역사저널 그날'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한 교사 출신의 역사강사 최태성은 '학교 시험과 대입 시험에서 서희의 강동 6주가 제일 잘 나오고, 윤관의 동북 9성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고려 때 확보한 북방의 영토이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인데 왜 절대 나오지 않는다고 단언했을까요? 고려의 북방 경계는 조선의 북방 경계인 압록강과 두만강으로 이어집니다.
'역사저널 그날' 패널 이윤석이 한반도가 포함된 동북아 지도에서 강동(江東) 6주의 위치는 안다며 동북 9성의 위치를 표시했을 때 이익주는 대학교수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익주는 한반도에 있지도 않았던 '천리장성'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주장하고,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오는 고려(조선) 동북방 경계인 공험진 위치를 '설'이라는 표현으로 마치 '카더라'라는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불명확한 소문인 것처럼 신뢰도를 떨어뜨렸습니다.
고려 성종 12(993)년 서희가 확보한 서북방 경계 강동(江東) 6주는 '강의 동쪽'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교과서 지도에 표시된 압록강 동쪽의 6주(州)가 서해로 들어가는 '압록강 서쪽 끝의 남쪽'에 그려 넣었습니다. 100여 년이 지나 고려 예종 3(1108)년 윤관의 동북 9성(城)'이 세워지면서 새로운 고려의 동북방 경계가 됐습니다. 고려 동북 9성의 최북방이며 조선의 동북방 경계인 공험진은 두만강 북쪽 700리에 있는데 위치조차 모른다고 주장합니다.
이케우치 히로시를 비롯한 식민사학자들은 '천리장성'이라는 있지도 않은 유령성을 만들어 고려의 국경을 한반도 안쪽으로 깊이 몰아넣었습니다. 고려의 뒤를 이은 조선의 국경 역시 압록강과 두만강을 벗어나지 못하게 조작합니다.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반도사관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중화 사대주의자였던 정약용을 비롯한 실학자들의 주장과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입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10회 대동여지도의 진실 4부>
일제 식민사관의 반도사관에 갇힌 고려 서희의 강동(江東) 6주, 윤관 장군의 동북 9성과
해방 후에도 식민사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선의 압록강과 두만강 북방 경계
https://www.youtube.com/watch?v=Mcj-U10IC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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