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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한민족9천년 역사)

한사군 낙랑군과 위만조선의 경계 패수와 고구려 장수왕 평양 천도

by 도생(道生) 2025. 1. 25.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 4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4부>

원문의 원저자 상흠의 <수경>과 주석자 역도원의 주석서 <수경주>

한(漢)사군 낙랑군과 위만조선의 경계 패수와 고구려 장수왕의 평양 천도

 

 

 

 

'주(註)'와 '주석(註釋)'은 글의 뜻을 풀어 밝히는 것, 쉽게 설명한 것을 말합니다. 고대에 집필된 다양한 분야의 고서들은 후대로 가면 주석서가 출간됩니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책일수록 시대의 변화와 함께 많은 주석서가 등장합니다. 수백수천 년 동안 나온 주석서 중 오래된 주석서를 고주(古註)와 최근에 나온 것을 금주(今註)라고 합니다.

 

 

시대와 사회환경의 변화와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주석서가 넘쳐나지만, 원문은 절대 왜곡하면 안 됩니다. 식민사학을 계승하는 한국 역사학계가 주로 인용하면서 역사를 조작한 책이 <수경주>입니다. <수경水經>은 2~3세기경 상흠이라는 사람이 지은 고대 하천 관련집이며, <수경주水經注>는 6세기경 북위 때 사람인 역도원이 <수경>에 주석을 붙인 책입니다.

 

 

 

 

고대 중국의 후한(後漢) 시대 인물 상흠과 북위(北魏) 때 인물 역도원( ? ~527)이 주장한 '패수(浿水)'는 국경, 즉 나라와 나라의 경계를 말합니다. 상흠의 <수경>은 사마천의 <사기>와 마찬가지로 중국 한(漢) 나라가 설치한 한사군의 낙랑군과 위만정권의 경계를 말합니다. 위만정권을 '위만조선'이라고 주장하지만, 위만정권은 단군조선이 아닙니다. 

 

 

고구려 20대 장수왕(412~491)께서 427년 수도를 국내성에서 요동의 평양으로 천도했습니다. 장수왕의 평양 천도는 장수왕이 갑작스럽게 추진한 것이 아니라 고구려 19대 광개토태왕 때부터 추진된 국가적인 대사였습니다. 식민사학자들은 역도원은 <수경주>에서 한사군 낙랑군과 위만조선 경계인 '패수'는 곧 '평양 대동강'이라고 주장했지만, 역도원이 주장한 고구려 도읍 천도는 요동의 평양입니다.

 

 

 

 

상흠은 <수경>에서 '패수는 낙랑군 누방현에서 나와 동남쪽으로 임패현을 지나서 동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역도원은 <수경주>에서 '고구려의 도읍 패수(대동강)는 서쪽으로 흘러 들어간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위만조선'의 실체는 해모수 단군에 단군조선을 계승해 건국한 북부여의 왼쪽에 있던 번조선을 말합니다.

 

 

연나라에서 번조선으로 망명한 위만이 번조선의 정권을 찬탈하고 세운 것이 위만정권입니다. 역도원이 지은 <수경주>에서 말한 평양은 요동의 평양입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 식민사학자들은 요동의 평양을 '한반도 평양'으로 조작하면서 식민사학을 계승한 한국 역사학계는 '낙랑군 재평양설', 곧 고구려 평양의 대동강이라고 주장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4회 위만조선 낙랑군과 패수 4부>

원문의 원저자 상흠의 <수경>과 주석자 역도원의 주석서 <수경주>

한(漢)사군 낙랑군과 위만조선의 경계 패수와 고구려 장수왕의 평양 천도

https://www.youtube.com/watch?v=VCIwDAv9y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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