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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주수행(신神의세계

웰빙과 힐링으로 나가는 첫 걸음, 내 몸을 바르게 알자! - 인체의 오장육부와 인간 감정의 상응관계

by 도생(道生) 2014. 2. 20.

웰빙과 힐링으로 나가는 첫 걸음, 내 몸을 바르게 알자!

인체의 오장육부와 인간 감정의 상응관계

 

 

 

 

인간의 몸과 마음에는 우주 삼신(三神)의 신성과 조화와 생명과 지혜, 광명을 모두 온전히 받아 그대로 내재되어 있다.

그 우주 삼신의 조화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좀 더 건강하고, 밝고 맑은 마음의 지혜로 무병장수할 수 있는 방법은 내 몸을 바르게 알고, 내 마음을 바르게 갖는 것. 그것이 진정한 웰빙과 힐링의 첫 걸음이다.

 

 

 

 

제 몸 하나 새롭게 할 줄 알아야

7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제 오장육부 통제 공부로 제 몸 하나 새롭게 할 줄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고

8 " 후천 천지사업이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이니라.

각자 제게 있으니 알았거든 잘 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182)

 

 

 

이 공부가 제일 큰 도도통이니라

1 우리 공부는 오장육부 통제 공부니, 곧 선각(仙覺) 지각(智覺)이니라.

2 이 공부가 도도통(都道統)이니라.

3 제 몸에 있는 것도 못 찾고 무슨 천하사란 말이냐!

4 소천지(小天地)가 대천지(大天地)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11:224)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건강한 몸과 밝은 마음과 지혜로 살아 갈 수 있을까?

 

환단고기에서는 인류의 맨 처음 국가인 환국을 통치한 일곱 분의 환인천제들께서는 재위 기간만 평균 약 500년에 달하는 장수를 누리시며 밝은 마음과 지혜로 사셨다고 한다. 스티브 테일러가 "자아폭발"에서 말했던 인류의 황금시대!

 

비록 현재에 비해서 물질문명은 발달하지 못했었지만 당시의 세계는 현재의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온누리가 평화로운 시대였으며, 고 맑은 마음과 지혜로 건강하게 무병장수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인간은 몸과 마음이 둘이면서도 하나다. 몸과 마음을 음양(陰陽)적으로 구분하여 둘로도 볼 수도 있지만, 인간을 하나로 볼 때는 음양으로 분화되기 이전의 태극(太極)체이다.  

 

천지의 결정체 인간!

 

 

 

 

 

천지 만물을 조화하는 오운육기가 지구에 5대양 6대주로 나타나고, 인간의 몸에는 오장육부로 나타난다.

우주의 이법(진리)이 천天, 지地, 인人으로 드러낸다, 바로 우주 삼신의 모습이다.

 

 

 

 

 

 

우주를 빚어낸(만든다는 개념이 아닌 조화造化를 말함) 삼신(三神)이 인간의 몸속에 온전히 살아있고, 하늘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기에 인간의 오장육부 또한 하늘의 기운 "오운(五運)"땅의 기운 "육기(六氣)"를 받아 생성 되었다.

 

오장육부(五臟六腑)란 간, 심, 비, 폐, 신의 오장(五臟)과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의 육부(六腑)르 말한다.

이들은 각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과 배합이 되며 또한 분노, 기쁨, 생각, 슬픔, 공포 등의 감정과 일대일로 짝을 이룬다.

 

 

 

따라서 각각의 정신적 감정들은 짝을 이루는 장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끔 되어 있고, 역으로 각각의 장기에 병이 있으면 이에 상응하여 감정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동서양의 우주론, 인간론, 심성론, 종교론, 등 도학사상의 결정판이라고 하는 "우주변화의 원리"에서 한동석 선생은 오장육부와 인간 감정의 상응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혀놓고 있다.

