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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우주환경 목적률과 인과율(인과법칙) 및 상극과 상생

by 도생(道生) 2026. 7. 18.

우주환경 생장염장 질서와 상극과 상생으로 순환하는 만물(萬物)목적률

모종의 이유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인과율(인과법칙)이 적용되는 만사(萬事)

 

 

 

 

지평선과 산과 바다 너머에서 해가 떠오르면서 밝아지고 세상이 깨어납니다. 오전과 오후와 저녁이 지나면 내일 위해 휴식에 들어가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봄이 되면 서로 뒤질세라 땅과 나무껍질을 뚫고 푸른 잎이 세상으로 나오고 여름까지 크게 성장하며 상극 질서로 돌아간 봄과 여름은 가을 향해갑니다. 후천 상생의 가을이 되면 결실을 보고, 긴 휴식의 겨울로 들어가면서 다음 해를 준비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시작으로 십여 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마친 후 사회에 진출합니다. 결혼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고, 자녀를 양육한 후 출가시키고 인생을 마무리 짓게 됩니다. 국가와 문명도 태동과 발전 등 흥망성쇠의 과정을 거칩니다. 하루, 일 년, 인생, 국가와 문명 등 지상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과 만사는 내적으로 인과율(인과법칙)과 외적으로는 목적률에 따라 생장염장(生長斂藏) 질서라는 틀 속에서 계속 순환합니다.

 

 

 

 

극미의 양자 세계와 극대의 우주 환경에 이르기까지 목적률을 갖고 인과율(인과법칙)이 적용됩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자율 정신을 가진 인간과 고등동물, 즉 신기지물(神氣之物)은 목적률과 인과율이 병행합니다. 반면 초목(草木)과 같이 외부 환경(자연계)에 의존해 사는 기립지물(氣立之物)은 인과율만 적용됩니다.

 

 

낳고 기르고, 태어나서 성장하는 생장(生長)의 과정은 상극(相克)적인 견제와 대립이 지속되며 근원에서 멀어지지만, 상생을 지향하고 궁극적으로는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거두고 쉬는, 멈춤과 죽음의 염장(斂藏)의 과정은 결실과 통일의 과정입니다. 표면적으로 상생(相生)을 유지하고, 내적으로는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상극을 준비합니다. 

 

 

하루하루와 1년 365일과 매해 축적된 삶은 인과율에 따라 인생이라는 열매가 결정되고, 국가와 인류 문명도 엄정한 인과법칙이 적용되어 결과로 열매를 맺습니다. 우주의 근본 원리, 천지의 변함없는 법칙이자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네 가지 덕성인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우주 시공간에서 작용하는데, 우주환경과 지상의 자연 순환 질서로 말하면 생장염장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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