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31회 단군조선은 왜 도읍을 옮겼을까 2부>
고려 후기의 두 인물, 행촌 이암의 <환단고기 - 단군세기檀君世紀>와
휴휴 이승휴의 <제왕운기帝王韻紀> 속의 고조선 수도(首都) 천도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한 삼한일통(三韓一統)의 대업을 완수하고 고려를 창업했습니다. 6대 성종 황제 때 서희 장군은 8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을 벌여 강동 6주를 되찾아 옵니다. 8대 현종 황제 때 거란의 10만 대군이 침공했지만, 강감찬 장군이 귀주대첩으로 섬멸시킵니다.
16대 예종 황제 때 윤관이 이끈 17만 대군은 여진족을 공격하여 동북 9성을 얻습니다. 18세 의종 황제 24년(1170)부터 무신(武臣)들이 정권을 잡고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23세 고종 황제 12년(1225) 몽골과 전쟁이 시작되고, 24세 원종 황제 11년(1270) 100년 동안 유지됐던 무신정권이 무너집니다. 25세 충렬왕(1330년) 때부터 원나라(몽골)의 속국이 되어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되면서 망국의 길을 가게 됩니다.
<제왕운기>의 저자인 휴휴(休休) 이승휴(1224~1300)는 고려와 몽골의 전쟁이 시작되기 한 해 전인 고려의 고종 황제 11년(1224) 태어난 고려 후기 문신(文臣)입니다. <환단고기>의 <단군세기> 저자이며 수문하시중의 벼슬을 지낸 행촌(杏村) 이암(1297~1364)은 충렬왕 23년 태어난 문신입니다. 이승휴는 '(경북 성주)성주목 가리현' 출신으로 '가리 이씨'의 시조이며, 행촌 이암은 '고성 이씨'입니다.
<단기고사>, <환단고기>의 <단군세기>, <규원사화>, <제왕운기>,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동국통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관자>, <산해경>, 사마천의 <사기>, <조선세기> 등 고조선과 단군왕검을 기록한 사서로 많습니다. 많은 문헌 중 가장 자세하게 기록한 문헌은 행촌 이암이 지은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입니다.
삼국유사>를 지은 일연 스님(1206~1289)은 <고기古記>라는 사서를 인용해서 단군왕검의 고조선 건국 과정을 기록했고, 휴휴 이승휴는 <본기本紀>라는 사서를 인용해서 고조선 단군왕검 이야기를 썼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여러 사서에 등장하는 단군왕검과 고조선의 건국 과정 및 도읍 천도 등 세부적인 기록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2096년 동안 47분의 단군왕검께서 다스린 고조선에 대한 <단군세기> 기록을 보면 도읍을 천도한 과정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단군조선은 도읍 천도를 기준으로 삼왕조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대 단군왕검부터 21세 소태단군까지의 송화강 아사달(하얼빈) 시대, 두 번째는 22세 색블루단군부터 43세 물리단군까지의 백악산 아사달(장춘) 시대, 세 번째는 44세 구물단군부터 47세 고열가단군까지 장당경 아사달(개원) 시대입니다.
《역사 뒤집어 보기 역썰 시즌2》 <31회 단군조선은 왜 도읍을 옮겼을까 2부>
고려 후기의 두 인물, 행촌 이암의 <환단고기 - 단군세기檀君世紀>와
휴휴 이승휴의 <제왕운기帝王韻紀> 속의 고조선 수도(首都) 천도
https://www.youtube.com/watch?v=0QFgKFK3J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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