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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眞理

유발하라리 극한의 경험 전쟁이 영원한 진리 평화는 일시의 환상

by 도생(道生) 2026. 8. 3.

18세기 프로이센 왕국의 군인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전쟁론>

"전쟁은 총으로 하는 외교이며 외교는 말로 하는 전쟁이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역사학 교수 유발 하라리 <극한의 경험>

"전쟁이 영원한 진리이고 평화는 일시의 환상이다."

 

 

 

 

'철의 삼각지대'는 한국전쟁 중 뺏고 뺏기는 가장 치열한 고지전이 반복된 격전지입니다. '철의 삼각지대'는 한국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군과 김화군과 평강군의 세 지역을 꼭짓점으로 하는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철의 삼각지대'는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리는 철원평야이기도 합니다. 10일 동안 27만 발의 포탄이 떨어져 고지가 1m가량 낮아졌다는 백마고지는 '철의 삼각지대' 전투 중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입니다.

 

 

북한의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빼앗기자 '김일성 고지(고암산)'에 올라 통곡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월정리역 인근 최전방 군부대를 비롯하여 전후방의 여러 군부대에는 "전쟁을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라는 유명한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전쟁을 원하거든 평화를 준비하라."는 문구는 고대 로마의 군사학자 푸블리우스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가 지은 <군사론>에 있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18세기 프로이센 왕국의 군인이었던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은 총으로 하는 외교이며, 외교는 말로 하는 전쟁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였다.'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지난 역사 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질 않고 계속됐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중세 전쟁사를 전공한 세계적인 석학 유발 하라리는 저서 <극한의 경험>에서 "전쟁이 영원한 진리이고 평화는 일시의 환상이다."라고 했습니다.

 

 

 

 

우주 질서가 상극에서 상생으로 대전환하는 후천개벽기를 앞두고 인간으로 강세한 우주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선천은 상극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극한의 경험>에서 인간은 전쟁이라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가짜 환상을 버리고 진짜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전쟁터에서 극한의 경험은 인간으로 하여금 진리를 바라보며 깨달음을 얻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푸블리우스 플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 카알 폰 클라우제비츠, 유발 하라리 등 약 1,70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세 사람의 비슷한 주장은 상극 질서로 돌아간 선천의 역사를 잘 대변해 주는 말입니다.

 

 

미국 정치사회학자 찰스 틸리는 "전쟁이 국가를 만들었고, 국가가 전쟁을 만들었다.", 혹자는 '전쟁은 인류 문명을 파괴하는 초극단적 인재(人災)', '인간 공동체의 상호작용에 의한 보편적 활동'이라고 주장합니다. 인류 문명은 전쟁을 통해 급속하게 발전했습니다. 유발 하라리의 주장처럼 전쟁이라는 극한의 경험을 통해 진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비극적인 전쟁은 우주의 상극 질서에 대한 궁극의 체험으로 고통을 통해 정신을 깨우고 성숙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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