 

 

"인간의 모든 감정은 희노사비공(喜怒思悲恐)의 다섯 가지로 나타나는 것인데,

심(心, 화火)의 작용이 지나치면 희(喜,기쁨)로 나타나고, 간(肝, 목木)의 작용이 지나치면 노(怒,분노)로 나타나고, 폐(肺, 금金)의 작용이 지나치면 비(悲,슬픔)로 나타나고, 신(腎, 수水)의 작용이 지나치면 공(恐,두려움)으로 나타나는 것이다.(지나치다는 것은 과불급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우에 중앙비토(中央脾土)의 작용은 사(思)로서 나타난다. 사(思)라는 것은 의불결(意不決)의 표현이지만 사는 결국 려(慮-생각, 모謨-계책)을 낳고 마는 존재중의 존재자(存在者)인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精), 기(氣), 신(神), 혈(血)은 천지부모와 인간부모에게서 부여받은 인간생명의 4요소이다.

"정精"은 생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물질로 신장에서 생성되며 정이 고갈되면 생명을 잃는다.

"기氣"는 생명활동의 기본에너지로서 공기와 음식물의 기운이 합해서 생성된다.

"신神"은 인간의 인간의 정신과 감정을 조절한다.

"혈血"은 인간의 정신과 육신을 길러내는 지극한 조화의 물질이다.

 "기"의 바다에서 노니는 것이"백魄(넋)"이며, 혈 속에서 노니는 영적요소가 "혼魂"이다.

 

 

 

"정"이 수직으로 기화의 과정을 거쳐 내 몸의 하늘인 머리로 가서 "신"으로 발휘되면 양陽의 극에서 음陰이 태동하듯 "신"은 음화되어 혈(피)을 남들며 통일, 완성되어 정수(精水)로 다시 탄생한다.

 

정, 기, 신, 혈은 생명의 총수인 "신"이 주관하여 생장염장(낳고,기르고,거두고,쉬는) 이치에 따라 순환 생성되는 것이다.

정신과 기혈은 음양 짝이 되어 양은 음을 업고 오르며 음은 양을 안고 내려오면서 기혈의 조화와 정신의 통일을 이루어낸다.

 

 

 

토심(土心, 일심, 자연의 마음, 평화로움의 중도中道의식)은 이 순수한 정신과 기혈의 조화, 혼백의 안정 속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다. 토심으로 인해 인간 몸에 생명력이 생성되고 조화를 이루어 궁극으로 인간이 만물과 하나 될 수 있다.

 

한편 정과 신을 중간에서 통솔하는 것이 의(意)이다. 의(意)와 지(志)는 음양 짝으로서, 천지의 뜻을 품는 것이 "의"이고 그것을 결단하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지"이다.

 

 

 

몸의 토기(土氣)와 수기(水氣)가 하나로 조화, 통일될 때 강한 하늘의 의지가 발휘되어 나의 정신을 조화하고 통일하는 강력한 초인적인 힘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또한 우리 몸의 기능은 생리학적으로 삼초(三焦)로 나누어진다.

폐, 심장 머리가 상초(上焦)이고, 비위 중심의 소화기관이 중초(中焦), 방광, 신장 등 배설, 생식기관이 하초(下焦)다.

 

상초에는 "신"이 작용하고, 하초에는 신이 생성되는 힘의 근원, 내 몸의 생명활동을 하는 에너지의 근원 "정"이 자리잡고 있다.

그게 내 몸속의 천지다. 정精은 곧 땅이요, 신神은 곧 하늘이다.

정신 ! 인간은 몸속에 하늘과 땅을 지니고 사는 것이다.

 

 

 

 

"도(道)를 잘 닦는 자는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9:76)

 

※ 오장육부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각자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모습(감정)을 엿볼 수 있고, 감정의 상태에 따라서도 각자의 건강(오장육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자면 비위(비장과 위장)가 약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의지가 약하다는 말입니다. 즉 결단력이나 용기가 부족해서 어떤 일을 하겠다고, 같이 하자고, 도와 달라고, 믿어 달라고 한다면 한번 더 깊이 생각을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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